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2. 2. 16:54
1103동 수육 잔치 이야기 수육 잔치 준비하기 3동 통장님께 수육 잔치 부탁드렸습니다 며칠 전 3동 통장님을 만나 수육 잔치를 제안했습니다. 흔쾌히 함께 하시기로 했습니다. "고기는 김포 트레이더스가 저렴해요. 거기로 가요." 복지관 바로 앞에 보해마트도 있었지만 통장님께서 추천해주시는 김포 트레이더스로 가기로 했습니다. 강서구에 오랫동안 살았지만 김포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처음입니다. 통장님과 옆집 아주머니와 약속을 정해 만났습니다. 15-20분 정도 만에 도착했습니다. 높은 천장이 있는 창고형 마트로 대용량으로 판매하는 곳입니다. 과자, 생필품, 육류 등 무엇이든 크게 팝니다. 고기도 많은 양을 한꺼 번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 시식 코너도 많았습니다. 서로 먹여주며 장을 봤습니다. "이렇게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2. 2. 16:00
수육 잔치 고기는 어디서 살까요? 수육 잔치를 진행하며 고기를 어디서 살지 궁리했습니다. 복지관에 오래 일한 권민지 주임에게 자주 거래하는 곳이 있는지 물으니 최근에는 따로 없다고 합니다. 복지관에서 고기를 사서 드리는 방식이 아니라주민이 자주 가는 가게에 함께 방문해서 사기로 했습니다. 4동 유득례 반장님께서 보해마트 정육점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보해마트 안에 있는 정육점이 좋아. 작년 추석 즈음에 사람이 바뀌었는데 맛이 괜찮아." 이전 주인이 있을 때는 장사가 잘 안되었는데 사장이 바뀌고 나서 장사가 잘 된다고 하셨습니다. "반장님, 좋아요. 수육 고기 어디가 좋은지 모르니까 같이 가요." "그럼, 사장이 내 얼굴은 알거야. 혼자가는 것보다 내가 같이 가는게 더 좋을거야." 수육 잔치 때 사용할 고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9. 08:57
통장님 댁 방문하기 3동 이선이 통장님. 지난 추석 잔치를 함께 하며 자주 만났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웃과 보령으로 나들이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1103동 15층 소박한 추석 잔치 이야기 1103동 이웃나들이 이야기 수육 잔치를 궁리하면서 3동 이선이 통장님을 떠올랐습니다. 추석 잔치와 이웃나들이를 이어 좋은 이웃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통장님, 안녕하세요? 지금 잠시 찾아뵈어도 될까요?""그럼요, 지금 저녁 준비하고 있는데 언능 오셔요." 저녁 6시가 넘어 통장님 댁에 방문했습니다. 남편 분도 퇴근하고 댁에 계셨습니다. 오늘이 추석 잔치와 이웃나들이에 이어 세 번째 만남입니다. "발티 사람들과 처음에 함께 차를 마실 때 자네는 이방일일세. 두 번째로 차를 마실 때는 영예로운 손님이고세 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9. 08:51
수육 잔치 궁리하기 지난 추석 명절에 이웃과 전 부쳐먹으며 즐겁게 보냈습니다. 주민이 십시일반 재료를 모으고, 직접 음식을 만들며, 이웃과 나누셨습니다. 소박하고 정다웠습니다. 방화동 소박한 추석 잔치 사례집 발간 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김장철이 되었습니다.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김장을 준비합니다. 한 해가 지나기 전에 이웃과 함께 한 번 더 음식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김장과 함께 먹을 수 있는 수육을 생각했습니다. 집집마다 김장 김치를 조금씩 가져오고 수육을 함께 나눠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상상했습니다. 마침 복지관에서 수육 고기를 준비할 수 있는 예산이 있어서 준비하고 주민에게는 다른 부재료를 부탁하기로 했습니다. 곁에있기팀 동료들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11단지 5개동에 각자 만나는 주..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7. 18:36
정규직 안전관리 채용 전형일에 따라 서류심사 및 면접을 실시한 결과 다음과 같이 최종합격자가 결정되었기에 이를 알립니다. *본 복지관 함께걷기팀(안전관리직) 직원채용에 응시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오며, 최종 합격자 명단을 공지 하오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제출서류 : 채용관련서류는 본 기관 함께걷기팀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02-2661-0670)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7. 00:12
선의관악종합사회복지관 탐방 이야기 방화동 신바람 탁구 잔치 탁구는 매력적인 운동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교회에서 처음 탁구를 시작했는데 친구들과 매일 몇 시간이고 치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는 승부욕이 발동해서 밤늦게까지 치곤했는데 지금 떠올려보면 유년시절의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우리 복지관에도 탁구 동아리가 있습니다. 20여 명의 주민이 일주일에 서너 번 모여서 탁구를 합니다. 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열심히 운동을 하니 건강합니다. 탁구에 관심이 있어서 탁구 동아리에 문을 두드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공간은 좁고 사람은 많으니 여러 여건이 되지 않아 그냥 발길을 돌리는 분들도 많습니다. 더 많은 주민과 탁구를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탁구를 하면서 이웃과 이웃이 친해지고 자주 만나기를 바랐습니다. 함께..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6. 18:26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4. 09:05
(글쓴이: 정우랑 사회복지사) 11월 17일(토)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고려대학교 87총동기회 김장나눔’을 진행했습니다. 87총동기회원들의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 덕분에 추운 날씨에도 잘 마쳤습니다. 총 예산 5,000,000원, 450포기, 10kg 기준 150박스 가량을 필요한 곳에 나누었습니다.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매일 함께 점심을 드시고,정겹게 어울리는 어르신 무료급식사업에 김치가 필요했습니다. 보조금이 지원되지만 빠듯한 예산으로 풍성하게 음식을 준비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규모 생활시설의 경우에는 정부 지원이 없는 경우도 있어 시설 운영이 어렵습니다. 마침 고려대학교 87총동기회는 연말에 의미있는 일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동문인 김상진 관장님이 근무하는 방화11종합사회..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23. 15:15
[나들이 준비] 공항동 어버이날 잔치 후속모임 진행했습니다. 후속모임으로 나들이를 진행하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놀러가서 사진찍고 이런저런 이야기나누면 금방 친해지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선행연구로 복지관에서 진행했던 우리가 날던 날과 정릉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단기사회사업으로 진행했던 어르신 나들이 이야기, 김세진선생님의 복지관 지역사회보호사업 공부노트의 '나들이 사업'을 읽었습니다. 어르신들께 어떻게 나들이 설명드리면 좋을지 어떤 것을 묻고 의논하면 좋을지 정리했습니다. 나들이에 같이 가고 싶다하신 서자연 어르신, 강선예 어르신, 정경선 어르신, 육을순 어르신과 연락하여 나들이 논의 할 일정 잡았습니다. 나들이 논의하기로 한 날이 되었고 공항동 장미공원에 위치한 장미경로당에 갔습니다. 어르신들은 늘 그렇듯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