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화11단지아파트 방글이 서포터즈 차 모임 10월 활동 ☕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

9월 차 모임에 이어 10월에도 즐겁게 차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함께 들어볼까요? ☺️

 


 

🍂 10월 첫 번째 차 모임 이야기

 

1018(), 첫 번째 차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총 7분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지난번 나들이 이후 진행된 모임이라,

자연스럽게 나들이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가장 재밌었던 순간은 언제였는지”, “다음에는 어떤 활동을 해보고 싶은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다음 나들이에 대한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맛있는 다과와 따뜻한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이렇게 나와서 얘기할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여기는 참 편하고 좋아.”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고 있다는 생각에 감사함이 가득했습니다.

그렇게 첫 번째 차 모임은 웃음과 따뜻함 속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10월 두 번째 차 모임 이야기

 

1023(), 두 번째 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무려 16분이 참여해주셨습니다!

 

2025년의 마지막 차 모임인 만큼 특별한 활동을 준비했는데요.

바로 핫케이크 만들기였습니다

활동을 시작하기 전부터 어르신들의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선생님, 이웃이랑 같이 와도 될까요?”

“그럼요~ 함께 오세요!”

 

그렇게 다 함께 모여 즐겁게 핫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어렵다고 하시던 분들도 금세 능숙하게 반죽을 뒤집으며

자신만의 개성 있는 핫케이크를 완성해나가셨습니다.

과일과 잼을 올리며 꾸미는 모습이 참 즐거워 보였어요.

 

 

“선생님, 저는 과일을 이렇게 올려봤어요~”

“나는 잼 듬뿍 발라 먹을 거야!”

활동이 끝날 무렵, 두 분의 서포터즈께서
저를 위해 써 오신 편지를 오늘 차 모임에서

낭독해도 괜찮은지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물론 괜찮다고 말씀드렸고,

곧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를 낭독해주셨습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 내용에

눈시울이 붉어지고 감사한 마음이 깊게 전해졌습니다.

그렇게 편지 낭독을 끝내고 오늘 활동 소감도 여쭤봤습니다.

 

“좋죠~ 말해 뭐해요~”

“오늘도 재밌었어요.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걸 나누니 행복했어요.”

 

 

이웃을 위해 간식을 준비해오신 분,

행복을 나누고자 키링을 선물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이웃과 나누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모습이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10월 차 모임이 마무리되었습니다.

방글이 서포터즈 분들 덕분에

늘 웃음이 가득하고 정이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방글이 서포터즈 차 모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있을 방글이 서포터즈 활동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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