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4. 19. 18:34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3월 22일 목요일! 처음으로 팀원 전원이 공항동에 나가기로 한 날이 되었습니다. 마티즈를 타고 팀원들과 방문하기로 정했던 장소들을 방문하였습니다. 며칠 전부터 공항동에 나갈 생각에 두근거리던 마음을 겨우 진정시켰었는데, 산뜻한 바깥 공기를 마시며 지역주민의 가장 가까운 삶터에서 만나니 사회사업 잘하고 싶은 마음과 설레는 마음이 다시 솟구쳤습니다. 큰미래지역아동센터와 밑반찬을 이용하시는 어르신 댁, 지역 어르신을 만나 뵙고 마지막으로 꿈샘누리공방을 찾아갔습니다. 공항중학교 앞 골목 사이에 있는 꿈샘누리공방. 푯말이 붙어 있는 빌라계단을 따라 3층으로 올라가니 김화경 대표님이 반갑게 맞이해 주셨습니다. 김화경 대표님은 복지관 삼시세끼프로그램에서 효도밥상 팀으로 활동하고 계셔..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복지관 홈페이지를 개편하게 되면서 로고를 다시 만들기로 했습니다. 기존 복지관 로고는 운영주체, 운영법인의 로고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스타벅스, 맥도날드, sk, 삼성은 해당 기업의 로고만 봐도 어디인지 딱 떠오릅니다. 그런데 방화11복지관은 담당자에 따라 로고를 변형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방화11복지관도 로고만 보고 떠오르는 기관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직원들이 함께 '아! 여기 방화11복지관이구나' 하는 고정로고를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홈페이지 TFT에서는 이를 함께 고민하고 생각했습니다. 결정을 하기에는 큰 사안이기 때문에 정우랑 팀장님께서 관리자 회의에서 이에 대해 설명하고 논의해주셨습니다. 2018년도 서울시에서 운영주체에 대한 표기를 명확하게 해달라는..
새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복지관도 새롭게 동중심으로 팀을 개편하게 되면서 교장 선생님께 인사드리고 생활복지운동 사업도 제안하기 위해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교무부장님 통해 교장 선생님과 약속시간을 잡았습니다. 복지관에서도 김상진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 김미경 과장님이 동행했습니다. 곁에있기팀 손혜진, 권민지, 권대익 사회복지사도 함께했습니다. 김상진 관장님께서 새롭게 동중심으로 개편되면서 방화초등학교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의미있는 일을 이루어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장옥연 교장 선생님께서도 이야기 잘 들어주셨습니다. 94년도 삼정초등학교 부임부터 방화동에 오래 계셨다고 하셨습니다. 생활복지운동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이웃과 인사하고 가족과 포옹하자는 생활복지운동의 필요성과 예시를 나눴습니다. 학교에서도 인성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4. 2. 13:16
인형탈 궁리하기 생활복지운동을 준비합니다.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생활복지운동 홍보물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담당자인 한수현 선생님과 필요한 물품이 무엇이 있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엽서, 조끼, 스티커, 뱃지, 인형탈 등 여러가지 안이 나왔습니다. 먼저 인형탈을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수십개의 캐릭터가 있었습니다. 평소 만화나 캐릭터를 잘 알지 못해 어떤 인형탈이 좋을지 고르기 어려웠습니다. 제가 직접 고르기보다 인형탈과 직접 마주할 아이들이 고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 복지관은 피아노교실과 도서관에서 아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수십 개의 인형탈 중에 어떤 캐릭터가 좋은지 몇가지를 추렸습니다. 8가지 캐릭터 후보를 골랐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스티커로 마음에 드는 후보..
연말에 입사하면서 잠시 후원품 담당을 맡았습니다. 일 년 동안 복지관에 여러 후원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보통 연말에 후원자·자원봉사자 모두를 초대해 후원의 밤을 진행하는데 올해는 행사를 하지 않고 후원자의 삶터를 직접 찾아가서 인사드리기로 했습니다. 후원의 밤을 진행하면 실제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참여 비율이 적고, 이미 각 소모임에서 송년회를 한 주민모임이 참여하니 중복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당사자의 곳인 후원자의 삶터에 직접 찾아가는 일도 의미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조직이 함께 합의해서 관리자들과 함께 이렇게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미리 연락을 드리고 찾아갔습니다. 상가를 운영하시니 바쁘지 않을 오후 시간에 찾아뵈었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평소에는 실무자와만 인사하는데 ..
복지관이 위치한 11단지 아파트는 총 5개의 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롭게 조직개편이 되면서 11단지 주민을 잘 만나는 일도 중요했습니다. 11단지 주민을 잘 알기 위해서는 동네에서 오랫동안 살고 마을 일을 살피시는 통반장님을 만나는 일이 중요합니다. 새롭게 구성된 곁에있기팀이 각 동마다 통반장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과장님과 다른 동료들이 이를 생각하고 준비했습니다. 통반장님께 연락을 드려 만날 약속을 정했습니다. 인사드리며 소개할 홍보지도 만들었습니다. 저는 따라다니기만 했습니다. 되도록 직접 통장님 댁으로 찾아뵈었습니다. 복지관보다 ‘당사자의 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각 동마다 통장님이 한 분이 계시고, 2~3개 층을 나누어 반장님이 계셨습니다. 따뜻한 차..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4. 2. 13:15
지난 2월 2일(금) 오후에 본 복지관 강당에서는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회원들과 지역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희망의 가래떡(약200kg) 썰기 및 떡국나눔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역주민 약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희망의 가래떡을 썰었으며, 100여명의 주민들에게 떡국과 떡국떡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상진 관장님께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통해 가래떡썰기 행사의 깊은 의미를 되새겨주셨습니다. 오늘 행사를 준비해주신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흰샘(권성주) 회장님께서 인사말씀을 통해 2018년도 다가오는 민속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새해소망과 힘찬 응원의 메세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복지관 별관옥상 싱싱텃밭 거름흙갈이 개토작업을 위해 지난 3월 24일(토)에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회원들이 모였습니다. 퇴비거름 비료를 뿌리고 곡괭이로 흙을 갈아 엎고^^ 조만간 날씨가 풀리면 각종 채소 모종과 씨앗을 심어 정성스럽게 키울 예정입니다.
지난 3월 21일(수) 14:00에 정가든 가든파티 모임을 복지관 본관 3층 나눔터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정가든 오뚝이 회장님의 인생 스토리를 잠시 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정가든 회원들이 서로 노래를 부르며 유쾌하고 흥겨운 어울림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가든 사무국 이전에 따른 홍보와 자치활동성 강화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