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응원 인사문화캠페인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0. 6. 1. 10:17
금방 지나갈 거로 생각했던 코로나19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사람들은 점점 지쳐가고
상인분들은 장사가 되지 않으니 힘들다고 말씀하십니다.
이럴 때 이웃들이 힘든 시기지만 함께 잘 이겨내 보자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온다면 어떨까요?
이웃과 인정이 있어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요.
지역주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받아
비타민 음료수에 메시지를 붙여 전달하는 캠페인 계획했습니다.
코로나19로 지역주민을 직접 만나 캠페인을 진행하기 어려우니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카카오톡 오픈채팅으로 응원 메시지 받았습니다.
직접 그림으로 그린 응원 메시지,
모두가 함께 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이 담긴 메시지 받았습니다.
그 마음 잘 전할 수 있도록 300개의 비타민 음료수에 붙였습니다.
이어주기 팀원들과 함께 강서구보건소와 동주민센터,
동네에 있는 상점 곳곳에 가서 직접 전달했습니다.
비타민 음료수를 드리며 힘내시라고 응원해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며 고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걸 아까워서 어떻게 먹냐며 말씀해주시기도 하고
힘이 된다며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좋아해 주시니 참 감사했습니다.
힘든 시기 속에서도 이웃의 인정을 느끼며
잠시나마 미소를 지을 수 있던 하루이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마음 놓고 이웃을 만나 인사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소망합니다.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랐습니다.
생각보다 참여해주신 분이 많지 않았습니다.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던 분들에게만 홍보하니 참여자가 적었습니다.
온라인 참여는 오프라인 참여보다 번거로움이 있으니
참여유도가 어려웠습니다.
QR코드를 이용하여 참여하니
휴대전화를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은 참여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비대면으로 캠페인을 또 진행한다면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오프라인 참여방식을 모색하여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 방식 두 가지를 함께 진행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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