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피아노교실 10월 사이사이챌린지 : 마음배송서비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11. 11. 15:32
(글쓴이 : 손혜진)
교육문화사업에서는 매달 가족과 친구 선생님과 사이를 가깝게 이어주는 사이사이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10월 피아노교실 활동은 '마음배송서비스'였습니다.

친구 가족 또는 피아노교실 선생님에게
평소에 못했던 말, 전하고 싶었던 말을 엽서에 써서 편지함에 넣어두면
복지관에서 대신 전달하는 활동이었습니다.
늘상 만나고 함께하는 친구,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가족이라도
하고 싶은 말을 마음에 담아 둘 때도 있고
어쩌면 이런 기회가 있어야 표현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0/13(월)부터 10/24(금) 2주간 편지를 받았습니다.










<가족에게>
'엄마 매일 저를 많이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가 매일 밥도 챙겨주고, 학원도 보내줘서 감사해요! 앞으로 저는 건강하게 크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항상 감사하고, 사랑해요!♡'
'엄마 피아노 열심히 잘 칠게요. 그리고 주말에 TV는 조금씩 보겠습니다'
'엄마, 맨날 잘해주고 요리도 잘 해주는 우리 엄마. 맨날 잘 도와줘서 고마워요. 사랑해요'
<친구에게>
'ㅇㅇ아, 계속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지금까지 쌀쌀맞게 군 거 미안해'
'ㅇㅇ아 있잖아. 한참 내가 많이 꽤 부렸지? 미안해 우리 다시 친하게 지내자'
'ㅇㅇ언니, 매일매일 하루도 빠짐 없이 내 인사를 받아줘서 고마워♡'
'ㅇㅇ아, 우리가 평소에 같이 놀던 때가 재밌어. 요즘 학원 때문에 같이 못 노는데 이제 주말에 같이 많이 놀자'
'ㅇㅇ아, 전에 펜 빌려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같이 친하게 지내자'
<선생님께>
'선생님 저를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피아노 열심히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사랑해요 피아노를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한번 더 사랑해요'
친구와 선생님께 보낸 편지는 직접 전달하고
가족에게 보낸 편지는 클래스노트 알림장으로 보내드렸습니다.
편지를 받으러 온 친구들은 누가 나에게 편지를 보냈을지 궁금한 마음으로 왔습니다.
선 자리에서 편지를 읽는 모습에 설렘이 느껴졌습니다.
수줍게 웃는 얼굴을 보니 편지 내용도 마음에 드나 봅니다.

어머님들께서 댓글을 달아주셨습니다.






러브레터를 받은 듯,
어머님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편지 읽으신 듯합니다.
아이의 편지를 읽고 내일 아침 꼭 껴안아주시겠다고 하니 참 감사합니다.
10월 사이사이챌린지도 아이들과 친구 가족 선생님 사이를 좋게하는 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사이사이챌린지로 친구, 가족, 선생님과 사이가 더 돈독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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