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4. 18:27
잔치 준비 정월대보름을 맞아 방화2동에서 동네사람들 잔치를 궁리했습니다. 소박한 음식이라도 이웃들과 나누며 관계를 맺고 계신 4통 김영숙 통장님이 떠올랐습니다. 4통 주민들과 오곡밥을 만들어 둘레 분에게 전하고 이웃과 인정을 나누길 바랐습니다. “통장님~ 정월대보름 잔치 함께해요~ 오곡밥 만들어서 이웃분들께 전하려고 하는데 함께 하실래요~?” “너무 좋죠~ 잘 됐어요~ 설 잘들 지내셨나 궁금했는데~” 통장님께 잔치를 도와주실 수 있는 이웃이 계신지 여쭤봤습니다. 이번 잔치로 4통의 새로운 나눔 주민과 관계가 생기길 바랐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에 4통 이웃들과 다양한 구실로 함께 만날 수 있습니다. 통장님께서 잔치를 함께할만한 이웃이 계시다고 하셨습니다. “형제 아파트에 사는 반장님이랑 한 분 또 계..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4. 16:34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준비 | 이어지는 잔치, 주호와 방화2동 놀이 잔치 준비하기 나은이의 정월대보름 잔치에 참여하여 영감을 얻은 주호와 정월대보름 후속 잔치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정월대보름 잔치 이후 주호가 본인도 주도적으로 이런 잔치를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주호와 잔치를 하기로 결정되기까지 이어진 대화는 신기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월대보름 잔치 때 길에서 만난 인형이 갖고 싶다는 이야기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인형을 좋아한다는 주호, 나은이 누나가 잔치를 준비한 것이 재미있고 멋있었다는 주호를 보며 주호와 잔치를 이뤄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문득 예전에 직원이 후원한 뒤 복지관에 모여 있는 인형이 떠올랐습니다. 주호와 이 인형으로 나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주호에게 제안하니 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4. 14:39
공항동주민센터에 우진한 동장님께서 새로 부임하셨습니다. 지난 주에 먼저 복지관으로 찾아오셨습니다. 이때 김상진 관장님은 외부 일정으로 부재하셔서 이번엔 복지관에서 주민센터로 인사드리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과 사전투표로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주셨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상진 관장님, 김은희 부장님. 권대익 팀장, 강수민 사회복지사가 방문했습니다. 공항동주민센터에서 우진한 동장님, 이덕순 팀장님, 장유미 주임님께서 맞아주셨습니다. 우진한 동장님과 김상진 관장님께서 공항동 현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셨습니다. 동장님께서는 부임하신지 얼마 되시지 않으셨는데도 지역 특성에 혜안이 깊고 애정도 크셨습니다. 공항동주민센터와 복지관이 깊이 협력하며 함께 일하자고 하셨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
한해를 시작하며 공항동 마을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강서든든데이케어센터 장진숙 센터장님을 찾아뵙고 인사했습니다. 복지관에 있는 손소독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어주기팀 전체가 인사하려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제가 혼자 인사드렸습니다. 다음에 정해웅 강수민 선생님과 함께 다시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바쁜 일정 가운데서도 장진숙 센터장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그냥 보낼 수 없다며 평소 자주 가시는 카페에서 차 한잔 사주셨습니다. 공항동 유명한 맛집 '도일처' 중국집 옆에 있는 '아페카페'를 안내해주셨습니다. 익숙한 듯 사장님과 반갑게 인사나누셨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센터와는 가족과도 같은 사이라고 하셨습니다. 다음에 동료들과 카페에 한 번 더 와보고 싶습니다. 카페를 오가며 짧게 인사하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4. 08:00
앞선 글 : [동네사람들] 나은이의 6통 정월대보름 잔치 이야기_기획과 준비 [동네사람들] 나은이의 6통 정월대보름 잔치 이야기_기획과 준비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기획 | 정월대보름 잔치 궁리 작년 말 2022년 동네사람들 사업을 어떤 절기에 어떤 구실로 해보면 좋을지 팀원들과 의논했었습니다. 곁에있기2팀에서는 올해 정월대 banghwa11.or.kr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진행 | 어덜싸~ 더리덜렁~ 6통에는 복도 많다. 드디어 6통 정월대보름 잔치 당일입니다. 잔치 규모가 커진 만큼 나은이와 같이 잔치 준비를 도와줄 친구를 한명 더 초대하기로 했습니다. 나은 어머니께서 주호도 초대하면 좋겠다고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주호도 정월대보름 잔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방학에 재미나게 어울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3. 15:25
(글쓴이 : 김민지 사회복지사) 기획 | 정월대보름 잔치 궁리 작년 말 2022년 동네사람들 사업을 어떤 절기에 어떤 구실로 해보면 좋을지 팀원들과 의논했었습니다. 곁에있기2팀에서는 올해 정월대보름을 구실로 동네사람들 잔치 해보기로 했습니다. 2019년에 친구야 놀자 사업에서 정월대보름을 구실로 했던 백가반 놀이가 두고두고 생각나고 또 다시 해보고 싶은 활동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당시 백가반 활동을 소개하고 자랑했을 때 8통에 임 씨 어르신께서도 당신의 어릴 적 정월대보름 풍습을 들려주며 재미난 노래를 알려주셨었습니다. “‘어덜싸~더리덜렁~ 이집에는 복도 많다~’ 하고 동네 아이들이 줄지어 노래를 부르면서 이웃집에 들어가는 거야. 그럼 그 집에서 간식, 용돈을 주면서 복을 나눠주는 거지.” 임 씨 어르신..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2. 17:25
(글쓴이: 곁에있기1팀 김민경 사회복지사) 강주희 님과 인연 지난 12월 복지관에 김치와 쌀 후원이 들어왔습니다. 필요하신지 여쭙기 위해 전화를 드리며 짧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해 8월에 이사 와서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요. 아는 사람 좀 있었으면 좋겠어. 외롭고 서러워요.” 강주희 님의 이야기를 듣고 이웃과 인사 나누고 싶은 마음이 있으나, 혼자 다가가기 어려워 시도를 못하고 계신 거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네사람들은 지역주민이 절기 잔치를 구실로 이웃과 인정을 나누며 이웃사촌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사회사업가는 ‘관계주선사’입니다. 이웃 간의 관계를 살리는 일을 합니다. 강주희 님이 방화동에서 정붙이고 살 수 있도록 이웃과 좋은 관계 맺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규 입주민을 구실로 인사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2. 14:38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3. 2. 14:31
2월 업무추진비 내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