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8. 16:54
(글쓴이 : 권민지 사회복지사) “송 반장님 안녕하세요? 방화11복지관 권민지 사회복지사입니다." "네, 반가워요." 서로 인사를 나누다 보니 옆에 다른 분도 계셨습니다. “반장님, 옆에 계신 분은 누구신가요?” “나랑 같이 나눔 이웃으로 활동 있는 분이에요. 옆집에 살고 있어요.”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런 후 찾아뵙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 드렸습니다. “저희가 올해 조직이 개편되면서 지역으로 많이 나가려고 합니다. 그동안은 복지관에 오는 분들을 더 많이 만났던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동에 계신 분들 사정도 잘 몰랐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 이야기도 듣고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가면서 서로 관계를 주선해드리려고 합니다.” 제 이야기를 경청해서 들어주셨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8. 16:45
(글쓴이 : 권민지 사회복지사) 올 해 연초에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2018년 조직이 개편된 이후 각 부서에서는 통장님과 반장님들을 찾아 뵙고 인사드리는 활동을 연초에 진행하였습니다. 기존에도 관계가 있었기 때문에 연락을 드리는 것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다른 동의 통․반장님들도 찾아뵙고 인사드렸습니다. 만나지 못한 분들은 직접 복지관으로 찾아오시거나 나중에 찾아뵙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1동 통장님이 복지관에 찾아오셨습니다. 지난 번 전화 드린 것을 기억하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1동 통장님은 그 전에도 복지관에서 도시락 배달을 해주시면서 꾸준하게 관계가 있었고, 1동에 계신 분들도 잘 살피면서 도와주셨던 분입니다. 통장님과 반갑게 인사하고 1동을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이 각자 소개 하는 시간을 가..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6. 22:00
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6. 21:42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5. 10:38
서울YMCA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건욱 자문변호사는현재 법무법인 대지 대표변호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법률고문, 국토교통부 법률고문, 고려대학교 외부 법률자문단 자문위원, 한국도로공사 법률 변호사, 공동주택관리 전문가 자문단 등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18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자문변호사로 위촉되었습니다.복지관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 법적 판단을 구해야하는 일에자문을 주고 계십니다. 복지관에서는 이건욱 변호사님께 많은 도움을 받으며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도움 주시는 이건욱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자문변호사 위촉장 전달식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2. 16:04
에어로빅, 김옥수 반장님을 만나다 우리 복지관 어르신여가문화지원사업의 어르신학당에는 7명의 반장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하반기 어르신 사업을 의미 있게 어르신들과 잘 하고 싶었습니다. 복지관을 잘 알고 있는 반장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8월, 어르신학당의 방학이 왔습니다. 먼저, 에어로빅의 김옥수 반장님을 만났습니다. 평소 김옥수 반장님은 담당자인 제게 과자, 음료수를 챙겨 주시며 친손주처럼 잘 해주셨습니다. 평소 사업을 위해 반장님들과 다 같이 간담회로 뵌 적은 있어도 한 분씩 만나는 건 처음입니다. 김옥수 반장님은 오늘도 맛있는 약과를 제 손에 쥐여주십니다. 담당자와 일대일로 만나는 건 김옥수 반장님도 어색해하셨습니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꼭 뭐 잘못해서 만나는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8. 19:58
(글쓴이 : 권민지 사회복지사) 단합대회 제안 뜨거웠던 여름 날, 마실 회장님의 제안으로 두드림 안마봉사대와 수영동아리가 함께 단합대회를 다녀왔습니다. "우리 이번에는 두드림 안마봉사대와 수영동아리가 함께 단합대회를 가면 어떨까요?" "좋아요~ 시원한 계곡으로 놀러가면 좋겠어요." 좋은 제안이라 생각했습니다. 평소에는 따로따로 갔었습니다. 함께 가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습니다. 안마봉사대와 수영동아리 활동을 함께 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셨습니다. 새로운 관계를 주선할 수 있고 기존 관계는 유지 강화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했습니다. 단합대회 장소 정하기 시원한 계곡으로 놀러가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어디를 가면 좋을지 장소를 궁리했습니다. 마실을 잘 도와주는 채이삭 요원에게 장..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8. 10:08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우천 소식 송편 빚어준데이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예상치 못했는데 비가 온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비가 오는게 확실하지 않고 들쑥날쑥 하는 날씨 탓에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이틀 전 강수량 80프로까지 올라갔습니다. '이건 진짜다' 라는 생각에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선생님 추석 당일날 비온다고 해서 출근하면 알려줄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 잔치를 함께 준비하고 있는 미진선생님이 말했습니다. 저는 이미 출근길에 확인하고 이를 어쩌나 하며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행사를 진행할 때 담당자는 우천시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획서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괄호하고 우천시에는 '공항벧엘교회'에서 하겠다는 내용을 넣었습니다. 그게 현실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4. 19:50
글쓴이 : 원종배 사회복지사 와그작와그작 전 부쳐 먹는 소리 추석, 고향 내려가기 힘든 주민들이 많습니다. 각자가 처한 상황 속에 건강이니, 돈이니, 연락두절이니, 먹고살기도 바빠 당장 옆집 사람 얼굴도 잘 모르는 세상입니다. 이런 추석은 이웃과 인정을 나누기에 딱 좋은 기회입니다. 김미경 과장님께서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11단지 주민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추석, 근사한 선물도 좋지만 이웃과 인정을 더 살려야 했습니다. 권대익 주임님께서 11단지 주민들이 중심이 돼서 전 부쳐 먹는 소박한 추석 잔치를 제안해주셨습니다. 추석을 구실로 이웃과 인사하며 맛있는 음식도 나누고 따뜻한 명절을 만들 좋은 기회였습니다. 추석 잔치 제안하기 11단지 주민인 어르신학당 김옥수 반장님이 가장 먼저 떠올라서 추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