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글이 클라스 8월 활동 🐶🐱💡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좋은이웃만들기 사업 담당자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

오늘은 88(), 818()에 진행한 방글이 클라스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찾아왔습니다.

 

8월 방글이 클라스에서는 무엇을 했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반려동물 스카프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도 지역주민 선생님들께서 재능을 나눠주셨는데요.

김진희, 손미경 선생님 덕분에 8월 방글이 클라스도 즐겁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방글이 클라스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방글이 클라스 세 번째 활동 - 88() 나만의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

 

 

많이 기다리셨던 방글이 클라스 8월 첫 활동입니다.

동안의 방글이 클라스 활동이 즐거웠었는지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모집을 시작하자마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셨던 이번 활동입니다.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가 시작되자 방글이 서포터즈 분들의 열정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어떻게 하면 더 잘 만들 수 있을까고민하고, 질문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또 어떤 꽃을 그릴지, 어떤 그림이 어울릴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대화가 참 많았는데요,

 

 

“선생님~ 이 꽃이 나을까요? 아니면 달이 나을까요?”

“김구름 님은 이 꽃이랑 잘 어울리시는 것 같아요~”

“정말요? 그럼 저 이 꽃 할게요. 고마워요~”

 

이렇게 방글이 서포터즈와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방글이 클라스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이 사이에서는 방글이 서포터즈 간의 더욱 친밀해진 관계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어머, 이 언니는 그림을 진짜 잘 그리네~”

“너무 감각적이다~”

“나비가 당장 날아갈 것 같아요~”

 

이렇게 서로 얘기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더 친해지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 클라스에는 복지관에 처음 방문해주신 분도 계셨습니다.

바빠서 못 오시다가 이번에 휴일을 내서 오셨는데요,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앞으로도 자주 오시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활동이 끝날 무렵엔 아쉬우셨는지

그림을 하나, 둘 더 그리시며 솜씨를 뽐내셨습니다.

완성된 무드등을 보며 서로 칭찬을 나누는 모습이 참 따뜻했습니다.

 

“너무 잘했다~”

“와, 저건 뭐야? 저렇게 그리니까 훨씬 예쁘다~”

“같은 그림인데도 다 다르게 느껴지네~”

 

 

특히 이순신 님께서 저에게 그림 한 장을 선물해주셨는데,

저를 생각하며 그려주신 꽃이 생화보다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늘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이번에도 행복하게 활동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감도 들어보았는데요,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았어요. 평소에는 그림 그릴 일이 없는데,

방글이 클라스를 통해 이렇게 그림을 그리니 너무 재밌고 좋았어요. 또 하고 싶어요.”

박향기 님께서 전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알차고 행복했던 세 번째 방글이 클라스를 마무리했습니다.

 

 

 


 

 

방글이 클라스 네 번째 활동 - 818() 반려동물 스카프 만들기 🐶🐱

 

 

이번 활동은 방화11단지아파트에서 반려동물을 키우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당장 복지관 앞 운동장에 나가도 강아지랑 산책하시는 주민분들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준비한 활동이 바로 반려동물 스카프 만들기입니다!

 

활동 시작 전, 몇몇 서포터즈 분들이 커피를 가져와서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저 분도 드려요~ 안 드리면 서운해요~”

 

 

이렇게 챙겨주시는 모습 덕분에 시작 전부터 분위기가 따뜻했습니다.

이번 활동은 미리 반려동물 목 사이즈를 확인해오는 등 준비 과정이 많았는데요,

그만큼 기대도 컸습니다.

 

만들기를 시작하자 자연스럽게 반려동물 이야기가 이어졌습니다.

 

“우리 오월이는 5월에 태어나서 이름이 오월이예요~”

“이거 우리 애기 해주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

 

 

모두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어 초집중을 하셨고,

바느질을 잘하시는 분들이 서툰 분들께 다가가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바느질은 저도 어려워하는 부분인데, 서포터즈 분들 덕분에 정말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어우, 바느질을 꼼꼼하게 잘 하시네~”

“처음인데도 정말 잘 하시네!”

 

 

 

이런 덕담을 나누며, 몰랐던 이웃을 알아가는 시간도 되었습니다.

완성된 스카프를 보면서는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스카프 너무 예쁘다~”

“우리 강아지 하면 정말 귀여울 것 같아~”

 

이번에 처음 참여해주신 유재석 님께서는

“바느질도 처음 해보고 너무 어려웠지만, 재밌었어요.”

라고 소감을 전해주셨습니다.

낯선 활동임에도 끝까지 해내주셔서 더 와닿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리고 깜짝 서프라이즈로,

김진희 선생님과 손미경 선생님께서 스카프를 하나씩

더 선물해주셔서 모두가 크게 기뻐했습니다.

늘 따뜻하게 챙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로만 봐도 방글이 클라스가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는지 느껴지시죠?

9월 방글이 클라스도

방글이 서포터즈와 방화11단지 주민분들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리며,

오늘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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