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웃기웃] 어울림데이(식사 나눔 잔치)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9. 10. 17:40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공항동 희망드림단원과 지역주민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번 잔치는 부침개를 나눠 먹으며 서로의 안부와 일상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복지관은 주민들이 부담 없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어울릴 수 있도록 공간을 정돈하고, 희망드림단원과 참여주민이 어우러져 재료를 준비할 수 있는 환경을 거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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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 함께 나눌 재료를 점검하고 손질하는 것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김치와 부추, 부침가루 등 준비한 부침개 재료를 함께 손질하고 다듬으며 씻으면서 희망드림단과 평소 어떻게 지내시는지, 최근 안부는 어떠한지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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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손질이 끝난 뒤에는 희망드림단원들이 직접 불 앞에 서서 먹기 좋은 크기로 김치전과 부추전을 노릇노릇하게 부쳤습니다.
희망드림단원들이 땀을 흘리며 정성스레 음식을 대접하는 동안 참여주민들은 갓 구워진 따끈한 전을 함께 상으로 나르며 저마다의 구실을 다했습니다. 한 상에 둘러앉아 음식을 나누는 동안 대화는 더욱 무르익었습니다. 저마다 인사를 나누고, 이웃과 안부를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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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모두 마친 후에는 공항동 희망드림단에서 준비한 밑반찬을 참여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희망드림단원들은 따뜻한 인사와 함께 반찬을 건넸고, 참여주민들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번 잔치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자연스러운 이웃 만남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이웃잔치는 희망드림단원이 주체가 되어 직접 전을 부쳐 이웃을 대접하고, 참여주민과 마주 앉아 음식을 나누는 주민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민 개개인이 잔치의 주인으로서 자기 구실을 다하고 자연스럽게 이웃과 만나는 귀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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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희망드림단원이 직접 정성껏 음식을 만들고 밑반찬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안에서 주민이 주민을 스스로 살피고 나누는' 복지요결이 구현되었습니다. 참여주민 역시 음식이라는 익숙하고 소박한 매개를 통해 부담 없이 마음을 열 수 있었고, 자신의 소소한 일상을 나누며 다른 이웃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앞으로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이 삶의 공간에서 함께 먹고 이야기 나누며 소소한 일상을 살필 수 있는 소박하고 정겨운 자리를 거들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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