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9:55
이 글은 실습생 안예영 김선재 학생의 글에서 권대익 사회사업가가 발췌 편집했습니다. [2020.07.24 11단지] 주민 기획단 사전 만남 1 안예영 [2020.07.25 11단지] 주민 기획단 사전 만남 2 안예영 [2020.07.25 11단지] 생활복지운동 첫 모임 안예영 [2020.07.29 11단지] 생활복지운동 두 번째 모임 안예영 [2020.07.30 11단지] 전화 속에 흐르는 감동 안예영 [2020.07.29 11단지] 지켜보는 즐거움 김선재 [2020.07.30 11단지] 애정을 갖는 방법, 주체의식 김선재 주민기획단 사전 만남 사회사업은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입니다. 생활복지운동도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주체가 되어 활동합니다. 경비 아저씨께 마음전하기 생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8:09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오랜만에 어머님들이 만나신다는 카톡방대화 내용을 보고 저도 함께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주말에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만나면 진짜 오랜만이다. 주말인데 미안하네요.""오랜만에 만나시는 귀한 시간에 욕구조사설문지 부탁드릴 것도 있어요. 오랜만에재미나게 이야기 나눠요." 육아모임 어머님 중에는 직장 다니시는 분도있으시고 어머님들 가족 휴가를 피해서만나시려다 보니 남편이 아이를 봐줄 수 있을 때를정해 만나시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점심 먹고 커피 마시자고 약속을정하셨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육아모임어머님들 정말 보고싶었고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작년에 보고 올해 처음 보는 분도 계셨습니다.어머님들끼리도 코로나 19가 터진 후에는만남이 거의 없으셨다고 합니다. 오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8:02
(글쓴이 : 박혜원 사회복지사) 김 씨 어르신을 만나고 난 후 다른 어르신들도 만나 생각을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김 씨 어르신 다음으로 만나 뵙기로 한 분은 윤 씨 어르신입니다. 윤 씨 어르신은 작년에 공항동 주민센터 소개로 인연을 맺게 된 분입니다. 작년 주민 인터뷰 당시 식사마실에 대한 생각을 여쭤본 적이 있는 분이기도 합니다. 작년 주민 인터뷰 당시 윤 씨 어르신께서는 공항동에 이사 온 지는 4년이 넘었지만 알고 지내는 이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연락이 닿는 가족도 없어 외롭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식사는 주로 밖에 나가서 사 먹는 편이라고도 하셨습니다. 당시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윤 씨 어르신께서 꼭 식사마실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비슷한 연령대의 혼자 거주하는 남자 어르신을 소개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7:17
실습생 김민주 선생님 글을 권대익 사회사업가가 편집 발췌했습니다. 자전거 1차 라이딩 김민주 실습생 기록 바로가기 합수부까지 떠나는 첫 자전거여행 오늘은 첫 자전거여행을 떠나는 날입니다. 비가 올 경우 아이들과 함께 자전거 영화를 보고 비가 오지 않으면 자전거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날씨를 먼저 확인했습니다. 비가 오지 않습니다. 첫 자전거여행, 아이들과 함께 떠나기로 합니다. 신방화사거리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대부분 신방화사거리를 잘 알고 있습니다. 안전모를 꼭 쓰기로 했습니다. 자전거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안전이기 때문입니다. 시원한 물이나 간식도 각자 챙기기로 했습니다. 아침부터 설렙니다. 아이들과 처음으로 떠나는 자전거여행이기에 긴장도 되면서 빨리 같이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5:07
7월 업무추진비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2:02
[무더위 생활복지운동] 내촌, 방화 경로당 방문 E01 banghwa11.tistory.com/937 #내촌 경로당 김상진 관장님, 권민지 주임님과 경로당 어르신들께 드릴 쿨타올과 엽서를 갖고 내촌 경로당에 갔습니다. 내촌 경로당 총무님께서 저희가 온다는 소식에 회장 할머님을 모시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관장님께서 총무님과 회장님께 무더위생활복지운동의 취지를 설명 드리고, 이웃 분들이 직접 쓰신 엽서와 쿨타올을 전달해드렸습니다. 회장 할머님은 동네 아이들이 그린 엽서를 보시더니 너무 잘 그렸다며 좋아하셨습니다. “아이고, 엽서가 너무 예쁘네.” 회장 할머님은 쿨타올보다 엽서를 더 마음에 들어 하셨습니다. 총무님께서 엽서와 쿨타올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방화 경로당 방화 경로당에도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8. 3. 11:24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쿨타올과 엽서를 전달하고자 개화경로당을 방문했습니다. 개화동 방문은 처음입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개화동으로 가는 길도, 동네도 참 예뻤습니다. 이종준 회장님과 이종수 총무님, 최연자 부석마을 부녀회장님이 반겨주셨습니다. “방화11복지관이 방화2동과 개화동을 함께 담당하는데 이렇게 인사드리는 건 처음이에요. 빨리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괜찮아요. 이렇게 얼굴보고 만나니 좋네요. 이제부터 자주 놀러오세요.” “고맙습니다. 동네가 참 예뻐요.” “개화산 바로 앞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살기 좋아요. 이 동네는 대문이 없어요. 몇 십 년 동안 이웃으로 살아와서 다들 사이도 좋지요.” 이웃 분들과 사이좋게 지내신다하니 개화동이 더 예뻐 보입니다. 개화동은 총 5개 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31. 18:16
(글쓴이 : 박혜원 사회복지사)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식사마실사업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하반기에는 진행해야 했습니다. 코로나19가 상황이 나아지고 있지 않다 보니 식사마실사업 진행 방식을 변경해야 했습니다. 적게는 6명, 많게는 10명이 모여 식사마실 모임을 진행해보기로 했었지만, 식사를 구실로 하는 모임이자 사업이다 보니 더욱 조심스러웠습니다. 규모와 인원을 축소해야 했습니다. 최대 3명이 모이는 것으로 변경하고, 너무 자주 모이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이 있으니 그때그때 참여 가능한 어르신들로 식사마실 모임을 구성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식사마실에 참여하실만한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것부터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1월 공항동 어르신들을 만나 식사에 대한 욕구 또는 생각에 대해 여쭤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7. 30. 20:29
무더위 생활복지운동으로 방신서광아파트 경로당 다녀왔습니다. 박경록 경로당 회장님께서 곁에있기 팀 사회복지사들을 맞아주셨습니다. 아늑하고 넓은 공간에 어르신들이 많이 계셨을 테지만 코로나 때문에 쓸쓸합니다. 달콤한 커피 한잔씩 대접받았습니다. 근사한 소파에 앉아 회장님 이야기 들었습니다. 회장님은 옛날에 공항에 다니셨다고 합니다. 88올림픽 있을때에 김포공항 모습 알려주셨습니다. 93년에 인천 공항이 생기면서 마지못해 넘어간 직원들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그 땐 인천 공항이 그렇게 멋지게 클 줄 몰랐다면서 많은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공항을 무척 자랑스러워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산림청에서 일한 얘기도 들려주셨습니다. "예전에 선생님들이 태어나기도 전에는요, 산에 나무가 많이 없었어요. 그래서 내가 산림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