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웃기웃] 🌱어르신 모임-일상글쓰기 5월의 활동 & ESG 교육 및 인권교육🌏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
2026년 이웃기웃 사업-어르신 모임의 첫 번째 이웃모임은 '일상글쓰기'입니다.

 

공항동 어르신 세 분과 함께 필사, 편지 쓰기, 자연 묘사, 일기 등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는 모임입니다.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글 속에서 어려웠던 맞춤법과 표현은 부담이 되지 않도록 함께 다듬고 있습니다.

 

올해는 각자가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며, 정리한 자서전 제작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삶의 시간이 책 안에 잘 담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나가고 있습니다.


5월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ESG 및 인권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ESG의 의미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의 개념을 알아보며, 일상 속 실천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ESG와 인권이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설명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 역시 우리의 삶과 권리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권의 문제임을 함께 살폈습니다.

 

복지관에서 실천하고 있는 ESG 사례를 소개하며(친환경 활동, 인권존중 문화 조성, 안전한 환경 구축, 투명한 기관 운영 등) 이해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와 소감 나눔을 통해 교육 내용을 되돌아보고, 각자의 일상과 모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 환경 영역(Environment, E)
- "나들이를 갈 때 음식을 남기거나 함부로 버리지 않으려고 해요."
- "외출할 때 텀블러를 챙겨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요."
- "작은 지우개 가루 하나도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2) 사회 영역(Social, S)
- "모임에서는 서로의 시간을 존중하며, 약속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경청하며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해요."
- "우리는 만나면 안부를 묻고 반갑게 인사하며 서로의 일상을 나누잖아요."
- "모임에 나오지 않아도 길에서 마주치면, 인사했어요."


3) 운영 영역(Governance, G)
-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배우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이 좋아요."
- "모임의 중요한 일은 모두가 함께 이야기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아요."


4) 인권 교육 소감
- "새로운 내용을 배우는 것도 좋았고, 이런 내용으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ESG 교육 및 인권교육은 ESG 추진위원회에서 제작한 교육자료(PPT)를 활용하여 진행했습니다. 환경 보호와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ESG 실천 기반 마련에 힘써주신 ESG 추진위원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 앞으로도 ESG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세연 자원봉사자의 활동 소감
- 오늘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였고, 하나씩 설레는 마음으로 열어보았습니다. 맹예림 사회복지사님께서 복지관에 잠시 들러야 하는 상황이 와, 처음으로 어르신들과 단둘이 있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행해야 할까?’, ‘근황을 여쭤봐야 할까?’, ‘한 분씩 아프신 곳은 없는지 여쭤볼까?’, 순간 많은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습니다. 떨리지만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침착하게 ‘같이 선물 상자 열어봐요!’라고 말씀드렸고, 어르신들이 ‘구강 스프레이는 무엇인지’ 여쭤보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순간 긴장했던 저는 걱정이 무색할 만큼 빠르게 적응했고, ‘느슨하고 편안한 모임’인 만큼 제가 부담을 가지면 안 되겠구나 생각했습니다. 모임에 올 때마다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을 항상 가지고 왔는데, 그 고민은 어르신들이 주인공이자 주체가 되는 모임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씩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김연수 자원봉사자의 활동 소감

- 5월 마지막주에 어릴적 부른 동요에 대한 가사를 써보는 시간이 있었는데 “우리가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촬영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보이자"고 먼저 말씀을 해주셨고 함께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은 그 어렸을때처럼 노래를 부르셨는데 마치 저도 어릴때로 돌아간것 같은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방화2동에 사시는 김 어르신이 새 모임 구성원으로 오시게 되었습니다. 김 어르신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글을 쓰는 모습에서 벌써 함께하실 6월 활동이 더 기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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