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곁에있기2팀 7월 골목 똑똑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2. 8. 12. 18:08
팀별로 가본 적 없는 동네나 주거 취약지역을 탐방하고 똑똑사업을 홍보합니다.
지난달에 고시원을 탐방했으니 이번 달은 상가와 통장님께 똑똑 사업을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이예지 선생님과 단기사회사업 양서호, 이채민 실습생이 동행했습니다.
인사캠페인에 동참중인 중앙상회에 방문했습니다.
6통 중앙상회는 오고가는 주민들을 위해 작은 걸상이 있는 상가입니다.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걸상에서 담소 나누니 상가 사장님께서 이웃들을 많이 알고 계십니다.
중앙상회 사장님께 인사드리기 위해 상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중앙상회 사장님께서 부재중이셨습니다.
사장님의 아드님이 상가 업무를 대신 맡고 계셨습니다.
아드님께 인사드리며 똑똑사업을 소개했습니다.
똑똑 홍보지와 물티슈를 전달했습니다.
아드님께서는 복지관에 소개할만한 주민이 있으면 알려주기로 하셨습니다.
중앙상회의 인연으로 새로운 당사자와 잘 만나길 바랐습니다.
통장님께서 동네를 잘 아시니 복지관에서 살펴볼 만한 주민을 잘 주선해주시리란 기대가 있습니다.
4통 김영숙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통장님께서 지금 당장 떠오르는 4통 주민이 없다며 한분 한분을 곱씹으며 설명해주셨습니다.
대신에 통장님께서 똑똑사업을 홍보할만한 장소를 소개해주셨습니다.
“골목 같은데 항상 앉아 계시는 곳도 있고, 여기 쭉 길 따라 가다가 왼쪽으로 꺾으면 공터가 나와요.
거기에 어르신들 가끔 앉아계세요.”
통장님께서 거리에 있는 주민들께 사업을 홍보하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7통, 8통, 10통 골목을 탐방했습니다.
여름이다 보니 거리에 주민이 많이 안계셨습니다.
지나가는 주민께 복지관을 소개하며 똑똑사업을 홍보했습니다.
홍보지를 보고 생각나거나 떠오르는 주민이 있으면 복지관에 소개해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오늘 골목똑똑으로 당사자와 접촉까지 어이지지는 않았습니다.
똑똑사업으로 만나볼만한 당사자를 잘 소개받기 위해서는
주민들을 많이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거 취약지역에 집중하며 탐방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중앙상회 사장님, 김영숙 통장님, 무더운 날씨 속에서 똑똑사업에 동참해주신 주민들께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사회적고립가구를 잘 만나도록 계속해서 팀원들과 골목 똑똑하며 인사드리겠습니다.
글쓴이 : 원종배 사회사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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