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31. 13:34
여행 준비어느덧 1학기의 마지막 여행을 앞두고 있었습니다.세 번째 여행은 방학 중 주말을 활용하여, 평소보다 조금 더 먼 곳으로 떠나보기로 하였습니다.아이들에게 여행지를 물어보니 가장 많은 의견이 나온 곳은 단연 ‘바다’였습니다. 그러나 학교와의 협의 과정에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있어, 바다 대신 ‘캠핑’을 대안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도 캠핑은 꼭 해보고 싶은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최종적으로 여행지는 인천대공원 캠핑장으로 정해졌습니다. 환경을 생각한 여행 준비아이들은 식사준비팀과 놀이준비팀으로 나뉘어 여행을 준비했습니다.식사준비팀(아윤, 민서, 율희)은 ‘환경 여행’이라는 취지에 맞춰, 최대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을 고민했습니다.개인 수저, 텀블러, 냄비, 접시, 채반, 수세미 등..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31. 13:33
여행 준비지난 여행에서는 1학년의 체험학습 일정으로 인해 여행지 선정에 제한이 있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그래서 이번에는 동아리 취지에 맞춰 '환경'을 좀 더 깊이 있게 생각하며 여행지를 정해보기로 했습니다.마침 이정화 선생님께서 좋은 제안을 하나 해주셨습니다.서울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사업에 참여하면, 환경 관련 영화를 홍대 메가박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저 역시 환경 여행 동아리로서 단순한 활동을 넘어서, 왜 환경을 지켜야 하는지에 대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었기에, 이번 여행에 꼭 어울리는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다행히 여행 날짜에 맞춰 영화 상영이 예정되어 있었고, 아이들에게 제안하자 흔쾌히 수용해주었습니다.이에 영화관 위치에 맞춰 홍..
첫 번째 환경 여행: 북촌한옥마을 & 어둠 속의 대화 첫 번째 여행 준비 첫 번째 환경 여행 장소를 정하기 위해 아이들과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우선 여행 당일 날에 1학년이 혜화역에서 체험학습이 있어 이동 동선을 고려해 종로 일대를 여행지 후보지로 삼았습니다.아이들과 함께 검색을 해보니, 종로에는 생각보다 다양한 공간이 있었습니다. 이 중 어디가 좋을지 의견을 나누던 중, 형준이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주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에 ‘어둠 속의 대화’라는 체험이 있어요. 예전에 한 번 해봤는데, 시각장애인의 삶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서 진짜 의미 있었어요.” 형준이의 경험담에 다른 친구들도 관심을 가지며 의견이 하나로 모였습니다. '환경' 여행이란?다만, 환경 여행 동아리 답게 여행지나 활동을..
청소년 환경 여행 동아리의 첫 만남, OT를 진행했습니다. 이 동아리는 공항중학교 교육복지실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일상 속 스트레스를 덜고,학교생활을 조금 더 즐겁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뚜벅이 여행 모임’이라는 이름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까운 곳을 여행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그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환경'이라는 키워드를 더해,환경에 대해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여행으로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여행'은 청소년들이 쉽게 관심을 가지는 활동이고, '환경'은 이 활동에 의미와 방향을 더해줍니다.여행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내가 사는 지역과 자연을 조금 더 살피고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 따라서 환경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29. 10:16
(글쓴이: 맹예림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이웃기웃 사업의 두 번째 이웃모임은 ‘마음식탁’입니다. 마음식탁 모임은 공항동 주민센터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모임입니다. 공항동 지역주민과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시간을 갖습니다.두 번째 모임! 두 번째 모임은 당사자분들 간의 관계를 더욱 가까이 이어가기 위해 번개 모임으로 계획하였습니다.첫 모임에서 서로에 대해 알아갈 시간이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어, 이번에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첫 모임보다 두 분이 더 함께해 주셔서, 더욱 활기차고 풍성한 시간이 되었습니다.대화 주제는 ‘나만의 건강관리 노하우’, ‘식습관’, ‘공항동에 거주한 기간’, ‘고향’ 등일상..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28. 19:08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7월 첫 번째 모임 이야기 🐾 7월 3일 목요일, 비가 잠시 멈춘 틈에 첫 번째 산책 모임이 열렸습니다.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선선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던 날이었어요.모임원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방화11단지 길을 따라 반려견과 함께 걷기 시작했습니다.처음이라 조심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걷는 내내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한 말들이 오갔습니다. 짧은 인사와 웃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낯섦은 어느새 익숙함으로 바뀌었어요.같은 방향으로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까워졌던 시간이었습니다.산책이 끝난 뒤, 김방화 님께서 이런 제안을 해주셨어요. “산책 전에 펫티켓을 함께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산책하면 좋을 것 같은 이웃의 이름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28. 09:57
(글쓴이 : 안승호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곁에있기과 안승호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동네이음 사업, 중장년 아저씨들의 7월 요리 모임을 소개합니다. 7월에는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양파고추장아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모임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었지만, 이른 10시부터 주민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다들 입장하며 “오늘은 뭐 먹어요?” 하고 먼저 묻는 모습에서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새로 온 담당자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한 분 한 분 다가가 인사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도, 낯설어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게 느끼셨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자주 만나며 친근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요리 선생님께서 일찍 도착한 분들께 양파 까기와 썰기를 부탁했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25. 14:29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햇볕이 내리쬐는 7월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건강이 좋지 않은 어르신들이 많으셨습니다."밤새 잠을 잘 못 잤더니 오늘은 못 나갈 것 같아요.""어지럼증이 심해서 누워만 있어요. 오늘은 못 가겠네요."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어쩔 수 없는 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특히 어르신들과 함께 하다 보면 '건강'과 관련된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그럼에도 누구나 작가 프로그램에 끝까지 참여하고 싶어 하시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붙잡습니다.못 오신 분들은 개별적으로 만나 뵙고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누구나 작가 어르신들과 함께 동화 이야기를 구상했습니다.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인생 이야기를 꺼내봅니다.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동화를 만드는 것도 모두 처음이기..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18. 16:04
📢 삶을 배우는, 사랑 가득한 방화11단지 이야기"이웃과 어떻게 따뜻한 관계를 맺을 수 있을까?" 🤔"일상 속에서 서로 교류하고, 함께 관계하는 방법은?" 🌱🏘️👉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지혜와 사랑을 전합니다.놓치면 아쉬운 방화11단지 이야기✨ 지금 함께 들어보세요!
🏢 사람 중심 안전 관리: 소통과 협력으로 만드는 공간 복지관의 문 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되는 일들📌 안전 점검, 규정 관리, 작은 조율 하나까지모두가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위한 발걸음입니다.혼자가 아닌 동료와의 협력, 주민과의 소통 속에서안전은 단순한 규칙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약속이 됩니다. 🤝 “안전한 공간,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그 여정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18. 15:56
🏞️ 우리 같이 산으로 놀러가요 햇볕교실 당사자들과 함께한 하루,산길을 걸으며 웃고, 도우며, 서로의 속도를 맞춰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도움과 격려가 모여당사자에게는 도전이, 사회복지사에게는 배움이 되는 순간들 🤝그 이야기를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세요! ▶️
🍲 신입 사회복지사의 우당탕탕 성장기 : 협력의 힘을 배우다 처음 맡은 무료급식사업,익숙하지 않은 행정업무에 부딪히고,때론 실수도 하고 우당탕탕 넘어지기도 하지만… 🙈동료와 함께, 주민과 함께,협력 속에서 성장해가는 신입 사회복지사의 이야기 🌱 “혼자였다면 해낼 수 있었을까?”영상으로 함께 확인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