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7. 16:50
공항동 송편빚어준데이를 준비하며 이웃분들에게 부탁드려 쌀을 모아 보자 생각 했습니다. 송편빚어준데이는 송편을 빚어 이웃에게 선물한다는 의미와송편을 빚는 날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내 송편을 만들어 이웃에게 선물하는 잔치입니다. 송편을 만드는 재료인 쌀 부터 이웃분들의 마음알 담아 준비 해 보고 싶었습니다. 공항동 곳곳에서 쌀을 나눠 주셨습니다. 총 72kg이 모였습니다. 쌀에 담긴 이웃을 아끼시는 마음은 얼마나 무거울지 상상해보니 마음이 벅찹니다. 이웃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송편 반죽 만들었습니다.반죽부터 이웃의 마음이 담겼으니 송편이 얼마나 맛이 있을까요? 송편이 공항동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 (글쓸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7. 16:29
송편빚어준데이 추석 잔치가 있던 날 비 예보가 있었습니다. 공항동 내 장미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비가 오면 잔치를 진행할 수 없어 인근 한사랑 교회로 잔치 장소를 옮겨야 했습니다. 추석 잔치 전날 참석을 희망하시는 분들께 모두 전화드렸습니다. 혹여, 한사랑 교회를 찾지 못하는 분들이 계실까 싶어 장미공원부터 한사랑 교회까지 바닥에 안내 줄을 만들어 부착했습니다. 장미노인정 어르신들께서 안내줄을 보시고 말씀 해주셨어요. "사람들 못찾아 올까봐 붙여놓은겨? 아이고~ 수고했네 고맙기도하고..." 갑작스런 비 예보로 장소가 바뀌며추석 잔치 장소를 찾기 어려우신분들이 계실까 걱정했습니다. 참여 하시는 분들께서 안내 줄 덕분에 잘 찾아왔다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7. 16:20
(글쓴이 : 이미진 사회복지사) 지난 9월 21일 금요일. 급식사업에서는 추석을 맞이하여 급식 이용 어르신들께 대접할 명절음식을 준비하였습니다. 급식사업은 단시간 내에 많은 양을 조리해야하는 단체급식소입니다. 도란도란식당뿐만 아니라 도시락 배달, 밑반찬 배달도 있어 손이 많이가는 음식을 준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어르신들에게 추석을 맞이하여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이수진 영양사님과 이윤옥 조리사님의 바람이 있었습니다. 매콤 야채전부터 해물완자, 잡채, 명란젓, 소고기무국까지... 이수진 영양사님과 이윤옥 조리사님의 어르신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 이수진 영양사님과 이윤옥 조리사님의 마음이 담긴 음식을 드시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늘 어르신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2. 14:30
(글쓴이 : 하우정 사회복지사) 복지관 주민모임 풀꽃향기에서 전을 부쳐 혼자 살고 계시는 이웃들에게 나누어주었습니다. 풀꽃향기의 오랜 회원이신 진달래님께서는 이미 11단지에서 혼자 살고 계시는 분들을 알아 놓으셨다고 하셨습니다. 17명의 이웃들에게 전해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전을 주민들에게 전해 줄 때, 예쁜 상자에 넣어 주면 좋잖아.” 진달래님은 전을 담을 수 있는 상자와 풀꽃향기의 관심과 사랑이 느껴지는 문구도 직접 준비하셨습니다. 풀꽃향기 회원님들로 인해 11단지에서 혼자 사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추석이 되길 바랍니다.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1. 15:46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20. 21:42
1103동 추석잔치 당일 풍경 지난주 방화동 소박한 추석 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일주일간 여섯 곳에서 제각각 다른 모양과 맛으로 부침개 부쳐 이웃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1103동 15층에서 잔치가 열렸습니다. 1103동은 추석 잔치를 제일 처음 제안드린 곳입니다. 친목회 나들이 부활을 꿈꾸다 (CLICK) 이선이 통장님과 이웃들은 11단지 아파트가 생길 때부터 이사와서 친목회를 만들어 봄, 가을 마다 나들이 다녀오시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집집마다 모여 음식을 나누며 정답게 지내오셨습니다. 출근길 지하철 역에서 이선이 통장님을 만났습니다. "통장님, 오늘 3시죠? 저희가 준비할 거 있을까요?" "그냥 와요. 오후에 통장 회의 다녀와야하는데 옆집에서 먼저 모여서 준비해놓기로 했어요." 사회복지사는 제안만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9. 16:00
2018년도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직원 채용 (연장) 공고 5. 제출서류 가. 응시원서 1부 나. 자기소개서 1부 다. 개인정보동의서 1부 ※ 양식은 반드시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으시길 바랍니다. ※ 자격증, 학위 등 증빙자료는 추후 최종 합격자만 별도 제출함. 6. 응시자 유의사항 가. 지원서 기재사항이 사실과 다를 경우 과실유무를 불문하고 임용된 이후라도 결격 사유가 발견될 경우 임용(합격)을 취소합니다. 나. 최종합격자가 임용을 포기하거나, 최종합격자에게 임용결격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차점순으로 합격자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 채용단계별 적격자가 없을 경우는 채용을 하지 않거나 재공고 및 채용계획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라. 응시원서나 각종 증명서의 기재사항 착오, 누락 또는 연락불능으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8. 21:21
[마음이 불편한 도란도란 식당] 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도란도란식당은 하루 약 120명이 이용하는 식당입니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곳이다 보니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발생합니다. 도란도란식당에는 10년 넘게 식당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랜기간 이용해오신 만큼 서로 선호하는 자리가 있으십니다. 선호하는 자리에 앉아 식사하기 위해 식판을 받기도 전에 자리를 맡아놓거나 다른 사람의 자리를 미리 맡아놓기도 합니다. 먼저 온 다른 사람이 선호하는 자리에 앉아 식사하고 계시면 매우 불쾌해하십니다. 먼저 온 사람에게 자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복지관에 나와 계시기도 합니다. 새치기를 하기도 합니다. 며칠 전에도 식사자리 때문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다툼을 하신 어르신들도 서로 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9. 18. 20:20
신입회원 5명 방화마을 합창단 하반기 개강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3~4명 정도 회원이 줄었는데 새롭게 5명의 신규 회원이 가입했습니다.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다가 합창단 노래 소리를 듣고 가입하신 유복순 님유복순 님이 노래를 좋아하는 친구로 함께 데려오신 이정옥 님 클래식 음악회로 복지관에 왔다가 합창단의 존재를 알고 가입하신 정경실 님복지관 자원봉사자로 매일 오시다가 노래 소리를 듣고 가입하신 안연수 님 합창단 열성회원 김정순 님의 친구분이신 OOO 님 (성함 곧 추가) 모두 노래가 좋아서 합창단에 가입했습니다. 풍성한 간식 오늘도 간식이 풍부합니다. 초코파이를 가져오신 김정순 님 요구르트를 가져오신 이옥단 님불가리스를 가져오신 장정옥 님 매 번 회원들이 조금씩 간식을 가져오시니 먹거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