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2. 18:29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 꼬마들과 함께 하는 도시농부학교가 진행되었답니다. 천사같은 꼬마 20여명과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어르신들이 복지관 앞마당에서 다양한 종류의 허브 식물도 심고... "숲숲 숲대문을 열어라~ 나나 나무를 심어라~ 나무 많이 심으면 숲이 커진다~" 우루랄라 노래를 부르며 숲대문 놀이도 함께 하였습니다. *사실 숲대문 놀이는 우리가 잘 아는 '동대문 놀이'를 텃밭활동에 맞추어 개사한 곡이랍니다. ㅎㅎ "할머니 차례예요~~ 어서 가요" "으응 알았어. 아이쿠야 천천히 달려~~ 넘어지면 아파~" "하하하 재밌어요.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숲대문놀이 하니깐 너무 재미있어요." "오늘 숲대문놀이도 하였고요. 텃밭에 예쁜 허브 식물들도 여러 종류 심었어요. 그래서 너~무 좋았어요."..
(글쓴이 : 김미경 과장) 방화2동 민관협력 네트워크 모임 두 번째 만남, 4월 18일 오후, 한 달 만에 함께 모였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사례관리나 다른 일들로 만나오다 협력과 학습을 위해 다시 함께 모였습니다. 강서구청 희망복지팀 김미경 선생님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정혜미 팀장님과 강혜지 선생님 방화2동 주민센터 이성애 팀장님과 김병완 계장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권민지 주임님 손혜진 주임님 김미경 과장 이렇게 모였습니다. SH서울도시주택공사 최원준 과장님은 사정이 있어 오지 못하셨고 모임 마무리쯤 11단지 관리사무소 김선희 계장님 오셔서 회의에 함께 했습니다. 학습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례관리를 하다보면 고민이 많고 막막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길잡이가 되어 줄 책을 선정..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두번째 서예활동을 했습니다. 여홍동 어르신댁에 도착해서 사모님께 인사드렸습니다. 사모님께서는 이삿짐센터 견적서를 보고 계셨습니다. "어르신 누가 이사가세요?" "우리 이사가요." 6월에 일산으로 이사가게 되었고 가시게 되도 서예활동을 꾸준히 하고 싶다 하셨습니다. 장소는 마련해보자고 하셨습니다. 갑작스러운 이야기에 혼란스러웠지만 함께하는 동안에 어르신과 의미있게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은혜, 현민학생, 오각균 어르신은 여홍동 어르신 댁까지 걸어오셨습니다. 함께 걸어오니 서로 이야기 나눌 시간이 생기고 길을 알기도 수월해집니다. "다섯명인데 한명은 왜 안왔어?" "박윤단 어르신은 갈비뼈 다치셔서 못오세요." "아 맞다. 다 낫고 와야지." 어르신이 서예 쓰는 방법 소개, 시범..
(글쓴이 : 정한별 사회복지사) 꿈자람 책 놀이터 작은도서관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서관 생태를 살폈었습니다. 4월 중순, 양원석 소장님을 만나 앞으로 꿈자람에서 어떤 사업을 하면 좋을지 논의했어요. 준비해 간 것들을 이야기했습니다. 책 대출/열람/상호대차 서비스 주민운영위원회 운영(회의, 나들이, 교육) 전체 도서관 설문조사 장서 점검 한 도서관 한 책 읽기(길꽃어린이도서관 연계사업) 희망도서 신청 이벤트 꿈자람 문학관 도서관 소식 공고(밴드, 도서관 내 등) 극강으로 해보면 좋을 만한 사업, 그동안 생태를 살펴보면서 상상해보았던 사업을 펼쳐보았습니다. 사람 그림책 : 송정 그림책 마을 사업 벤치마킹 청소년 사서 활동 : 모임을 가지면서 활동하고 싶어하는 청소년들이 많음. 단기 프로그램(밤샘독서행사..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2. 18:28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2. 17:54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모집 안내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마을 어른들께 옛날 이야기를 듣고 떠나는 역사여행 지난 여행에서 "선생님, 봄인가봐요. 제 마음속에 봄이 왔어요." "저희 오늘 여행가요. 우리가 계획했어요." "선생님, 저 동네에 아는 사람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어린이 여행을 준비하는 아이들이 한 말입니다. 내가 직접 여행을 계획하고 가족과 이웃의 도움으로 떠난 여행이니 설렘과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 「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사람으로 자란다」 90쪽 부모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무엇을 꼭 해야 하고 무엇을 절대로 하면 안되는 지와 같은 큰 지침만 정해주고, 세부적인 부분은 아이들이 선택하게 해야 한다. 그래아만 아이들이 책임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다.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1. 16:12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모집 안내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내가 배우고 싶은 활동 이런 활동 어떨까 동네에 강점과 재능을 가진 이웃이 많습니다. 이웃과 나누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릅니다. 여름 한 달 동안 부담되지 않는 만큼 활동을 부탁합니다. 아이들과 소박하게 활동을 진행합니다. 바둑, 장기, 알까기, 공기놀이, 비석치기, 미술, 요리, 축구, 배드민턴, 물놀이, 자전거 등 배우고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구체적인 주제는 주민과 아이들과 의논합니다. 아이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어른을 찾습니다. 그 어른에게 배우고 싶은 아이를 모집합니다.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활동을 찾습니다. 그 활동을 알려줄 수 있는 어른을 찾아 부탁합니다. .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온다」 아이들은 손과 발..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1. 15:36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모집 안내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한 여름밤의 낭만 잔치 비슷한 사업 경험 “내가 여기에 산지 24년인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주택으로 따지면 골목길 풍경이지. 사람 만나기 어려운데 이렇게 모여서 이야기 나누니 좋아.” “복지관이 이렇게 제안해주니까 했지요. 이웃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하니 저희가 더 고마워요.” “다 같이 먹으니깐 너무 좋아요. 이웃들이 소통할 수 있잖아요. 혼자 외롭게 지내는 이웃에게 이번 기회에 안부도 확인하고 만날 수 있었어요. 앞으로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지난해 하반기에 추석 잔치와 수육 잔치를 진행했습니다. 아파트 곳곳을 다니며 이웃과 부침개와 수육 나눠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승강기 앞 아파트 복도에서, 집 거실에서 삼삼오오 함께 음식 나눠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