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화11단지아파트 방글이 서포터즈 반려견 산책 모임 8월 활동 🐶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8첫 번째 모임 이야기 🐾

 

87()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8월이라 그런지 오후 4시에도 날씨가 무척 더웠습니다.

높은 기온 탓에 먼저 실내 활동을 진행하고, 기온이 조금 내려간 뒤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

반려견 산책 모임을 위해 모임원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새로운 분도 함께하셨는데요, 바로 이민기 님입니다.

방글이 기획단을 통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되어 모임을 제안드렸습니다.

흔쾌히 참여해주신 덕분에 이번 산책 모임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저는 모임원 간의 관계 형성을 중점에 두었습니다.

매달 두 번씩 만나는데 서로 이름을 모르는 건 아쉽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반려견 산책 모임 빙고를 준비했습니다.

혹시 어려워하실 분들을 위해 칸을 채울 수 있는 단어도 함께 준비했는데,

반려견 산책 모임과 관련된 단어들로만 구성했습니다.

 

빙고를 하면서 자연스레 강아지 이름과 모임원 이름을 알게 되었고,

덕분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어머나 너무 예쁘다! 고마워요~”

“사진 너무 맘에 들어!!”

 

또한 이번 모임에는 작은 선물도 준비했는데요,

바로 반려견과 함께 찍은 사진을 애니메이션화해 실물로 제작한 사진이었습니다.

 

모임원분들께서 사진을 보며 크게 좋아해주셨습니다.

참고로 애니메이션화 작업은 김삿갓 님께서 해주셨는데,

저희 모임을 생각하며 준비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선물 증정까지 마친 뒤에는 간단히 산책을 진행했습니다.

11단지 내를 네 명이 속도를 맞추며 천천히 걸었고,

그렇게 첫 번째 8월 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8두 번째 모임 이야기 🐾

 

828()에도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비 예보가 있어 실내 활동으로 계획을 세웠어요.

반려견 산책 모임답게 반려견과 관련된 활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양말목으로 반려견 터그 놀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를 활동으로 정했습니다.

 

 

준비물 걱정을 했는데 마침 이윤하 선생님께서 양말목을 많이 가지고 계셔서

사용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임이 시작되자 다 함께 장난감 만들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다들 어렵다며 헤매셨지만,

점차 익숙해지면서 수월하게 만드셨습니다.

중간중간 진행 상황을 보며 결과물을 기대하시기도 했습니다.

 

 

“완성되면 너무 예쁠 것 같아.”

“어쩜 이렇게 잘하세요~??”

 

그렇게 마무리 단계까지 차근차근 이어갔고,

결국 각자만의 양말목 장난감을 완성했습니다.

 

 

모양은 비슷했지만 조금씩 달라서 오히려 더 매력적이었습니다.

완성품을 보시고 모두 만족해하셨고, 이번 활동 역시 즐겁게 마무리되었습니다.

 

 


 

 

9월 반려견 산책 모임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함께 참여하고 싶은 방화11단지 주민분들은 편하게 연락주세요.

저희는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럼, 다음 이야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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