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이웃기웃] 🌿어르신 모임-웰다잉노트 소규모 4회기 강의📝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6. 10. 19. 16:02
(글쓴이 : 맹예림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이어주기과 맹예림 사회복지사입니다.
2026년 이웃기웃 사업-어르신 모임의 세 번째 이웃모임은 '웰다잉노트'입니다.
웰다잉노트는 내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모임입니다. 나의 인생에서 소중했던 사람과 기억,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살펴보면서 ‘나는 어떤 삶을 살아왔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를 함께 고민합니다.
이 모임으로 죽음을 어렵고 무겁게만 생각하기보다 삶의 마지막까지 내가 원하는 삶을 준비하고, 지금의 삶을 더욱 의미 있게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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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기|인간답게 죽을 수 있을까요?
1회기에서는 '인간답게 죽을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존엄한 죽음과 자기결정권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한국인의 삶의 마지막 모습을 살펴보며 우리 사회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과 연명의료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특히 생애 말기에 이루어지는 연명의료가 무엇인지,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중단하거나 유보하는 결정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사전연명의료의향서의 개념과 작성 대상, 작성 방법 등을 안내하며 자신의 치료에 대한 의사를 미리 결정하고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전달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웰다잉 권리장전을 작성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존중받고 싶은 권리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스스로 정리하도록 했으며, 작성한 내용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존엄한 죽음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활동이 끝난 후 무엇이 기억에 남으세요?'라는 물음의 주민분들의 답변-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연명치료 중단에 관한 서류를 작성하였으며, 딸에게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여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앞으로는 더 좋은 마음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며 인생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1. 나에게는 인간답게 살 권리, 인간답게 죽을 권리
2. 가족과 주위 사람들이 이별을 준비하고 감정을 나눌 수 있도록 도움받을 권리
3.죽은 뒤에도 내가 존중받고, 내 뜻에 따라 장례가 치러질 권리
- 죽음의 어려움/편안한 죽음
- 연명의료의 필요성
- 살아있음을 감사하는 마음
- 지금부터라도 죽음을 준비하겠다는 마음
마지막 육신의 고통을 대비하는 것을 가족과 얘기하고 건강보험공단을 남편과 함께 방문하여 작성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생을 마무리하는 영상물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족과 남아 있는 사람들의 평안을 위해 연명의료결정제도에 대해 찬성하고
무조건 나의 질병에 대한 알 권리를 주장하고 싶다.
모든 고통에서 힘들어하시는 분께 희망과 평안을 기도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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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기|품위 있는 죽음의 완성, 호스피스
2회기에서는 '품위 있는 죽음의 완성, 호스피스'라는 주제로 생애 말기에 필요한 돌봄과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먼저 호스피스의 개념과 목적을 설명하며 호스피스가 단순히 죽음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환자의 통증과 신체적·심리적 고통을 완화하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돌봄 서비스임을 안내받았습니다.
호스피스를 이용하면 모든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지, 호스피스는 임종 직전에만 이용할 수 있는지 등 일반적으로 잘못 알려진 내용을 중심으로 올바른 정보를 전달받았습니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호스피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이나 가족에게 돌봄이 필요한 상황에서 관련 서비스를 고려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활동이 끝난 후 무엇이 기억에 남으세요?'라는 물음의 주민분들의 답변-
죽음을 앞두고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지금부터 내가 남은 인생을 어떤 일을 하면서 살까? 고민해보고,
미리 계획하고 잘 살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너무 나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잘 살았다. 내 할 일 많이했다.
환갑이 넘어가니 몸이 달라진다는 것을 느낀다. 나의 인생! 통증없이 잘 죽었으면 좋겠다.
잘 살아야 잘 죽는다는 말씀 꼭 명심하고 살겠습니다.
"사후 존엄성" 연명치료 카드도 갖고 있어요. 삶=죽음도 똑같다.
마지막 삶에 대한 생각, 가치관 다시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살아 행복한 삶을 살겠습니다.
교육이 휼륭하였습니다. 나의 장래를 걱정했는데,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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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기|나의 장례 희망은?
3회기에서는 '나의 장례 희망은?'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장례를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오늘날의 장례 문화와 일반적인 장례 절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례가 진행되는 과정과 장례 방식 등을 살펴보며 과거와 현재의 장례 문화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장례를 준비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에는 무엇이 있는지 설명했습니다.
사전장례의향서는 자신의 장례에 관한 희망 사항을 미리 정리하여 가족에게 전달하기 위한 것임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원하는 장례 방식과 장례 절차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 사전장례의향서를 직접 작성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자신이 희망하는 장례의 모습과 가족에게 남기고 싶은 뜻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삶의 마지막을 주체적으로 준비하는 것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 '활동이 끝난 후 무엇이 기억에 남으세요?'라는 물음의 주민분들의 답변-
너무 너무 유익했습니다. 강사님의 시원한 목소리가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나라에 태어나길 감사합니다.
"작별 시간의 주인공은 내가 되어야 한다"
죽음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고, 뜻깊게 열심히 살겠습니다.
주인공은 나. 그동안 고마운 마음 간직 잘하고 간다.
잘 살아왔고, 잘 가고 싶다. 사후 존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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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기|잘 묻는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
4회기에서는 '잘 묻는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년의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건강한 노년을 위한 생활 습관과 실천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어서 봉사와 나눔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노년기에도 자신이 가진 경험과 재능을 활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에게 주는 상장' 작성 및 발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들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노력했던 일과 스스로 칭찬하고 싶은 모습을 떠올리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상의 이름과 상장 내용을 직접 작성하도록 했습니다. 이후 작성한 상장을 발표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지나온 삶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삶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 '나에게 주는 상장'에 주민들이 기록하신 글 -
귀하는 지금까지 살아오신 인생에서 아래와 같은 공로가 있으시기에 다음과 같은 상장을 드립니다.
1. 내가 잘한 일은 내 남편을 잘 만난 일입니다.
2. 내가 잘한 일은 부모님께 사랑받고 온 은혜입니다.
3. 내가 잘한 일은 역지사지의 마음입니다.
4. 내가 잘한 일은 늘 배우려는 학구열입니다.
5. 내가 잘한 일은 좋은 인연들을 만난 것입니다.
1. 내가 잘한 일은 맏이로 태어나 동생을 잘 거뒀던 것입니다.
2. 내가 잘한 일은 돈을 열심히 잘 모은 것입니다.
3. 내가 잘한 일은 그때 결혼하길 잘한 것입니다.
4. 내가 잘한 일은 아이들을 잘 키워 분가 시킨 것입니다.
5. 내가 잘한 일은 몸 건강 위해 운동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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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분들의 사진 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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