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9. 11:16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이웃기웃사업 안에서 계획했던 활동이 아니었다 보니식사마실과 비슷한 사업처럼 느껴지거나,이웃기웃 사업의 목적, 방향대로 잘 가고 있는 건가 라는 고민을 하게 됐습니다. 공항동에 김치가 필요한 분,김장철에 먹을 수 있는 김치를제 때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식사마실과 차이가 있을까? 이웃기웃사업은 다양한 대상 연령층과일상을 나누는 활동이니 김장을 구실로 이웃과의 관계를 어떻게 주선할 수 있을까? 여러 고민을 했습니다. 여러 고민의 핵심은 공통의 관심사로 일상에서 소박하게, 이웃과 함께하는 활동이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입니다. 한수현 팀장님과 '이웃기웃'에 가깝게 하기 위해활동을 고민했습니다. '공항동에 김치가 필요한 분들을 찾아김장을 도와주실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9. 09:55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배추를 받으러 가는 날입니다. 이영숙 님께 전화드려 배추 받는 장소, 시간을 여쭙고 찾아뵀습니다. "선생님. 배추가 생각보다 크고 상태가 좋아요." 이영숙 님이 배추를 주기로 하시고도 마음이 불편했는데 배추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태가 좋아 마음이 놓인다 하셨습니다. "내가 먹는 거면 신경 안 쓸 텐데 누군가한테 준다니 마음이 불편했어요." 이웃에게 재능, 마음, 음식 나눔을 많이 하시는 이영숙 님. 좋은 것으로 준비하지 못한 것 같은 마음이 있으셨습니다. 이영숙 님께서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따뜻합니다. 10포기인데 생각보다 상태가 좋다고 하여 사회복무요원에게 업무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수령을 도와준 황지용 사회복무요원에게 감사합니다. 이영숙 님은 아침 일찍부터 배추를 전달하..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6. 17:27
세 번째 바리스타 마을선생님과 만나기로 했습니다. 지난 약사 마을선생님 만남은 아이들과 30분 일찍 만나 준비했습니다. 선생님께 드릴 감사편지 준비하고 가려니 시간이 촉박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30분 앞당겨 1시간 일찍 만나면 어떨지 제안했습니다. 아이들은 짧은 고민 끝에 시간 내어주었습니다. 참 고맙습니다. “혹시 선생님께서 먼저 설명해주시고 싶은 것이 있으신가요?” “우선 아이들 질문을 들어보면서 설명하면 좋을 것 같아요” 바리스타 선생님께 드릴 편지를 준비하고 시간 맞추어 도착했습니다. 먼저 인사드리고 선생님께 인터뷰를 부탁합니다. 자세한 설명 시간 없이 바로 인터뷰로 넘어가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선생님께 먼저 설명해줄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여쭤보았습니다. 아이들의 질문을 듣고 보태어 설명하겠다고 ..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5. 17:08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5. 14:57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작년 송편 만드는 기술을 나눔 해 주신 이영저 어르신께 연락드렸습니다. 이영저 어르신은 이웃기웃 사업 안에서 많은 활동을 도와주셨습니다. 이웃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크신 분이시지요. "어르신. 저 복지관 신미영 입니다." "어어~ 왜요?" "공항동 주민 분 중에 배추 10포기를 후원해 주신다는 분이 계셔요. 그 배추 10포기로 김치를 담가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는데 이영저 어르신께서 송편 잘 빚으셨듯이 김치도 잘 만드실 거 같아 연락드렸습니다." "뭐~ 김치 만드는 거 나야 잘하지요." 이영저 어르신께서 함께 김치 담가 주실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어르신께서는 날씨가 추워지니 장소에 대한 걱정이 크셨습니다. 주중에 만나 김치 담글 장소를 함께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이영저..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5. 11:46
2020년 10월 100만원이상 신용카드 지출내역 없습니다.
소통마당/공지사항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5. 11:44
10월 업무추진비 내역입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5. 11:14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코로나 비상경계가 1단계로 낮아지면서 이전에 만나기로 했던 인형 만들기 나눔가 이영숙 님께 연락했습니다. "이영숙 님 인형 만들기 나눔 해줄 수 있으신가 해서 연락드렸어요." "저 오늘 밭에 배추 뽑으러 왔어요." 이영숙 님 가족이 한철 김장할 정도의 배추가 있는 밭이라고 하셨습니다. 올해는 긴 장마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많아 배추값이 폭등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복지관에도 작년만큼 후원이 들어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공항동도 비슷한 상황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추를 조금씩 모아 이웃들이 함께 만들고 김장철에 맛있는 김치를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이영숙 님께 배추 한 포기 정도 나눔 해 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이영숙 님은 배..
하는 일/복지관 출판도서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0. 11. 3. 19:35
★★★★★ 「누구나 그림책」 지역주민이 그림책 작가가 되어 함께 살아갈 힘을 얻는 활동 정한별 | 137쪽 | 구슬꿰는실 도서출판 구슬꿰는실 책 구매 게시판 http://cafe.daum.net/coolwelfare/S6la/18cafe.daum.net/coolwelfare/OX67/131 책 구매 링크 naver.me/5KSQpuRK 책 소개 평생 색연필 한 번 잡아본 적 없이 살아오셨던 어르신들이 그림책 작가가 되었다. 당신께서 살아오신 이야기로 글을 쓰시고 그림을 그려 당신만의 그림책으로 완성한 것. ‘누구나 그림책’은 방화2동 주민이 그림책 작가가 되어 지역사회 내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힘을 얻는 사업이다. 2019년 1월부터 4월까지 도서관 생태를 살피면서 재미난 이야기가 많은 어르신들을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