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작가] 방화11 작가 모임, 🎵얼마 만의 노래방인가~!🎤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누구나 작가 노래방 번개 모임 제안 기록 : https://banghwa11.tistory.com/3468

 

[누구나 작가] 여덟 번째 활동 이야기 💛깊어지는 이웃 관계🧡

(글쓴이 : 최예지 사회복지사) 누구나 작가 여덟 번째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선생님, 우리 다 같이 사진 한번 찍어줘요."또순이 작가님 말씀이었습니다.오랜만에 만난 것 같아 참 반갑다며 사진

banghwa11.tistory.com

 

기다리고 기다리던 노래방 번개 모임 날입니다.

약속 시간이 가까워지자 복지관 1층 앞으로 하나 둘 모이십니다.

오늘은 월요반, 수요반 어르신 작가님들이 처음으로 함께 모이는 날이기도 합니다.

처음 만난 분도 있으니 돌아가며 서로 소개했습니다.

"저는 월요일반 작가 스마일입니다."

"저는 수요일반이에요. 백일홍입니다."

"저는 오늘 노래방에 태어나서 처음 가봐요. 노래는 영 소질이 없어서 못 부르지만 가보기라도 하려고요."

노래방에 오랜만에 가는 분도 계시지만 태어나서 처음 가보는 분도 계셨습니다.

번개 모임을 구실로 새로운 이웃도 알아가고, 생애 첫 노래방 방문이라는 추억도 쌓으시면 좋겠습니다.

 

어르신 작가님들과 코인노래방에 방문했습니다.

가게 주인이 없는 매장이 낯설고 생소하다고 하셨습니다.

결제는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자판기에서 음료는 어떻게 사 먹으면 되는지 옆에서 세심히 거들어드렸습니다.

쭈 작가님의 노래를 시작으로 흥겨운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노래 부르며 즐겁게 춤도 추셨습니다.

오랜만에 노래방에 오니 참 즐겁고 신난다고 하셨습니다.

즐겨 듣던 노래 함께 부르며 소중한 추억을 쌓으셨습니다.

"저는 #동에 사는데, 몇 동에 사셔요?"

"저는 *동에 살아요. 아파트 지어졌을 때 이사 왔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물으며 알아가십니다.

주민들에게 번개 모임을 제안하며 꿈꾸던 모습입니다. 

이웃 관계가 풍성하게 생동하도록 다음에도 번개 모임 제안해야겠습니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노래방 번개 모임은 처음이라 걱정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주민들과 함께하니 걱정이 무색하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운 노래방 모임이었습니다.

힘 모아주신 주민분들께 고맙습니다.

끝으로, 즐거운 번개 모임 꾸릴 수 있도록 정보 나눠주신 권민지 과장님, 박성빈 대리님, 번개 모임 당일 스타렉스 운전 도와주신 이예지 선생님께도 고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