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전문성] 8월 관리자학습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월 관리자들이 모여 학습모임을 진행합니다.

 

8월에는 7월에 학습했던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이어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통합돌봄을 실천한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함께 고민하였습니다.

 

이번 학습에서는 다음 다섯가지 질문을 중심으로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주제>
1) 방화11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방화11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을 어떻게 정할 것인가?
3) 방화11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잘 추진하였을 때 기대하는 모습과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만들고 싶은 성과는 무엇인가?
4) 이러한 변화를 위해 우리는 어떤 원칙을 가지고 해 나갈 것인가?
5) 기대하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방화11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며, 우리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이야기를 나누면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새로운 서비스를 하나 더 만드는 일로 보기보다, 그동안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해온 지역밀착, 관계중심실천, 주민조직화와 공동체 활동을 통합돌봄의 관점에서 다시 연결하고 구조화하는 과정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각자가 만난 주민 사례를 나누면서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졌던 통합돌봄을 실천과 연결해 볼 수 있었고, 우리가 이미 해온 실천 안에 통합돌봄의 기반이 있음을 함께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통합돌봄의 대상을 넓게 보되 우선적으로 살펴볼 대상을 구체화하고, 방화2동과 공항동 지역 특성에 따라 접근방법과 속도를 달리할 필요도 확인하였습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통합돌봄을 통해 만들고 싶은 모습도 조금 더 구체화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는 모습은 돌봄이 필요해도 주민이 살던 지역에서 자기다운 삶을 이어가고, 이웃과 서로 안부를 묻고 돕는 관계 속에서 외롭지 않게 함께 살아가는 동네를 만드는 것입니다. 나아가 주민·공공·의료·보건·요양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연결되어 주민의 필요에 맞게 돌봄이 이어지는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도 만들고 싶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만들어가기 위해 관리자 학습에서 세운 큰 방향을 바탕으로 각 부서에서 지역과 사업의 특성에 맞는 통합돌봄의 대상과 역할, 접근방법을 구체적으로 정리해 나가고자 합니다. 직원들과도 함께 공부하며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와 방향을 공유하고, 주민의 삶과 돌봄 욕구, 관계망을 세심하게 살피면서 필요한 주민을 찾고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정에서 돌봄의 어려움이 관계와 공동체를 통해 어떻게 달라지고, 주민의 일상이 변화하는지 꾸준히 기록하고 평가하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경험으로 쌓아가고자 합니다.

이러한 실천이 차곡차곡 쌓인다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만의 관계·공동체 중심 지역사회 통합돌봄 실천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복지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새로운 역할과 과제가 계속 더해지는 요즘, 조직의 방향을 함께 세우고 실천으로 연결해 가는 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관리자들이 바쁜 업무 가운데서도 잠시 멈춰 함께 공부하고, 서로 다른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기관의 방향을 만들어가는 이 시간이 더욱 귀하게 느껴집니다. 정답을 정해 놓고 따라가기보다 함께 질문하고, 고민하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만의 답을 찾아가는 이 과정 자체가 우리 조직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쁜 가운데서도 관리자들이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8월 학습모임을 준비해 주신 김은희 부장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나누고 적극적으로 함께 고민해 주신 모든 관리자분께도 고맙습니다.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있기에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됩니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관리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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