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글이 서포터즈가 나들이 다녀왔어요~🚶

(글쓴이 : 박성빈 사회복지사)

 

방글이 서포터즈가 서로를 조금 더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더 자주 만나 이야기 나누고 함께하며 친해지실 수 있도록 돕기로 했습니다.

 

함께하는 일상에서 스쳐 지나듯 인사만 나누던 이웃과 천천히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같은 풍경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기를 기대했습니다.

그렇게 이웃이 함께할 수 있는 구실로 방글이 서포터즈 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함께하는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정이 쌓이고, 서로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들이를 준비했습니다.


방글이 서포터즈 나들이는 주민이 계획하고 주도하여 즐겁게 다녀오려고 합니다.

그러니 나들이에 앞서 어디로 가면 좋을지, 무엇을 함께 보면 더 친해질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누기 위해 나들이 사전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사전모임에는 주민 네 분이 오셔서 함께했습니다.

 

곧 명성산에서 억새 축제해요. 엄청 예쁘다던데 한번 가요.”

바로 옆에 산정호수가 있으니 함께 다녀와도 좋겠어요.”

주민들은 포천에 있는 명성산 억새축제와 인근의 산정호수를 함께 둘러보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함께 지도를 살펴보고 이동 동선을 논의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다들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기대하며 모임을 마무리하는 것에서

이번 나들이를 주민들이 무척 기대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기대하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주민들이 즐겁게 어울리고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명성산이 억새를 보려면 산을 올라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우리는 다리가 안 좋은 분들이 많아서 산을 오르긴 어려울 것 같아요.”

그러면 율곡습지공원이라고 꽃이 예쁜 곳 있어요. 그쪽으로 가요.”

나들이 당일, 복지관 앞에 모여 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명성산 억새 군락지까지 가려면 산길을 올라야 하는 데 상황상 어려웠습니다.

명성산은 가기가 어려워졌으니 꽃이 예쁘게 피는 율곡습지공원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우리 같이 사진찍어요.”

목마른데 요구르트 하나씩 드세요.”

산정호수에 도착해 호수 주변을 걸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잔잔한 물결을 바라보며 이야기 나누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이씨 아저씨는 이웃들을 위해 준비해 온 요구르트를 나눠주시기도 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둘레길을 다녀오지는 못했지만,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꽃이 진짜 많이 폈네요.”

다음은 율곡습지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율곡습지공원은 주차장부터 꽃이 예쁘게 피는 곳이었습니다.

덕분에 멀리 가기 어려운 분들도 바로 앞에서 사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좋은 장소를 소개해주신 주민분께 감사합니다.

 

내가 간식 좀 샀어요. 같이 먹어요.”

저도 같이 먹으려고 챙겨온 게 있어요.”

그때 서씨 아저씨가 간식을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하시고는 바로 매점에서 소세지를 사오셨습니다.

이씨 할머니께서도 이웃과 나누기 위해 직접 챙겨오신 커피와 에너지바를 꺼내셨습니다.

따뜻한 커피를 나누어 마시고, 에너지바와 소세지를 먹으며 정을 느꼈습니다.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는데 바로 옆에 임진각 다녀가면 어때요?”

돌아오는 길에는 계획에 없던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들렀습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이었지만 다들 반기며 다녀오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웃분들끼리 조금이라도 더 어울리며 즐겁게 보내실 수 있으면 저도 좋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임진각으로 향했고 즐겁게 구경했습니다.

몇몇 주민들은 기념품 매장에서 이웃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나들이 너무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또 갔으면 좋겠어요."

이번 나들이는 준비 과정부터 당일의 선택까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간 시간이었습니다.

주민분들도 다들 즐겁게 다녀오셨다고 말씀하시며 오늘의 나들이가 좋은 추억이 되었다고 이야기하셨습니다.

 

나들이를 다녀오며 기대하고 어울리는 과정 속에서 방글이 서포터즈는 더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 구실로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이웃과 즐겁게 지내는 방화11단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