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림책] #6 우리 그림이 전시회에 실린대요.

(글쓴이:정한별사회복지사) 

 

느껴집니다! 집중의 기운! 

 

한창 글에 맞게 그림 그리고 있었습니다. 

 


이지희 선생님께서 강서문화원에서 개인 전시회를 여는데 어르신들 그린 그림도 전시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 그린 그림이 전시된다고 생각하여 거절하셨으나 
이지희 선생님의 긴 설명 끝에 전시해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그림이 전시회에 멋지게 걸립니다. 
같이 구경하러 가기로 하였습니다. 

 


구경하는 김에 그 날 수업은 근처 공원에서 야외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전동 휠체어를 실을 수 있는 특장차가 있기 때문에 모두 갈 수 있습니다. 
점심 이후이니 소박하게 각자 간식 준비해오기로 하였습니다. 
지금 오늘의 이 어르신들을 추천해주신 이선이 통장님께도 전화드렸습니다.  
일 끝나고 놀러오기로 하셨습니다. 

늘 해오던 것, 간단한 것, 소박한 것, 별것 아닌 것이지만 또 설렙니다. 

벌써부터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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