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6. 2. 5. 17:03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12/10(수) 김치 만들기 준비12/11(목) 김치 만들기(+ 선생님의 간장게장)12/18(목) 오징어무침 만들기12/22(월) 사골국, 나박김치 만들기 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겨울을 보내는 달입니다.날이 많이 추워진 만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첫 주에는 김치를 만들었습니다.김치를 담그는 날, 선생님께서 간장게장을 준비해오셨습니다.이번 김치는 겨우내 먹을 반찬입니다.그래서 더 맛있게 하고자 별도로 회비를 걷어 만들었습니다. “우린 어제도 나와서 부추 뒤집고 밖에 내놓기도 했어요.”“우리가 먹는건데 당연히 해야죠.”이야기를 들어보니 전날에도 오셔서 배추를 정리하고 뒤집어두셨다고 합니다.선생님은 주민분들께 부담일까 싶어 혼자서 하려고 했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6. 2. 5. 16:29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11/6(목) 동치미 만들기11/13(목) 생선구이 만들기11/20(목) 무나물, 돼지김치찌개 만들기, 인권교육 11월에 수확하는 가을 무는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가장 맛있는 시기라고 합니다.그래서 동치미를 담기에 가장 좋은 시기라고 합니다.이에 이번 겨우내 먹을 반찬으로 동치미를 만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지휘 아래 각자 역할을 담당합니다.무를 씻고 다듬으며 자연스럽게 각자 할 일을 합니다.동치미 국물을 한 번씩 맛보며 간을 맞추고,열심히 하다보니 양이 상당합니다. “올겨울도 잘 먹겠네요.”완성된 동치미는 나눠 담아 각자 집으로 가져갔습니다.“바로 드시지 말고 조금 꺼내뒀다가 먹으면 더 맛있어요!” 둘째 주에는 생선구이를 만들었습니다.8월에도 한번 했었던 반찬인데 인기가 많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6. 2. 4. 16:56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10/2(목) 감자탕 만들기10/16(목) 동치미 만들기10/23(목) 제육볶음 만들기10/30(목) 생강차 만들기 다가올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10월입니다.이씨 아저씨가 뜻밖의 선물을 가져왔습니다. “지난번에 보니까 요리할 때 화력이 약해서 아쉽더라고요. 제가 가스통 하나 사 왔어요. 편하게 쓰세요.”“화력이 세서 음식이 더 잘 되겠어요! 가격이 꽤 됐을텐데요. 감사합니다. 잘 쓸게요.”“이정도야 할 수 있죠. 푹 고아서 맛있게 먹으면 좋잖아요.”감자탕을 먹는다는 소식을 듣고, 센 불에 푹 고아 먹으라며 가스통을 가져오신 겁니다.지난번 감자탕은 화력이 약해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센 불에 익히면 더 맛있을 거라는 의미였습니다.모임분들 모두가 이 씨 아저씨에게 감사하다고 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6. 2. 4. 16:54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9/4(목) 오징어 파전, 오이무침 만들기9/11(목) 갈치조림 만들기9/18(목) 가지볶음, 김치전, 동그랑땡, 애호박전 등 만들기9/25(목) 불고기 전골, 잡채 만들기 이번 달은 10월에 있을 추석을 준비하는 달이었습니다.첫주와 둘째 주에는 함께 식사하며 추석을 어떻게 준비할지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그러기 위해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는, 간단한 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첫 주에는 간단하지만 배부른 오징어 파전과 오이무침을 만들었습니다.둘째 주에는 갈치조림을 했습니다. 손이 많이 가지만 조리는 동안 마무리 회의를 할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곧 추석이니까 추석 느낌이 나게 했으면 좋겠네요.”“전이나 동그랑땡, 잡채같은게 좋겠어요.”듣기만 해도 추석이 떠오르는 음식들이 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6. 2. 4. 16:20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7/3(목) 시래기 뼈감자탕7/10(목) 된장찌개, 숙주볶음 만들기7/17(목) 삼겹살잔치7/24(목) 백운계곡 나들이7/31(목) 열무김치 만들기, 당사자 수료식 7월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우리 복지관은 매년 여름마다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단기사회사업을 진행합니다.그리고 올해는 따뜻한 밥상 모임과 함께했습니다. “반가워요. 앞으로 한 달간 같이 지낼 거라고 들었어요. 잘 지내봐요.”긴장한 모습으로 인사하던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해주신 모임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컸습니다.인사를 나눈 뒤에는 직접 준비한 된장찌개와 숙주볶음을 학생들에게 대접하며 이야기 나눴습니다.첫 만남에 함께 밥 먹고 대화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주민들과 학생들을 보며 앞으로 진행될 단기사회사업이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2. 8. 17:01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11/7(목) 파김치, 김치찌개, 나물볶음11/14(목) 무의도 나들이(가을 나들이)11/21(목) 삼겹살11/28(목) 청국장, 콩나물 무침 11월에는 마 씨 아저씨는 건강 사정으로, 장 씨 아저씨는 일정상의 사정으로 올해에는 앞으로 나오기 어렵게 되었습니다.사람이 많아야 더 즐겁게 어울릴 수 있으니 여러 주민분과 함께 모임을 하려고 하지만, 이렇게 사정으로 인해 쉬게 되는 분이 있을 때면 항상 아쉽습니다.하지만 일상을 살아가며 있는 일들은 어쩔 수 없습니다.그러니 언제나 참여하고 언제나 쉴 수 있는 느슨한 모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쉬시게 된 주민분들도 지금은 사정상 어쩔 수 없지만,나중에라도 다시 기회가 된다면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대신 더 열심히 회원을 모집..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0. 10. 11:54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이하림 선생님이 따뜻한 밥상의 봉사자로 함께해 주신 지도 벌써 1년이 되어갑니다.이하림 선생님이 그동안 어떤 생각과 마음으로 모임에 참여하고 있는지 이야기 나누기로 하고권민지 과장님과 함께 이하림 선생님을 찾아뵈었습니다. “같이 하다 보면 나도 재밌어요.”“앞으로도 시간이 되는 동안은 해야죠.”이하림 선생님도 주민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요리하고 활동하는 것에 재미를 붙이셨습니다.그리고 모임이 일로써가 아니라 즐거워서 하는 활동이 되고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활동을 잘 신경 써줬으면 좋겠어요.”앞으로도 기관 내에서 모임이 소외되거나 관리가 안 되는 경우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좋은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는 선생님이니 당연한 요청입니다.기관에서도 선생님을 잘 돕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0. 11. 20:00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참여자분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익명 처리 및 사진 모자이크하여 작성하였습니다. 올해 두 번째 재능나눔터 활동입니다. 이번에는 요리에 재능이 있는 주민이 이웃들에게 요리를 가르쳐드리고 싶다고 연락주셨습니다. 스스로 시간 내어 마음을 나눠주시는 주민분께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대상은 따로 정하지 않으셨기에 누구와 함께 요리를 해보면 좋을까 궁리했습니다. 그러다 주제가 요리이니 혼자 사시는 중년남성분들이 참여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중년 여성분들은 혼자 지내시더라도 대부분 집안일을 오래 해오셔서 요리를 잘하십니다. 반면, 중장년 남성분들은 요리에 익숙하지 못해 라면이나 즉석식품으로 식사할 때가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복지관에서 요리를 배우고 집에서 스스로 해드시며 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