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10. 19:48
동네친구들은 공항동에서 육아와 돌봄으로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강서육아종합지원센터 강미애 보육반장님께서 동네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오셨습니다. 동네친구들은 비슷한 연령의 자녀들을 양육하는 엄마들이 함께 모입니다. 요리 만들기 놀이 나들이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모여 아이들과 활동합니다. 함께 모이니 좋은 에너지가 생기고 즐겁고 유익합니다. 동네친구들 11월 모임은 요리활동입니다. 엄마들과 아이들과 메뉴를 정했습니다. 떡볶이 꼬마김밥 유부초밥입니다. 6가족 19명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서 아이들이 주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강미애 님과 장을 봤습니다. 처음에는 마곡단지 아파트 앞에 있는 마트에 갔습니다. 필요한 물건이 없고 비교적 비쌌습니다. 인원이 많아 재료도 많이 필요한데 재고가 부족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10. 11:37
(글쓴이 : 곁에있기 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1104동 문집사업 홍보 및 이야기듣기 1104동을 담당하며 많은 주민을 만났습니다. 주민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한바탕 웃기도 하고 민망할 만큼 울기도 했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었고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104동 주민들이 살아오신 삶에 감복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멋지고 위대한 이야기를 저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얻는 지식과 교훈만큼이나 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히려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이니 그보다 더한 가치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1104동 주민의 이야기로 '1104동 인생도서관'을 만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1104동 주민이 작가가 되어 인생도서관의 공간을 빼곡히 채우는 사업을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9. 17:23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이웃기웃’ 공항동에서 이웃과 공통의 관심사, 취미 등으로 어울리는 이웃 모임입니다. 주민이 원하는 주제로,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실 수 있도록 관계 주선하며 도왔습니다. 공항동 이웃 모임을 소개합니다. 자녀에게 여러 경험·기회 열어주는 육아모임 ‘동네친구들’ 사례관리 당사자 이정민 님의 취미를 구실로 모인 ‘자전거모임’ 자연에서 걷고 놀며 여행하는 ‘송정초 어린이환경걷기모임’ 같은 동네, 또래, 나들이 여러 가지 공통의 관심사로 모여 추억 쌓는 ‘중년남성취미모임’ 가족·친구·이웃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지내고픈 마음이 가득한 ‘스마트폰배우기 모임’ 배움에는 끝이 없고 시기도 없다! 열정으로 모여 공부하는 ‘한글배우기 모임’ 나의 관심사를 이웃과 나누고 같이 모임 한다는 건 말..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9. 14:20
(글쓴이 : 곽지혜 사회복지사) 입사를 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제가 담당하고 있는 1~4통, 33통을 더 잘 알기 위해 지역탐방을 다녔습니다. 방화2동에 대한 지역특성에 대해 잘 아는 것이 없었기에 동료 선생님이 지역탐방을 나갈 때 따라다니며 제 구역 뿐만아니라 방화2동의 지역특색을 배웠습니다. 7월에는 담당하고 있는 통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다녔습니다. 1~4통은 대부분 골목길로 이어져 있으며 낙후된 오래된 단독주택, 빌라가 있었고, 33통은 오피스텔이 밀집되어 1인가구가 많은 형태를 보였습니다. 8월~9월에는 1~2통 33통을 중심으로 지역탐방과 골목 똑똑을 다녔습니다. 1통에는 유일하게 방화중학교가 있고 작은 공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원이 외진 곳에 있다보니 주민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9. 12:02
단시간근로자(계약직) 영양사 최종 합격자 공고 단시간근로자(계약직) 영양사 채용 면접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최종합격자가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립니다. - 아 래 - 채용분야 면접번호 성명 비고 단시간근로자(계약직) 영양사 1 이*영 1월 12일 출근예정 본 복지관 직원채용에 응시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8. 20:14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12월 공항동 상가인사캠페인 마지막으로 다녀왔습니다. 2023년이 저물었습니다. 마지막 뒤에 새 시작이 있기에 큰 아쉬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23년에도 공항동에 많은 상가 사장님들께서 저희와 발걸음 함께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어느덧 3년을 채웠습니다. 처음 인사하고 제안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습니다. 갓 입사하여 상가 사장님들께 쭈뼛쭈뼛 인사드리며 우리 캠페인 동참을 묻던 목소리에 긴장이 여력했습니다. 그때를 돌이켜 보니 지금은, 친근해져서 그럴까요? 내딛는 발걸음 조차 다릅니다. 향하는 목적지에는 막힘이 없고 들어가는 행동에는 주저함이 없습니다. 이번 포스터는 2023년 고생하고 애쓴 우리를, 나 자신을 위로하는 문구입니다.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8. 19:43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우리의 10월 나들이 중년남성 나들이 모임 10월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지난 7월에는 광명동굴, 광명 공원 일대 다녀왔었습니다. 우리 첫 나들이였습니다. 9월에는 나들이가 아닌 유해준 님이 모임원 초대해 음식 대접해주셨습니다. 음식 대접을 계획하고 사회복지사가 제안했던 일이 아니었기에 더 의미 있었습니다. 김태석, 유해준 님이 대화 중에 김태석 님이 녹두전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곤 곧 추석도 다가오니 다 같이 모여 전 부쳐 먹으며 시간 보냄이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10월 입니다. 우리 나들이를 무엇을 하면 좋을지 만나 의논했습니다. 처음에는 의논하는 시간을 어색하게 느끼셨습니다. 그저 '복지사 선생님이 짜서 데려가줘요~ 우리는 다 좋아요~'라고 말..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우리 한글 참 쉽죠? '한글배우기모임' 공항동에 다문화 가정이 꽤 있습니다. 그 가운데 한글이 서투신 중국 출신 어머님께서 한글 배우는 모임 하고 싶으시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또, 공항동 주민센터 임순남 방문간호사 선생님께서 어르신 가운데 한글 배우고 싶어하시는 분이 있다고 소개해주셨습니다.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말씀해주신 바람을 함께 풀어가고자 했습니다. 주민이 원하는 모임으로 함께 어울려 만나고자 했습니다. 모임 하고싶다고 연락오는 사람은 한 명일지라도 홍보, 모집하면 어느새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한글을 잘 알려줄 수 있는 봉사자와 함께 한글 배우기 모임 시작했습니다. 우리 모임에 오신 분들은 총 세 명이십니다. 모두 인생에서 한글을 배우신 분들이십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8. 19:40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스마트폰 배우기 모임! 6월 ~ 7월 이야기 입니다. 공항동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10명과 스마트폰 배우기 모임 진행했습니다. 모두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고 싶은 마음으로 오셨습니다. 첫 만남에서 앞으로 어떻게 모임 이룰지, 어떤 부분이 배우고 싶으신지 묻고 의논했습니다. SNS 활용해서 사진, 문자 전송하는 방법, 스마트폰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 번호 저장하는 방법 등 다양했습니다. 첫 시간에는 서로 핸드폰 번호 저장하는 시간 가졌습니다. 사람이 많으니 한 번 배운 저장 방법을 여러차례 반복하게 됩니다. 다다익선이란 말이 생각나는 번호 저장 시간이었습니다. 스마트폰 배우기 모임 진행이 사회복지사인 저도 처음입니다. 스마트폰을 어려워하지 않고, 초등학생 때 부터 전자기기가 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