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3. 11:5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 주민을 만나기 위해 장미공원을 갔습니다.한 겨울보단 많이 따뜻해진 날씨에어르신들이 밖에 나와이야기 나누고 계셨습니다.근처로 다가갔는데여홍동 어르신을 만났습니다. 여홍동 어르신은 공항동 장미경로당에서처음 만난 분이고 호탕한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 분입니다.작년 2018년 추석잔치 송편빚어준데이에참여하셔서 이웃과 송편 나눠드셨습니다.이웃에게 송편과 함께 전달한 편지에답편지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보자마자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여홍동 어르신 안녕하세요.""어우~ 어쩐 일이야." 어르신께 이웃들과 나눌 수 있는기술이 있는 분이 계신지 여쭤봤습니다.그리고 여홍동 어르신께 젊은 시절 어떤 일을 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나는 서예 잘해 한자도 잘쓰고 나 유명해." 깜짝 놀랐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12. 11:16
(글쓴이 : 정한별 사회복지사) 구상 중입니다... #5 #6 #7 #8 #9 계속 구상 중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8. 18:20
(글쓴이 : 정한별 사회복지사) '우리 엄마의 모든 것'이 다 팔렸습니다~ 어린이 책들에는 호랑이 책이 많더군요. 이번에는 호랑이입니다. '호랑이'가 들어가는 책이 보인다면 이 서가에 놓아주세요 글씨 : 정한별 그림 : 조이정 문구 제작 : 조이정 도대체 호랑이 책이 왜 이렇게 많죠? 이유가 궁금하다면? 한번 읽어 보는걸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8. 10:56
올 1월 도란도란 식당 업무를 맡게 된 후 해야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식당 업무를 맡았으니 꼭 해야 하는 일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인사' 입니다. 식당 담당자가 해야 하는 일 가운데절반이 '인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근해서 매일 식당일을 도와주시는 분들께 '인사'어르신 식사 시간에 '인사'매일 인사 하고 싶었지만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할 수 있는 날할 수 있는 시간 만큼인사 했습니다. 이제는 식당에서 인사하는 저를 보시면식사하러 오신 어르신들도 "인사하러 왔구나?" 하십니다. 어르신 댁을 다녀온 어느 날복지관 앞을 지나가고 있는 저를 보시고어르신 한 분이 저를 부르셨습니다. 그러더니 마실 음료 챙겨주셨습니다. '인사'하니 어르신들께서제 마음을 알아주시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8. 10:04
2019년 3월 8일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곁에있기팀의 2019년 첫 컨설팅! 양원석 소장님께 2019년 사업 잘 굴러가고 있나 컨설팅받고왔어요~ 곁에있기팀의 목표는 3월 중에 당사자분들 2번씩 만나기! 거창하게 하고자 두려워하지 말고 작아도 실천해보기로 합니다. #곁에있기팀 #양원석 소장님 #컨설팅 #미모의 사회사업가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8. 09:47
(글쓴이 : 정한별 사회복지사) 요즘, 도서관에 자주 있으면서 무엇을 하면 좋을지 구상하고 있어요. 뭘 하면 좋을까요? 저는 상상하는 그 시간이 제일 재미있답니다. #1 #2 #3 #4 이상. 꿈자람책놀이터에서 구상하고 있는 사업들이었습니다. (계속 이어집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8:55
뜨거웠던 방화동 놀이공작소 기획단 면접 어제 방화동 놀이공작소 상반기 기획단 면접이 있었습니다. 총 여섯명이 지원했고 여섯명이 모두 기획단이 되었습니다. 다섯명만 뽑으려고 했는데, 모두 훌륭한 인재라 누구 하나 놓칠 수가 없었습니다. 김은희 부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한테 준비를 시켰어요? 정말 잘했어요. 복지관 직원 채용 때보다 더 잘하는걸요?" 찔렸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면접이라 많이 떨렸을 겁니다. 그래도 대기실 웃음꽃방에서 왁자지껄 떠들고 장난치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자. 이제 면접을 시작하겠습니다. 1조로 박하민, 조이정, 김다나 학생이 면접실에 들어가겠습니다. 이쪽으로 따라오세요." 그 순간부터 진지해졌습니다. 예의바른 모습으로 배꼽인사를 하고 면접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았습니다. 면접..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8:27
환이 기획하는 유희왕 카드대회 초등학교 4학년 김환 어린이가 '유희왕 카드대회'를 개최합니다. 환은 지난여름 지석과 함께 딱지대회를 기획했습니다. 딱지에 푹 빠져 복지관에서 지석이와 딱지만 쳤었는데, 요즘에는 유희왕 카드에 빠졌습니다. 그래서 환이 직접 '유희왕 카드대회'를 엽니다. 며칠 전 복지관에서 유희왕 카드 펼쳐놓고 노는 환이 곁을 지나가는데 저를 보더니 홍보지를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약속한 일이 있어 다녀올 동안 홍보지를 만들어보라고 하고 다녀왔습니다. 환, 민석이 사무실 컴퓨터 앞에 앉아서 파워포인트로 홍보지를 제대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자람터'를 사용하고 싶다며 직접 대관신청서도 썼다고 했습니다. - 행사명 : 유희왕 카드대회- 이용예정인원 : ∞ (짝수여야 됨)- 행사일시 : 3월 1..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7:46
주민모임의 주도적 활동과 관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모임 공모사업 '동네 사람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잘 아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지관과 방화11단지 아파트 곳곳에 홍보지를 부착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기대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가다 보신 분들이 동네 사람들 사업에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길 가다 만난 분, 복지관에 오신 분 등 만날 때 그 자리에 서서 바로 설명해드렸습니다. 직접 만나 설명해드리니 더 관심 가지고 잘 들어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알고 지내고 있던 1동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1동 반장님이 불러주셨습니다. 가보니 옹기종기 의자에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