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자람 책 놀이터] 시원한 여름독서교실 이야기

(글쓴이: 박혜진 사회복지사)

 

 

 

 

 

 

8월은 길꽃어린이도서관과 함께 여름독서교실을 하는 달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미있는 동화책과 독후활동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총 6명의 1~4학년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름표를 만들어서 붙이고 자신을 소개하고,

재미있는 퀴즈도 맞추고,

삼행시 게임도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만들어냅니다.

 

 


 

 

 

 

 

올해의 주제 책은 『수박맨』입니다.

아이들은 히어로의 힘을 가진 수박맨의 이야기를 경청합니다.

 

 

 

책을 다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내가 가지고 싶은 초능력이 있다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싶을까? 선생님의 물음에,

 

‘다른 사람을 돕고 싶어요’

‘가족들을 위해 힘쓰고 싶어요’

 

라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첫 번째 독후활동은 수박 파리채로 파리 잡기입니다.

책 속 수박맨처럼 파리를 잡아보았습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에 손이 아프도록 열심히 파리를 잡는 아이들입니다.

 

 

 

 

두 번째 독후활동은 햇빛을 받으면 색이 변하는

수박 팔찌 만들기를 했습니다.

자신의 취향과 아이디어로 색을 조합해서 예쁘게 팔찌를 꾸몄습니다.

 

 

 

 

세 번째 독후활동은 수박씨에 소원 적기입니다.

자신만의 소원을 꾹꾹 눌러 담아서 적고 예쁘게 꾸밉니다.

‘그림 잘 그리게 해주세요’

‘기프트 카드 100억개 갖기’

‘강아지 키우기’

 

자신의 소원을 생각해 보고 친구들과 나누면서

서로의 꿈을 응원해 주었습니다.

 

 

 

이번 여름독서교실도 재미있고 활기차게 진행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아이들도 책 읽는 재미를 느끼는 시간이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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