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이웃만들기] 방화11단지아파트 방글이 서포터즈 반려견 산책 모임 10월 활동 🐶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좋은이웃만들기 사업 담당자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 ☺️

10월 반려견 산책 모임을 끝으로 반려견 산책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 10월 첫 번째 모임 이야기

 

1015(),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날은 홍해인 님과 서강준 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이순명 님과 김옥경 님께서는 아쉽게도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셨는데요.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이런저런 일정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 모임은 반려견과 보호자의 커플 아이템을 만드는 날이었습니다.

지역주민 김진희, 손미경 선생님께서 재능 나눔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임이 시작되자 모임원 분들은 반려견을 떠올리며

목걸이를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셨습니다.

완성된 목걸이를 반려견에게 선물할 생각에 모두 즐거워하셨습니다.

 

“우리 강아지한테 해주면 너무 귀여울 것 같아요~”

 

저는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김옥경 님과 이순명 님이 아쉬울 것 같아

두 분의 반려견 목걸이를 대신 만들어드렸습니다.

두 분이 받고 좋아하실 생각을 하니 저도 기쁜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또 반려견의 이름을 예쁘게 적어드리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

이름표도 함께 만들어보았는데요.

이름 문구는 홍해인 님께서 추천해주셨습니다.

 

“귀여운 망고랑 착하고 영리한 머루 어때요?”

 

 

그렇게 목걸이 만들기를 시작하셨습니다.

모임원분들은 매우 열정적으로 만드셨는데요,

중간중간 어떤 비즈를 넣으면 더 예쁠지 서로 의견을 나누며 즐겁게 만들었습니다.

완성된 목걸이를 보신 모임원분들은 모두 뿌듯해하며 기뻐하셨습니다.

 

“어머, 너무 귀엽다!!”

“이따가 집 가서 바로 목걸이 줘야겠다~”

 

 

이후 참석하지 못한 두 분께 목걸이를 전달해드리니,

어머, 너무 예뻐~ 뽀뽀해줘야겠네~” 라며 좋아하셨습니다.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뿌듯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 10월 두 번째 모임 이야기

 

1020(),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오랜만에 산책으로 진행했는데요.

마지막 모임이라 모임원 분들께서 꼭 참석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이날은 서강준 님, 홍인해 님, 이순명 님이 함께해주셨습니다.

김옥경 님은 개인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다음에 따로 뵙기로 했습니다.

 

 

산책을 시작하니 공기가 제법 쌀쌀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산책은 간단히 진행하고, 대신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이라니 섭섭하네~”

“왜 섭섭하세요~? 그래도 그동안 즐거우셨죠?”

“그렇지, 섭섭하다는 건 그만큼 좋았다는 뜻이지~”

 

 

오늘은 산책하다가 귀여운 반려견 친구를 만났는데요.

이름은 보리라고 합니다.

모임원 분들은 익숙한 듯 반갑게 인사를 나누셨습니다.

 

 

산책을 마무리하며 제가 준비한 편지를 전달해드렸습니다.

편지를 받으시고는 그동안의 모임을 떠올리며 추억에 잠기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단체사진을 찍으며 우리 정말 즐겁게 잘했다!”는 말로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마무리했습니다.

 


 

그동안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하며

서로의 반려견을 통해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함께 웃고, 걷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 참 행복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방글이 서포터즈 반려견 산책 모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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