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네트워크] 방화11복지관과 공항동 예성교회의 협력 사업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8. 18. 16:27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 이번 자리에서는 예성교회와 함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이 공항동에서 펼쳐온 마을 활동을 돌아봤습니다. 복지관의 주민모임과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그동안 주민들이 맡아온 역할과 이로 인한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예성교회가 지역사회 및 주민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으며 함께해왔는지 돌아보고, 나아가 공항동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교회와 지역이 앞으로 함께할 수 있는 활동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수현 과장님께서는 기관과 이어주기과의 소개를 시작으로 복지관이 공항동 이웃들과 걸어온 길을 사진과 함께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주민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과정을 의미있게 전해주셨으며, 주민들이 직접 모임을 만들고 행사를 준비하며 마을의 주인이 되어가는 과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공항동의 주민모임과 마을활동이 가져온 변화도 함께 나눴습니다. 복지관을 찾았던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챙기고 역할을 나누는 이웃사촌이 되어, 복지관과 주민이 함께 성장을 해나가는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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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현 과장님의 발표가 끝난 뒤, 복지관의 힘만으로는 마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에 지역 기관과 주민이 손을 잡아야 한다는 향후 계획을 공유하며 마이크를 전달받았습니다. 이어서 복지관과 뜻을 함께해 주신 예성교회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담당하고 있는 1인가구 관계망 사업 ‘이웃기웃’을 소개했습니다. 혼자가 익숙했던 주민들이 모여 식사와 독서, 글쓰기, 나들이를 함께하며 이웃사촌이 되어가는 과정을 풀어내며, 주민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거창한 프로그램보다 따뜻한 밥 한 끼와 서로의 안부를 묻는 소소한 시간임을 강조했습니다.
사진과 함께 주민들이 정성껏 식탁을 차리는 ‘마음식탁’, 일상을 나누는 ‘일상글쓰기’, ‘책 읽는 선비들’의 모습을 전했습니다. 특히 주민 모임인 ‘공항동 어벤져스’를 소개하며, 복지관이 정해준 일이 아닌 주민 스스로 동네 일을 고민하고 행사를 직접 기획해 나가는 주체적인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예성교회와 함께해 온 절기 나눔 잔치와 공간 지원의 의미를 돌아보았습니다. 복날 잔치처럼 주민들이 직접 식재료를 챙겨 오고 역할을 나누며 다 함께 만들어간 ‘동네 잔치’의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아울러 복지관과 거리가 멀어 모임 장소를 찾기 힘든 공항동 주민들을 위해 예성교회가 선뜻 모임 공간을 내어주신 덕분에, 주민들이 마을 안에서 편하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모임에 나왔던 주민들이 점차 서로 안부를 챙기고 모임 날을 기다리게 된 변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서로 안부를 묻고 음식을 나누는 작은 변화가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든다고 강조하며, 그 과정에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준 예성교회에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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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앞으로 예성교회가 지역 안에서 해주셨으면 하는 역할도 함께 나눴습니다. 우선 지금처럼 주민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어주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주민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소모임을 하고 이웃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을에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사회에는 커다란 힘이 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복지관 단독의 노력만으로는 행복한 동네를 만들 수 없기에 복지관, 교회, 주민이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조금씩 나누어 담을 때 지금보다 더 살기 좋은 공항동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지금까지 예성교회와 성도분들이 보내주신 온정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교회가 손잡고 주민들이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는 동네, 나아가 주민들 입에서 "공항동에 살아서 참 행복하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네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소망을 전하며 발표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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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예성교회 변석희 목사님의 마무리 말씀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그동안 복지관과 교회가 지역 안에서 함께 쌓아온 노고를 격려해 주셨으며, 앞으로도 공항동 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연대와 나눔을 지속해 나가자는 다짐을 나누며 따뜻하게 자리를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복지관에서 하는 일을 잘 설명드리며,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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