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놀자] 공항중학교 환경캠페인(with.멸종위기종)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12. 15. 20:40
아이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기획부터 진행, 평가까지 모든 과정을 스스로 만들어갔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세 차례의 회의를 거치며 주제와 진행 방식을 결정했고, “친구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한 끝에 온·오프라인 통합형 캠페인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캠페인 주제는 10월 ‘세계 동물의 날’을 맞아 정한 ‘멸종위기 동·식물 알리기’입니다.
온라인에서는 ‘멸종위기종 퀴즈’를, 오프라인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한 ‘환경을 지키며 떠나는 여행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직접 역할을 나누어 캠페인을 준비했습니다.
“스티커 굿즈는 우리가 직접 만들자.”
“포스터는 홍보팀이 맡을게요!”
환경 퀴즈 출제, 굿즈 제작, 포스터와 홍보물 디자인까지, 모든 준비가 아이들의 손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드디어 캠페인 날, 교육복지실에는 알록달록한 포스터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습니다.
“이거 진짜 내가 만든 퀴즈예요!”
“우리 반이 제일 많이 참여했어요!”
짧은 점심시간이었지만 학교는 한껏 활기를 띠었습니다. 참여한 학생들은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더 알게 됐다”라고 말했고, 공모전에는 “국토대장정 걷기 여행”, “전기 없이 옛날 생활해 보기”, “지역 재래시장 이용하기” 등 환경을 지키며 떠나는 다채로운 아이디어들이 쏟아졌습니다. 그날의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낸 ‘작은 축제’였습니다.









캠페인이 끝난 뒤, 동아리원들은 방과 후에 모여 서로의 소감을 나누었습니다.
- “이걸 우리가 해냈다니!”
- “다른 동아리들을 보며 전부터 하고 싶었는데, 직접 해보니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 “명단 확인하는 걸 처음 해봤는데, 재밌고 새로웠어요”
- “캠페인 준비하면서 다음 여행이 더 기대돼요.”
- “각자 역할을 다들 잘 해준 덕분에 즐겁고 잘 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아이들의 소감 속에서 이번 환경캠페인은 단순히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 아이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며 성장하는 과정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서로 협력하며 느낀 성취감은 아이들의 얼굴에 남았고, 한 달간의 캠페인으로 얻은 경험과 즐거움은 학교 안팎에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만들어갈 새로운 환경 이야기들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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