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 우리동네 천원빵 편의점 '천브레드' 사장님 부부의 웃음 가득 이웃 사랑 실천!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5. 9. 23. 18:06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오늘 '천브레드 방화역점' 천원빵 편의점을 운영하고 계시는 사장님 부부를 만나고 왔어요^_^
매우 젊은 부부 사장님께서 함께 운영하고 계시는 '천브레드 방화역점' ...
사실 오늘 오후에 복지관으로 반가운 전화가 한통 걸려왔답니다.
'네.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후원담당 사회복지사 김수재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방화역 인근에서 조그마한 빵 가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복지관에 빵을 후원하고 싶어서 전화드렸어요.'
'후원을 정기적으로 하고 싶은데, 어떤 방식으로 얼마나 후원을 하면 좋을지 등을 알고 싶어서 연락 드렸답니다.'
'사실 가게 오픈한지 대략 한달정도 되었는데요.
평소 저희 부부(류지혁, 김은경 대표)가 언제인가 기회가 되면...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의미있는 삶을 살아보자! 라고 다짐하고 있었는데요.
마침 오늘 용기내서 복지관에 전화드렸어요. 작은 도움이나마 될까 싶어서요~.'
이렇게 해서 후원담당 사회복지사인 저와 천브레드 사장님 부부와의 첫만남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전화로 방문 약속드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김수재 사회복지사입니다.'
'아 네... 어서오세요~ 안그래도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렇게 저희 가게에 방문해주셔서 참 감사해요.'
천브레드 방화역점 류지혁, 김은경 사장님 부부께서는 참 반갑게, 다정하게 저를 맞이해 주셨답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해두신 빵 2박스를 내놓으셨답니다.
'빵을 총 100개 담아두었어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복지관에서 어려운분들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해주세요.'
'저희 부부가 앞으로도 가끔씩 빵을 후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천브레드 가게 안에서 정겹게, 다정스러운 모습으로
빵을 청결하게 관리하고 계시는 부부의 모습이 참 멋지고 부러웠답니다.
알콩달콩 빵과 함께 행복을 꿈꾸고 계시는 류지혁, 김은경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에서
사회복지사인 저도 뭔가 모를 흐뭇한 감정과 감사의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천브레드 방화역점 가게 안에는 온갖 종류의 다양한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한가득 쌓여있었습니다.
후원담당 사회복지사인 제가 특히 깜짝 놀란 것은...
이 많은 종류의 빵들이 모두 동일 가격! '천원'이라고 하셨습니다.
'우와~ 정말요? 이 빵들이 모두 천원만 받는다고요?'
사장님 부부는 살며시 고개만 끄득이며, 웃음을 지으셨습니다.
(HACCP/해썹 인증받은 무방부제 빵을 국내 제조공장과 대량 유통 계약을 통해 안전하고 저렴하게 제공받기 때문이라고 함!)
오늘 복지관 후원담당자인 저는 후원을 정기적으로 해주시겠다고 하시는 젊은 부부 사장님을 만나게 된...
사회사업 실천이야기를 소개해보았습니다.
앞으로 저희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과 좋은 인연 이어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진 '천브레드 방화역점' 사장님 부부가
대박! 나기를 소망합니다.
[참고: 사장님 부부에게 사전 허락받고 가게 주소를 공지합니다.]
*천브레드 방화역점 주소 : 서울시 강서구 금낭화로 136(방화동) 에어뷰21-2 오피스텔 1층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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