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8. 17:15
[사회사업 실무학교] 통영에 함께 다녀온 정월숙 님을 만났습니다. 조순희 님과 만남 정월숙 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만난지 하루 만에 왕언니 조순희 님을 섭외하셨고 저를 초대해주셨습니다. 조순희 님은 올해 연세가 93세이십니다. 건강한 모습에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정월숙 님께 설명하듯이 조순희 님께 이 사업을 설명했습니다.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면접 장소는 정월숙 님 댁으로 정했습니다. 통영에 함께 다녀온 서수임 님과 1층 다른 이웃도 함께 하실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삶의 여러 연륜으로 실습생 면접을 맞이해주시기를 부탁했습니다. 어떤 질문을 할지 궁리하시기로 했습니다. 조순희 님은 성당 다니는 계모임 회원과는 가깝게 지내지만 같은 층 이웃과는 잘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부담되시지 않는 만큼, 이웃과 함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8. 16:54
통영 나들이 지난 주 원종배 선생님께서 담당하시는 여럿이 내고향 사업으로 경남 통영에 1박 2일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이틀을 함께하면서 함께 다녀온 8명의 어르신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간식도 끊임없이 주셨습니다. 어르신 덕분에 통영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돌아오는 길, 어르신께서 운전하느냐 애썼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용돈을 챙겨주시는데 한사코 어렵게 거절했습니다. 어른 구실, 어른 노릇하시려는 마음만 받았습니다. 대신 복지관에서 이번 겨울에 실습생과 활동하는데 그 때 도와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정월숙 님의 초대와 이야기 여행을 다녀와서 며칠이 지났습니다. 정월숙 님께서 저와 원종배 선생님을 초대해주셨습니다. 댁으로 방문했습니다. 맛있는 과일과 음료를 내어주셨습니다. 자연스럽..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8. 16:20
이번 겨울에 청소년 제주도 한라산 여행을 갑니다. 2020 겨울 학교 모집 - 청소년 한라산 여행 먼저 신청했던 몇 청소년이 참가를 취소하면서 새로운 참여자 모집이 필요했습니다. 복지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한서고등학교가 생각났습니다. 제가 졸업한 모교이기도 합니다. 늘 연락을 드렸던 김종국 선생님께 전화드렸습니다. 이메일로 홍보지를 드릴 수도 있었지만 얼굴 뵙고 인사드리고 싶어 직접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김종국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선생님 자리가 바뀌셨습니다. 명패를 확인하니 교감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와~ 축하드려요. 김종국 교감선생님!" 김종국 선생님께서 교감선생님이 되셨습니다. 복지관과 관련된 통화는 앞으로도 직접 해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청소년 여행을 말씀드렸습니다. 수능이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6. 15:39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6. 15:31
(글쓴이: 김수재 선임과장) 김장김치는 우리네 이웃들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김장김치만 있으면 한겨울 내내 마음이 아주 든든해요." "우리 조선사람은 김치가 떨어지면 안되요. 김치는 쌀과 같은 의미야. 우리의 생명줄이지..." "김치가 떨어지면 배고플 적 가난이 생각나요. 장독에 한가득 김치가 있으면 세상 그 무엇도 부럽지가 않아요." "김치는 우리네 건강을 이어주는 밥줄이지요. 아무리 많은 반찬이 있어도 김치가 없으면 허전해요. 안 먹은 것 같아요." "난 김장김치 담가서 먹던 시절이 제일 그리워요. 요즘은 김장을 하고 싶어도 몸이 안따라 주니 못해요." "비좁은 임대아파트 살면서 나 혼자 먹겠다고 어떻게 김장을 할 수 있겠어요. 누군가 한포기라도 주면 그냥 감사한 일이지요." "아휴~.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5. 20:29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5. 18:24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배추농장 사전답사 주민자치모임 풀꽃향기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준비과정을 소개할게요. 김장행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실 가을배추와 무 거든요. 양질의 좋은 배추와 싱싱한 무를 장만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서 김장의 성패 '맛'이 좌우되거든요. 풀꽃향기 회원들이 마을텃밭(싱싱텃밭과 나눔터텃밭)에서 수확한 유기농 배추와 무, 쪽파, 고추를 활용해서 김장을 하려고 계획을 수립하였거든요. 하지만 어르신과 장애인가정 등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김장을 담가 나눔활동을 하려다 보니 배추와 무 수량이 엄청 많이 부족한 실정이었지요. 결국 부족한 수량은 김포시 월곶면 부근의 배추농장에서 직접 공수하기로 하였답니다. 사실 김장행사가 있기 한주 전에 흰샘 회장님을 위시하여 몇 분 회원들이 미리 '현장..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1. 25. 18:23
[사회사업 실무학교] 책모임 '이웃과인정' 30호 읽고 나눴습니다. 지난 주말, 11월 16일에 사회사업 실무학교 책모임을 진행했습니다. 4명의 참여자가 모여서 월간 '이웃과인정' 30호를 읽고 나눴습니다. 성결대학교를 졸업한 어성결 님이 참여 후기를 손글씨로 써서 보내주었습니다. 동의를 얻어 공유합니다. 11월 2일 진행하였던 '선배에게 묻고 현장으로 가'를 참여하게 된 이후 책모임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살아오면서 책을 잘 읽지 않다가 최근에 책을 조금 읽어보면서 '내가 왜 책을 읽지 않고 시간을 보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이런 아쉬움과 함께 책을 좀 더 깊게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책모임을 알게 되어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모임이 처음이라 어..
사회사업 실무학교는 사회복지 대학생의 성장을 돕습니다. 실습생은 한 달 동안 자신이 맡은 사업을 꾸준히 글을 썼습니다. 실습 이후 바쁜 학교 일정에서도 여러번 퇴고했습니다. 사회복지 대학생이 자신의 책을 출판했습니다. 힘든 과정을 잘 이루었습니다. 대단합니다. 고맙습니다. 1. 한여름 날의 낭만 잔치┃박세경 2. 소풍┃신예주 3. 일곱 빛깔 무지개┃이예림 4. 우리가 만든 잔치와 자전거 여행┃최준혁 5. 관계의 다리 놓는 역사여행┃이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