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사진과 동영상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0. 16. 21:42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8. 20:20
신입회원 5명 방화마을 합창단 하반기 개강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3~4명 정도 회원이 줄었는데 새롭게 5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다가 합창단 노래 소리를 듣고 가입하신 유복순 님유복순 님이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로 함께 데려오신 이정옥 님 클래식 음악회로 복지관에 왔다가 합창단의 존재를 알고 가입하신 정경실 님복지관 자원봉사자로 매일 오시다가 노래 소리를 듣고 가입하신 안연수 님 합창단 열성회원 김정순 님의 친구분이신 OOO 님 (성함 곧 추가) 모두 노래가 좋아서 합창단에 가입했습니다. 풍성한 간식 오늘도 간식이 풍부합니다. 초코파이를 가져오신 김정순 님 요구르트를 가져오신 이옥단 님불가리스를 가져오신 장정옥 님 매 번 회원들이 조금씩 간식을 가져오시니 먹거리가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3. 22:34
모짜르트 음악학원 첫 방문 어느 해보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났습니다. 방화마을 합창단은 8월 한 달 방학을 했고 9월부터 개강을 했습니다. 자원활동으로 함께 해주시는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 송민현 반주자 선생님이 일하시는 화곡동 모짜르트 음악학원에 다녀왔습니다. 늘 복지관에서만 만나다가 ‘합창단 지도자 간담회’라는 이름으로 두 분이 일하시는 일터에 방문한 겁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일에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하며 이야기 나누기로 했습니다. 화곡역에 내려 지도를 찾아 학원에 가는 길이 설레었습니다. 골목길과 학교 앞 거리를 거쳐 학원에 도착했습니다. 막 학원 일을 마무리한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학원 내부 구경을 했습니다. 여러 레슨실과 이론 공부하는 곳, 우쿠렐레와 기타, 드럼 연..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4. 20:50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개강 전 날에 온 전화 한 통 개강 전 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선생님, 지금 비가 많이 와요. 내일도 비가 오면 휴강을 하면 좋겠어요. 노래보다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한 듯 싶어요." 회원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감사했습니다. 정소영 송민현 선생님께서는 합창단 모임이 노래 실력 향상이 아니라 서로 좋은 관계를 이루어가는 일임을 잘 알고 계십니다. 아침에 날씨를 보고 휴강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다행히 아침에 날씨가 좋았습니다. 오늘 개강했습니다. 하반기 개강 방화마을 합창단이 개강했습니다. 어느 해보다 무더웠던 여름을 지나고 9월 첫 주에 처음 모인 겁니다. 만나서 서로 반갑게 인사 나눴습니다. 오랜 만에 만나는 회원 분들이 반가웠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6. 8. 08:39
방화마을 합창단 봄나들이 이야기 지난 하늘공원 나들이 추억 2018년 방화마을 합창단 2년차입니다. 작년에는 5월에 합창단을 시작하면서 가을 나들이로 하늘공원 억새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합창단 회원들은 지금도 그 때의 추억을 이야기 하시고 사진을 찾아보시곤 합니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당시 나들이를 함께 가셨던 주 씨 아저씨를 떠올립니다. 주 씨 아저씨를 보내드리며 한 쪽 편마비로 몸이 불편하셔서 공원을 걷는 일도, 식사를 하시는 일도 어려우셨습니다. 전임자인 김국현 선생님과 남성 회원 분이 주 씨 아저씨를 도우며 나들이를 즐기셨습니다. 그 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께서는 여러 사정으로 하늘공원 아래에서 회원들이 전기차를 타고 올라가시는 모습만 보며 배웅하셨습니다. 주 씨 아저씨를 보내드리던 장례식장에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30. 19:26
스승의 날입니다. 방화마을 합창단 선생님이신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 송민현 반주자 선생님께 합창단 회원들이 작은 마음을 모았습니다. "복지관에서 선생님들 차비라도 줘야 하는거 아니에요?" 합창단 회원의 이야기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복지관에서 작은 비용을 주신다는 것도 저희가 마다했어요. 어르신들과 이웃을 위해 제가 가진 것으로 나눌 수 있으니 제가 더 기뻐요." 한 푼 받지도 않고 자원봉사로 활동해주시는 두 분의 선생님. 오히려 연습 할 때마다 조금씩 간식 싸와서 나눠주십니다. 고맙습니다. 두 분의 나눔을 보며 배웁니다. 두 분의 나눔이 합창단 회원의 마음에 깊이 깊이 뿌리 내리길 소망합니다. 삶을 노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30. 19:00
방화마을 합창단은 매주 늘 간식이 끊이지 않습니다. 정소영 지휘자 선생님, 송민현 반주자 선생님. 그리고 여러 회원들까지 함께 나눠먹을 간식을 조금씩 가져옵니다. 각종 과자, 수박, 바나나, 커피, 사탕, 목캔디 등등 함께 나누는 간식만큼 마음도 늘 풍성합니다. 고맙습니다.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3. 6. 18:56
환영합니다 오늘은 기다리던 합창단 첫모임입니다. 10시 30분이 합창단 모임 시작 시각인데 직전까지 어르신학당 에어로빅 교실이 진행됩니다. 신나는 음악에 열정적으로 몸을 움직이는 어르신들이 강당을 꽉 채웠습니다. 그 사이사이로 합창단 회원들이 한명씩 들어오셨습니다. 전화로 합창단 신청 해주신 분이 열 명 가량 되었습니다. 회원 분들과 함께 홍보한 홍보지, 현수막을 보고 전화를 주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기존 회원 분들이 친구 분을 데려오시기도 했습니다. 어르신학당이 끝나고 짧은 시간동안 함께 강당 세팅을 했습니다. 지휘자 정소영 선생님과 반주자 송민현 선생님께서 탁자를 설치해주셨습니다. 회원 분들도 의자를 가지런히 놓았습니다. 며칠 전부터 기존 회원 분들에게 새로운 분들이 오시면 반갑게 인사 나눠달라고 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2. 28. 15:03
삶을 노래하는 방화마을 합창단 송년잔치 이야기 출근 열흘 만에 준비하는 연말 행사 새로운 기관에 출근한지 열흘 정도 지났습니다. 여러 사업 중에 ‘방화마을 합창단’이라는 주민모임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방화마을 합창단은 10여명의 주민이 매주 화요일 오전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며 이웃을 만나는 모임입니다. 지휘자는 피아노 학원을 운영하시는 정소영 선생님께서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김상진 관장님께서 교회에서 만난 분으로 합창단 활동을 제안하고 소개해주신 덕분에 우리복지관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년초부터 합창단 모임을 준비하였고 반주자와 단원들을 모집해서 6월부터 첫 연습을 시작한 모임입니다. 연말을 맞아 합창단 송년잔치를 진행해야 했습니다. 제가 입사하기 전부터 전임자와 주민들이 의논해서 결정된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