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웃기웃] ⛰️중장년 모임-마음식탁 개화산 4월 활동 & 나들이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6. 5. 11:47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
2026년 이웃기웃 사업-중장년 모임의 첫 번째 이웃모임은 '마음식탁'입니다.
마음식탁 모임은 공항동에 거주하는 중장년 남성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고 나누며 소통하는 이웃모임입니다. 식탁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근황을 묻고,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서먹했는데, 한 식탁에 앉아 음식을 나눠 먹으니 지금은 친구들처럼 인사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아요."
이웃과 함께 한 상을 차리며 음식을 나누고, 따뜻한 추억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공항동 주민센터와 지역 안에서의 지속 가능한 실천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요리 과정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를 활용하는 등으로 ESG 실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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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식탁 모임에서는 2026년에는 두 달에 한 번씩 삼겹살 파티를 진행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당일에는 개화산 등산 후 삼겹살을 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 근무하면서 개화산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라 새롭고 신기하게 느껴졌습니다. 개화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해 주민분들께 안내를 부탁드렸습니다.
허 선생님께서 개화산에 자주 다니셔서 잘 알고 계신다고 하여, 선생님을 믿고 함께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날씨가 아주 맑은 편은 아니어서 방화동 전경을 한눈에 보기는 어려웠지만, 높은 곳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 선생님은 "이 길을 혼자 걸었는데, 같이 걸으니까 좋네요.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라고 말씀하시며, 미소 지으셨습니다. 정 선생님은 "저는 여기 처음 와봐요. 허 선생님 덕분에 올 수 있었어요. 벚꽃도 예쁘고 좋네요."라며, 허 선생님과 약수를 나누셨습니다.
개화산을 약 2시간 동안 둘러보며 벚꽃과 철쭉 등의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남겼습니다. 하산하는 길에는 등에 땀이 나기 시작해 삼겹살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겠다는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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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생님은 "개화산 다녀오고 삼겹살을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정 선생님은 "등산도 같이하고 삼겹살도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어요. 여기서 안 먹으면 이런 맛이 안 나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달에 한 번 있는 삼겹살 데이가 매번 다른 활동을 겸했기에 더 의미있게 기억될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도 만족스러워하셔서 다행입니다. 오늘 남은 삼겹살은 다음 활동 때 김치삼겹살볶음을 만들어 두부와 먹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에 대한 계획도 함께 나누며, 기대감을 가지고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음식탁 모임의 다음 안내를 위해 정 선생님께 연락드렸습니다. 통화 중 정 선생님께서는 "저희 모임에서 이야기를 더 나눌 수 있는 활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정 선생님 : " 모임에서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즐길 수 있는 활동이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대화를 자주 나누고 있지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어요. "
👩 맹예림 사회복지사 : " 그래요? 저는 지금도 충분히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께서는 그렇게 느끼고
계셨군요. 말씀해 주셔서 감사해요~ 혹시 모임에서 함께 해보고 싶은 활동이 있으세요?"
👨 정 선생님 :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저도 아직 고민이 되네요."
👩 맹예림 사회복지사 : "그럼. 다음 모임 때 참여하시는 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각자 해보고
싶은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누다 보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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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삼겹살 파티에서 남은 삼겹살을 활용하여 김치를 함께 볶아 김치삼겹살볶음을 만들고, 두부와 콩나물국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콩나물국은 정 선생님께서 담당해 주셨고, 김치삼겹살볶음은 정 선생님과 오 선생님께서 함께 조리했습니다. 권 선생님께서는 재료를 손질하고 자르며, 정리와 설거지 등 주변 정리를 담당해 주셨습니다. 각자가 역할을 나눠 진행하니, 생각했던 시간보다 빠르게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정 선생님께서 모임을 위해 소고기까지 준비해 오셔서 더 풍성한 식사였습니다. 준비된 재료의 양이 예상보다 많아 모두가 놀라셨습니다. 함께 나눠 먹으면 적당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펼쳐보니 한 상 가득 차릴 정도로 넉넉한 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제가 식재료를구매했는데, 다음부터는 선생님들과 상의한 뒤 필요한 수량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는 선생님들께서도 필요한 양을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이 있기에 선생님들의 주체성과 활동에 대한 적극성이 더 높아질 수 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준비 과정부터 '함께해야겠다'를 느끼신 것 같아서 의미있는 대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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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을 다 먹어갈 때쯤 정 선생님과 통화로 나눈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모두와 이야기하면 더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것 같았습니다.
👩 맹예림 사회복지사 : "정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임에서 재미있는 게임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하면 좋겠다고 의견 주셨어요. 그래서 다 같이 어떤 활동을 해보면 좋을지
이야기해보려고 하는데요. 어떤 활동이 좋을까요?"
👨 모두 : "..." (무엇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모습)
👩 맹예림 사회복지사 : "제가 몇 가지 생각해본 게 있는데요. 탁구나 볼링 같은 활동은 어떠세요?"
🧑 오 선생님 : "복지관에 탁구를 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 맹예림 사회복지사 : "네! 저희 복지관 지하 1층에 탁구대가 있어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아니면 바둑은 어떠세요?
저희 복지관에 바둑 모임이 있는데, 바둑판과 바둑알을 빌려서 알까기 대회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정 선생님 : "알까기 좋네요. 대회를 해요!"
🧑 오 선생님 : "오, 그것도 재미있겠는데요?"
👩 맹예림 사회복지사 : "좋아요! 그럼 다음 모임 때 알까기 대회를 하는 걸로 준비해볼게요."
🧑 오 선생님 : "그래도 마음식탁 모임이니까 뭐라도 먹으면서 할까요?"
정 선생님의 제안 덕분에 마음식탁 모임에서 알까기 대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과연 모임 인원 중 누가 가장 잘할까요?
다음 알까기 대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5월 소식으로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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