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8. 14:01
(글쓴이 : 이예지 사회복지사) 5월 17일 손혜진 선생님과 3동 통장님댁에 방문했습니다. 두 번째 만남이었습니다. 통장님은 너무나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맛있는 양파전, 호박전도 부쳐주시려고 준비해놓으셨습니다. 통장님과 양파랑 호박을 밀가루와 계란을 입히며 함께 부쳤습니다. 함께 요리하며 이야기 나누니 더 가까워진 느낌이었습니다. 맛있게 만들어진 양파전, 호박전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복지관에서 주민을 만날 때 사용할 강점인터뷰지도 보여드렸습니다. 먼저 어떤 목적으로 만들었는지 알려드렸습니다. 통장님께도 한 부 작성하며 다른 지역주민이 작성할 때 보기 괜찮은지, 수정할 내용은 없는지 살펴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여분으로 몇 장 더 가져온 것도 이웃 분들에게 받아주신다고 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8. 08:39
방화마을 합창단 봄나들이 이야기 지난 하늘공원 나들이 추억 2018년 방화마을 합창단 2년차입니다. 작년에는 5월에 합창단을 시작하면서 가을 나들이로 하늘공원 억새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합창단 회원들은 지금도 그 때의 추억을 이야기 하시고 사진을 찾아보시곤 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당시 나들이를 함께 가셨던 주 씨 아저씨를 떠올립니다. 주 씨 아저씨를 보내드리며 한 쪽 편마비로 몸이 불편하셔서 공원을 걷는 일도, 식사를 하시는 일도 어려우셨습니다. 전임자인 김국현 선생님과 남성 회원 분이 주 씨 아저씨를 도우며 나들이를 즐기셨습니다. 그 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께서는 여러 사정으로 하늘공원 아래에서 회원들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시는 모습만 보며 배웅하셨습니다. 주 씨 아저씨를 보내드리던 장례식장에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7. 20:09
어버이날 잔치 준비 - 당일 아침 어버이날 잔치가 끝난 후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싶지만, 아직 평가회라는 산이 하나 더 남아있습니다. 팀장님께서 여운이 가시기 전에 평가회를 진행함이 좋을 것 같다며 말씀해주셨습니다. 어버이날 잔치가 끝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선생님께 또 만나 뵙자 하는 것이 많은 부담감을 드리는 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두 선생님께서 흔쾌히 응해주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두 선생님을 만나 뵙기로 한 날이 되었고 두 선생님과 김은희 부장님, 정우랑 팀장님, 그리고 저. 다섯 명이 공항동 주민센터 송정뜨락 카페에서 만났습니다. 두 선생님은 어버이날 잔치가 끝난 후 인사하고 지내는 이웃주민이 많아졌다고 하셨습니다. 유진숙 선생님은 새롭게 알게 된 이웃 주민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5. 21:56
어버이날 잔치 드디어 어르신들과 약속된 시간인 오후 2시가 되었습니다. 한수현 주임님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어르신들이 좋아할 법한 트로트를 틀고 잔치 분위기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근처에 사시는 분들이 창문을 열고 물어보십니다. “오늘 여기서 뭐 해요?” “네~ 오늘 어버이날이어서 동네에서 전 부쳐 먹으려고요. 좀 있다 놀러 오세요.” 유진숙 선생님과 오시기로 약속하셨던 어르신 3분이 오셨습니다. 아직 전을 부치기도 전이라 아직 많은 사람이 오지 않은 것을 보시곤 먼저 오신 어르신들이 발 벗고 이 집, 저 집 뛰어다니십니다. “언니~ 여기야 얼른 와~” 사실 처음엔 불안했습니다. 홍보 없이 시작한 잔치였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이어서 잔치에 사람이 없으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
복지관 소개/함께하는 사람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4. 17:56
사회사업 가치를 항상 되새기며 지역주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담당업무 - 어르신 일자리창출사업 - 무료급식사업(이용자관리) - 사례관리 - 사회적고립가구지원사업(똑똑) - 자살예방사업 * 담당지역 - 방화2동 1~4통, 27통(1101동 1층~4층), 31통(1105동 1~6층), 33통 * 전화 02-2661-0670 / 070-5153-8221(직통) * 이메일 - jummmg@banghwa11.or.kr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4. 17:56
방화초등학교 5월 첫 생활복지운동 이야기 방화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생활복지운동 1차 기획단 모임 http://banghwa11.tistory.com/75 방화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생활복지운동, 6학년 1반 2차 기획단 모임http://banghwa11.tistory.com/104 첫 활동 준비하기 5월 31일 (목) 그동안 준비한 내용을 바탕으로 처음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는 날입니다. 계획서를 다시 살펴보며 전체 과정을 머릿속에 그렸습니다. 필요한 준비물과 과정을 궁리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방화초등학교 김다슴 선생님과 캠페인 활동을 의논했습니다. 학교가 준비할 내용을 살폈고, 복지관이 준비하고 있는 내용을 말씀드렸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할 현장인 후문을 살피며 동선을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이 교문에서 스티커를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4. 13:31
5월 업무추진비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30. 20:35
6학년 1반과 함께 5월 25일 오늘은 캠페인 준비모임으로 두 번째 학교에 방문합니다. 지난 주에는 여자 회장 자치회 모임에서 캠페인 활동을 소개하고 준비했었고 다음 주에는 남자 회장 자치회를 만납니다. 김다슴 선생님이 담임을 맡고 있는 6학년 1반 전체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김다슴 선생님께서는 이미 이런 활동에 관심을 갖고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월드비전 UCC 제작 대회에도 반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6학년 1반 전체가 함께하니 든든합니다. 아동자치회까지 함께하니 50여명의 아이들과 캠페인 활동에 참여합니다. 2차 기획단 모임 2차 기획단 모임을 했습니다. 내용은 지난 1차 기획단 모임과 동일합니다. 복지관을 소개하고 캠페인이 무엇인지 설명했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30. 19:26
스승의 날입니다. 방화마을 합창단 선생님이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 송민현 반주자 선생님께 합창단 회원들이 작은 마음을 모았습니다. "복지관에서 선생님들 차비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합창단 회원의 이야기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복지관에서 작은 비용을 주신다는 것도 저희가 마다했어요.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제가 가진 것으로 나눌 수 있으니 제가 더 기뻐요." 한 푼 받지도 않고 자원봉사로 활동해주시는 두 분의 선생님. 오히려 연습 할 때마다 조금씩 간식 싸와서 나눠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두 분의 나눔을 보며 배웁니다. 두 분의 나눔이 합창단 회원의 마음에 깊이 깊이 뿌리 내리길 소망합니다. 삶을 노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