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업 실무학교] 한동대 온라인(zoom) 캠퍼스 실무특강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0. 6. 1. 10:18
한동대학교와 만남
캠퍼스 실무특강은 각 대학교 현장을 다니며
복지관 실습 사례를 소개하고 홍보하는 활동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등교 개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라 학교 방문이 어려웠습니다.
대전 호숫가마을도서관 최선웅 선생님께서 한동대학교 실습 OT를 소개해주셨습니다.
유장춘 교수님께서 복지요결 방식으로 실천하는 복지관 현장 사회사업가를 초대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대학생 후배를 만나는 일, 감사한 마음으로 특강을 준비했습니다.
코로나19로 zoom을 활용한 온라인 특강으로 진행합니다.
얼굴 보며 함께 이야기 나누는 방식이 익숙한데 새로운 방식이었습니다.
미리 zoom을 공부하며 준비했습니다.
온라인이지만 작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했습니다.
온라인 특강
5월 22일 (금) 저녁, 온라인 특강으로 한동대학교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25명의 학생이 각자의 집에서 출석했습니다.
각자 화면을 켜서 얼굴을 볼 수 있었고, 목소리 질문도 가능했습니다.
1시간 정도 짧은 시간이었습니다.
단기사회사업 '여행'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사회복지 대학생활을 잘 보내는 4가지 방법 (공부 사람 추억 글쓰기)를 소개했습니다.
처음에는 온라인 특강이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며 노트북 화면에 조그마한 학생의 얼굴을 보며
마치 눈 앞에 있다는 생각으로 신나게 이야기했습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정보원, 구슬궤는실 홈페이지와 카페를 소개했습니다.
전국 여러 곳에서 진행하는 단기사회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여름 실습을 한다면 단기사회사업으로 만나기를 바랐습니다.
학생들의 문자
특강이 끝나고 두 명의 학생에게 문자를 받았습니다.
"오늘 강의를 듣고 권대익 선생님께서 사회복지를 정말 사랑한다는 것이 느껴졌고, 그 열정과 도전이 부럽고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사자들이 주도적이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과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믿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고,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필요한 부분들을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회복지를 공부하고 있으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진지하게 나와 사회복지에 대해 깊이 공부하고 고민하여 누군가에게 건강한 자극(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이 꼭 되고 싶습니다."
"오늘 강의 정말 감사했습니다. 직접 발로 뛰시며 현장을 즐기고 계신 선생님의 모습이 저에게 많은 도전이 되었고 다시금 가슴 뛰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시절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깊이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남은 학교 생활을 정말 알차게 쓰고 싶다는 다짐도 하게 되었어요. 직접 현장에서 들었으면 더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지만 오늘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과 생각을 잘 들어준 학생에게 고마웠습니다. 정성껏 응원하며 답장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잘 들어준 한동대학교 학생에게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단기사회사업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초대해주신 한동대학교 유장춘 교수님, 고맙습니다. 다음엔 학교에 직접 내려가 학생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소개하고 연결해주신 호숫가마을도서관 최선웅 선생님, 고맙습니다.
문자 준 김예은 강혜은 학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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