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화11단지아파트 방글이 서포터즈 차 모임 10월 활동 ☕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10. 24. 08:34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
9월 차 모임에 이어 10월에도 즐겁게 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들어볼까요? ☺️
🍂 10월 첫 번째 차 모임 이야기

10월 18일(토), 첫 번째 차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총 7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지난번 나들이 이후 진행된 모임이라,
자연스럽게 나들이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해보고 싶은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다음 나들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맛있는 다과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와서 얘기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여기는 참 편하고 좋아.”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차 모임은 웃음과 따뜻함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 10월 두 번째 차 모임 이야기

10월 23일(목), 두 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무려 16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 차 모임인 만큼 특별한 활동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핫케이크 만들기였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어르신들의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선생님, 이웃이랑 같이 와도 될까요?”
“그럼요~ 함께 오세요!”
그렇게 다 함께 모여 즐겁게 핫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하시던 분들도 금세 능숙하게 반죽을 뒤집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핫케이크를 완성해나가셨습니다.
과일과 잼을 올리며 꾸미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어요.









“선생님, 저는 과일을 이렇게 올려봤어요~”
“나는 잼 듬뿍 발라 먹을 거야!”
활동이 끝날 무렵, 두 분의 서포터즈께서
저를 위해 써 오신 편지를 오늘 차 모임에서
낭독해도 괜찮은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물론 괜찮다고 말씀드렸고,
곧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낭독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 내용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감사한 마음이 깊게 전해졌습니다.
그렇게 편지 낭독을 끝내고 오늘 활동 소감도 여쭤봤습니다.
“좋죠~ 말해 뭐해요~”
“오늘도 재밌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걸 나누니 행복했어요.”



이웃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오신 분,
행복을 나누고자 키링을 선물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이웃과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10월 차 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방글이 서포터즈 분들 덕분에
늘 웃음이 가득하고 정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방글이 서포터즈 차 모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있을 방글이 서포터즈 활동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하는 일 > 실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동네이음] 10월 요리 모임 – 뜨끈한 버섯전골 만들기 (0) | 2025.10.24 |
|---|---|
| [2025 이웃기웃] 이웃기웃 복날 잔치로 공항동 주민분들과 인사나눴습니다! (0) | 2025.10.23 |
| [동네이음] 너나들이 모임 – 방화2동 아저씨들이 나누는 일상 이야기 (0) | 2025.10.22 |
| [2025 이웃기웃] 공항동 주민분들과 함께 이웃기웃 추석 잔치 진행 (0) | 2025.10.22 |
| [동네, 안녕!] 곁에있기과 10월 상가 인사캠페인 이야기 😊 (0) | 2025.10.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