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증진사업] 빈곤사회연대와 함께하는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 거리 상담

(글쓴이 : 이윤하 사회복지사)

 

지난 5월 18일(월) 따사로운 햇빛과 함께 바람이 솔솔 부는 오후 1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작년에 이어 빈곤사회연대와 함께하는 '기초법 바로 세우기 공동행동 거리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복지제도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지하기 위해 마련되어 있지만, 제도를 잘 알지 못하거나 어디에 문의해야 할지 몰라 필요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거리상담은 주민들이 보다 쉽게 복지 정보를 접하고 자신의 권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작년 6월에는 장맛비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이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거리상담을 담당하시는 이재임 선생님과 의논하여 장마가 오기 전 5월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덕분에 복지관 앞 운동장에서 맑은 날씨 속에 거리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거리상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복지제도에 대한 어려움을 가지고 계신 많은 주민분들이 상담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에 홍보지를 제작하였습니다. 

제작한 홍보지는 11·12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받아 게시판에 부착하였고, 상담 당일에는 안내 방송도 요청드렸습니다.

또한, 복지관에서 가장 많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식당에도 홍보지를 부착하여 홍보를 진행했습니다. 

식사 전후로 어르신들에게 거리상담의 취지와 일정을 안내해 드리며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상담 당일에는 법률, 주거, 장애 수급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가 선생님 12명 방문해 주셨습니다.

활동가 선생님들과 함께 복지관 앞마당에 천막과 테이블을 세팅하여 상담소를 설치했습니다.

상담 시작 전 다같이 모여 오늘 상담에 대한 운영 방향성도 공유하고 어떻게 진행할지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상담 시간이 되자 관리사무소의 안내방송을 듣고 상담이 필요했던 주민 한 분 한 분 발걸음 해주셨습니다.

발걸음 해주신 주민분들을 반갑게 맞이해 드리며 어떤 분야 상담이 필요한지 여쭙고, 상담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주거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상담 덕분에 궁금증이 많이 해결되서 기분이 좋아요. 정성껏 상담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제가 수급 문제가 있었는데, 상담 이후에 바로 주민센터에 가서 문제를 해결했어요. 이런 문제가 있으면 문의하거나 물어볼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니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복지제도 정보를 안내하고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분들은 찾아오시는 주민 상담뿐만 아니라, 21조로 조를 구성하여 11단지 지역주민 가정에 수급권 신문을 직접 전달하는 가가호호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가가호호 복지상담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평소 복지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하여 상담소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도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거리상담은 주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이야기를 듣고, 복지제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정성을 다해 상담해 주신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분들 덕분에 지역주민들이 복지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함께해 주신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 곁에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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