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로] 맨발의청춘 신규회원님들과 함께한 송년 모임 이야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12. 26. 12:00
글쓴이 : 방소희 사회복지사
맨발의청춘에 신규회원 두 분이 들어오셨습니다! 모든 회원님들이 함께 모여 신규 회원님들을 환영하는 송년 모임을 계획했습니다. 더하여 송년 모임에서 올해 모임에서 좋았던 점을 나누고, 내년에 바라는 점을 나눈다면 2026년에도 올해처럼 모임을 즐겁게 이뤄나갈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고 카페로 향했습니다. 카페에서 서로 자기소개를 하고, 올해 좋았던 점과 내년에 기대하는 점, 담당자의 고민을 함께 나눴습니다. 내용을 아래에 소개합니다.
좋았던 점과 내년에 기대하는 점?
- 부천에 꽃 구경갔을 때 좋았어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니까 더 의미있었던 것 같아요. 좀 욕심을 내자면 내년에는 바닷가를 한번 가보면 좋을 것 같네요.
- 아, 저는 하나만 꼽기가 참 어렵네요. 좋았던 게 너무 많아서요. 그래도 좀 생각해 보자면,,, 국회의사당이랑 청와대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안 가본 곳을 갈 수 있으니 좋더라구요. 저는 젊을 때 일하느라 못 가본 곳이 많아서 내년에도 이렇게 여러 곳곳 다니면서 모임 잘 하고 싶어요.
회원 건의사항?
- 맨발의청춘 단톡방에서 임원진을 비롯한 담당자가 공지나 의견을 물을 경우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면 좋겠어요.
- 복지관을 비롯한 담당자에게 도움을 많이 받았으니 단회성으로라도 봉사활동 같은 걸 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보람되기도 하고요.
회원님들과 여러 의견을 나눈 다음, 담당자로서 고민되는 점도 함께 나눴습니다.
"여러분. 벌써 맨발의청춘에서 주기적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이 9분이 되었어요. 저희 모임 특성상 주로 외부로 나가다 보니 저 혼자서 우리 회원님들을 모두 인솔하고 모시고 다니기가 좀 여력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사회복지를 공부하는 대학생 활동가를 자원봉사자로 모집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는데, 우리 회원님들의견도 묻고 싶어서요."
회원님들께서 고개를 끄덕이시며 공감하셨습니다. 함께 활동할 봉사자를 직접 뽑아보시면 어떨지 제안드렸더니, 담당자의 안목과 선택을 믿고 맡기겠다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내년부터는 1년 동안 맨발의청춘 회장님으로 애써주신 이 씨 어르신께서 회장직을 내려놓기로 하셨습니다. 회원님들의 만장일치로 홍 씨 어르신께서 회장으로, 총무는 올해에 이어 강 씨 어머님께서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애써주신 이 회장님 고맙습니다. 홍 회장님이 이끌어 갈 맨발의청춘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마지막은 이 회장님이 회원님들에게 보내는 마지막 한 마디로 마치겠습니다.
"오늘 하루 웃으면 오늘이 즐겁습니다. 일주일 웃으면 일주일이 행복해요. 한 달을 계속 웃으면 우리 생활이 바뀌어 우리가 1년 동안 계속 웃고 하면 우리 건강이 좋아진답니다. 우리 건강하기 위해 많이 웃읍시다. ㅐ년에 웃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맨발의청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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