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6. 20:28
정규직 서무 채용 전형일에 따라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최종합격자가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립니다. *본 복지관 함께걷기팀(서무) 직원채용에 응시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오며,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지 하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제출서류 : 채용관련서류는 본 기관 함께걷기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02-2661-0670)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6. 17:53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박윤단 어르신은 서예활동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갈비뼈가 부러져서 활동에는 나오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장미공원에 사업 홍보로 나갔을 때 박윤단 어르신이 벤치에 앉아서 어르신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걸 봤습니다. "어르신 안녕하세요? 몸 괜찮으세요?" "어 아직 안 괜찮아. 하도 답답해서 나왔어." 그래서 혼자 공원까지 오실 정도로 많이 회복되신 것 같아 보였습니다. 다행입니다. 집에 있으시면 답답하실텐데 서예활동은 아니더라도 하시고 싶은게 있으신지 여쭤봤습니다. 손자가 집에 있어서 어디 돌아다니시거나 하는 건 어렵다 했습니다. "어르신 뜨개질 하실 줄 아세요?" "그치. 우리는 어렸을 때 많이 했지." 이거다! 싶었습니다. 어르신께 뜨개질 하고 싶은데 어르신께서 가르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6. 15:46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어서와요 앵두~ 일 마치고 오느라 배고프지. 자~ 따뜻한 닭도리탕 한그릇 어여 먹어봐.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 생긴 모습이 앵두처럼 귀엽고 예쁘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앵두... 참 정겨운 이름이지요. 올 가을에 마흔 넘은 아들하나 결혼날짜 잡혀 있다고 요즘 신이 났습니다.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열심히 직장 일터에 나가고 있답니다. 작은 가방하나 딸랑 메고 오늘의 번개모임이 있는 복지관 3층 나눔터로 들어섭니다. "뭔 닭도리탕을 이렇게 맛깔스럽게 잘 끓였디야~ 모두들 잘 있었는감? 내가 요즘 쪼깨 바빠놔서 미안혀요. 여러분들 활동하는 것 많이 도와드려야하는데 고생하게 놔두는 것 같아서리~ 아들 결혼 만 시켜 놓으면 일도 좀 줄이고 시간도 좀 날 것이여. 그땐 나도 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6. 11:28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휴대폰 사용기능을 나눔 해 줄 나눔가를 찾았습니다. 서예활동에 함께한 은혜, 현민학생입니다. 은혜 학생은 공항동 이웃기웃사업의 마을활동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홍동 어르신께 서예를 배웠는데 본인들이 나눌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휴대폰 사용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좋겠다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은혜, 현민 학생에게 제안했습니다. 복지관에 스마트폰 모임이 있는데 지금은 자연스럽게 식사도 하고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우리도 공항동에서 주민들과 스마트폰 기능 나눔을 구실로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면 좋겠다 했습니다.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휴대폰을 활용하지 못해 알람이나 전화 기능 사용에만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서예활동할 때 경로당에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께..
카테고리 없음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5. 19:40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3. 11:01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은 나팔꽃네 집으로 하나둘 모여듭니다.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어르신들의 번개모임이 긴급 주선됩니다. "김과장님 어여 와~. 4시까지 나팔꽃네로 서둘러 오셔요." 흰샘 회장님의 호출이 이어집니다. 먼저 온 문주란은 이곳 저곳 큰방을 정리하고 밥상 테이블 두개를 펼쳐놓고는 행주로 닦습니다. 금이는 예쁜 강아지도 데리고 왔네요. 하나있는 딸 만큼 소중한 식구라나요. 다람쥐, 진달래, 스포츠맘, 흰샘, 문주란, 금이, 나팔꽃... 지난달에 신규회원으로 가입한 '로즈' 도 조금 늦게 도착하였습니다. 오늘은 복지관 담당복지사 수필까지 모였네요. 오늘 번개모임은 다람쥐 회원의 공이 큽니다. 평소 이웃들에게 신세를 많이 진다며 방신시장에 자전거를 타고가서 쭈꾸미와 돼지고기, 각종 채소..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2. 19:34
2019 겨울 사회사업 실무 학교를 마쳤습니다. 어린이 겨울 여행 청소년 설악산 여행 우리 마을에 나쁜 개는 없다 신바람 탁구 잔치 어르신 나들이 어린이 홈파티 여섯 명의 대학생이 여섯 사업을 실천했습니다. 실습을 위한 훈련용 프로그램이 아니라 복지관 정식 사업입니다. 기획 진행 평가를 주민과 함께 의미있게 이루었습니다. 주민이 주체적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일구었습니다. 실습이 끝나고 사례집 출판을 준비합니다. 한 달 동안 쓴 글을 다듬고 정리합니다. 각자 슈퍼바이저를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맞춤법을 살피고 잘못된 표현을 다듬었습니다. 글의 구성을 어떻게 할지 의논했습니다. 학생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 멀리 대전에서 서울에 올라와서 함께 글을 다듬었습니다. 글을 다듬으면서 사업을 성찰합니다...
하는 일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4. 22. 18:29
한 여름 밤의 낭만 잔치 실습생 모집 공고 안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한 여름 밤의 낭만 잔치' 실습생 모집 2019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 모집 안내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한 여름밤의 낭만 잔치 비슷한 사업 경험 “내가 여기에 산지 24년인데 이런 모습은 처음이야. 주택으로 따지면 골목길 풍경이지. 사람 만나기.. banghwa11.or.kr 여름 활동 궁리 이번 여름 사회사업 실무 학교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떤 과업을 할지 상상했습니다. 지난가을, 추석 잔치와 수육 잔치를 재밌게 이뤘습니다. 아파트 승강기 앞에서, 이웃집 거실에서 음식 나눠먹었습니다. 음식을 준비하고 이웃에게 알리는 일도 모두 주민이 하셨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웃이 모여 정답게 이야기 나눴습니다. 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