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복지증진사업] 빈곤사회연대와 함께하는 기초법공동행동 거리 상담

(글쓴이 : 이윤하 사회복지사)

 

1. 사전 준비

지난 620(), 많은 비가 내리던 오후 1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은 빈곤사회연대와 함께하는 기초법공동행동 거리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빈곤사회연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주거, 장애, 파산 등 다양한 법률 상담을 통해 복지 수급권자의 권리 강화를 위해 힘쓰는 단체로 2018년부터 복지관과 협력하여 거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진행하기에 앞서 지역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리기 위해 홍보지를 제작하여 기관과 11단지 아파트 게시판에 부착했고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는 구두로 일정과 내용을 안내해 드렸습니다.

또한, 관리사무소에도 협조를 요청해 상담 당일에 안내 방송이 이뤄지도록 했습니다.

 

 

 

2. 진행 기록

상담 당일에는 예상치 못한 큰 비로 인해 복지관 1층 로비로 장소를 변경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좋지 않은 날씨로 주민들의 방문이 어려울 것 같았지만 관리사무소의 방송을 듣고 상담이 필요했던 주민 한 분 한 분이 차례로 복지관을 찾아와 주셨습니다.

찾아와 주신 주민분들을 반갑게 맞이해 드리며 상담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드렸습니다.

상담을 받은 후 주민분들은 상담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해 주셨습니다.

기초생활보장제도와 주거 법률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있었는데, 오늘 상담을 통해 알게 되어서 유익했어요.”

 

법에 대해 더 알아가고,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너무 열심히 상담해 주시니까 기분이 좋네요.”

 

이날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분들은 복지관 내 상담뿐만 아니라 조를 나눠 11단지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가가호호 찾아가는 복지상담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수급권자 신문을 전달하며 더 많은 주민들에게 복지 정보와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덕분에 평소 복지 제도에 대한 정보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다양한 제도를 알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3. 마무리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을 다해 상담해 주신 빈곤사회연대 활동가분들 덕분에

이번 거리 상담으로 인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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