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9. 2. 16:50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이번에 방화11단지아파트 방글이 서포터즈에서 새로운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차(TEA) 모임입니다.차 모임은 평소 주민을 잘 챙기시고 이웃들과 돈독하게 지내시는 강호동 님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주민들이 언제든 자유롭게 참여하고 편히 들렀다 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고, 그 결과 차 모임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편하게 차 한 잔 하며 쉬어가고, 또 이웃과 함께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8월 첫 번째 차 모임 이야기 ☕ 8월 11일(월), 첫 번째 차 모임이 열렸습니다. 총 9분이 참여해주셨는데요. 방글이 서포터즈에서 진행하는 두 번째 공식 모임이라 긴장도 되고, 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23. 16:59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 꿈샘누리 공방 김화경 대표님을 만나러 어르신들과 함께 찾아갔습니다. 김선연 어르신은 전에 여기 건물주인과 인사하며 지내는 사이였다 하셨습니다. 좋은 사람들만 이 건물에 온다며 들어오시자마자 대표님에게 고맙다며 칭찬하셨습니다. 장소를 사용하는 날짜를 대표님 만나러 가기 전에 어르신들과 의논했습니다. 하루밖에 안된다고 하면 화요일 이틀 된다 하면 화요일과 목요일 시간은 오후 시간대로 1시부터 5시까지 이용하는 게 좋겠다 의논했습니다. 김화경 대표님은 장소 사용할 때 번호키이다 보니 담당 사회복지사가 초기에 관리를 해주길 바란다 하셨고 이후에는 어르신들께서 의논하여 한 분이 책임을 맡아 관리해주면 좋겠다 하셨습니다. 어르신들도 동의한다 하셨습니다. 김화경 대표님은 장소를..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15. 11:42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공항동에서 도시재생사업과 주민자치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서덕순 대표님께 전화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차를 구실로 동네 이웃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임을 꾸리려 하신다 설명해 드렸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알고 계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이곳저곳 알아보던 중 서덕순 대표님이 전에 주민모임 공간 사용에 관해 이야기해주신 게 생각나 전화드렸다 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직접 장소도 보시고 서덕순 대표님을 만나 이야기해보시겠다 하셨습니다. 당일 약속시간을 정해 만남을 가졌습니다. 서덕순 대표님은 어르신들께 도시재생사업 설명과 공간 개방에 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다만, 어르신들께서 공항중학교 근처에서 이곳까지 오시는 게 힘들지 않을까 걱정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공간은 11월까지 진행하는..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10. 14. 13:44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최봉자 어르신이 살고 계신 공항동 동네에서 어르신과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어르신께서는 이웃주민 분들과 함께 계셨고 그중 한 분께서도(김선연 어르신) 모임 하고 싶다 하셨습니다. "우리 집으로 들어와요. 손님을 밖에서 맞이하면 쓰나." 김선연 어르신 댁에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사과를 좋아하시는 김선연 어르신은 집에 있는 사과를 깎아 주셨습니다. 요리, 식사 모임을 어떻게 꾸리면 좋겠는지 이야기 나눴습니다. 장소가 마땅치 않으니 요리, 식사하는 건 어려울 것 같다 하셨습니다. "사람들마다 먹는 식습관, 반찬 맛이 다르니까 식사보단 간단하게 차를 마시거나 하는 게 좋지 않아요?" "나도 그게 좋을 거 같아. 밥은 각자 해결하고 차 마시면 좋지." 몇 명 정도 모이면 좋겠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