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공항동 경로당에 인사드렸습니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4. 7. 18:09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어주기과입니다.
공항동 지역 어르신들을 만나 뵙기 위해, 이어주기과 직원 4명(권민지 과장, 유혜숙, 양서호, 맹예림 사회복지사)이 함께 공항동 내 세 곳의 경로당을 방문했습니다.
- 산우물 경로당 (공항동 2-91, 공항중학교 옆)
- 장미 경로당 (서울 강서구 공항동 668, 장미어린이공원 내)
- 공항동 경로당 (서울 강서구 공항동 51-50, 강서구립든든데이케어센터 1층)
어느새 날씨가 따뜻해지고, 꽃도 피었습니다.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눌 생각에, 발걸음이 절로 가벼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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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은 오전 시간에 이루어졌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시간에는 대부분의 경로당에 어르신들이 계시지 않았습니다.
방문 전, 어르신들의 이용 시간을 미리 확인하지 못해 더욱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세 곳 모두 회장님이 계셔, 인사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회장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어르신들께서 주로 오후 2시 무렵에 경로당을 이용하신다는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오후 시간에 다시 찾아뵙고 인사드리려고 합니다. 😊
복지관에서 준비한 콜라겐 음료 2박스씩을 각 경로당에 전달해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나눠 드시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구실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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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일상글쓰기 모임'도 함께 소개드렸습니다.
경로당마다 포스터를 1장씩 부착하며, 어르신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렸습니다.
회장님들께서 모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셔서, 앞으로 지역 내 좋은 관계망이 잘 형성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각 경로당 회장님과 나눈 이야기
◇ 산우물 경로당 – 김명연 회장님
산우물 경로당이 위치한 지역은 오는 6월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경로당의 존속 여부에 대한 걱정과 고민을 회장님께서 나눠주셨습니다.
오랜 시간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가 되어준 산우물 경로당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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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 경로당 – 한오석 회장님
현재 약 37명의 어르신들이 장미경로당을 이용하고 계시며, 안마 프로그램과 노래교실을 자주 참여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세 경로당 중 가장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어르신들과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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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항동 경로당 – 장귀현 회장님
약 20명의 어르신이 공항동 경로당을 이용하고 계시며, 노래, 체조, 안마 서비스 등 다양한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경로당 내부는 따뜻한 분위기의 소파와 아늑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공항동 지역 주민들과 만나,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이 흐르고, 누구나 정 붙이며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이어주기과가 늘 가까이에서 함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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