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희망드림단 이창숙 감사님 만남

(글쓴이 : 신미영 사회복지사)




희망드림단 이창숙 감사님과 만났습니다.

희망드림단 단원분들께 신년 인사 갔을 때 

반갑게 환영해주신 분 입니다.


복지관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해주실 분이기에

만나고 싶었다 말씀드렸습니다.


희망드림단 분들께 신년 인사 드렸던 것이

구실이 되어 많은 분들 만나게 됩니다.

그 중 긍정적으로 저희를 바라보시고 

호응해주셨던 분들을 다시 만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흔쾌히 만나자 하셨습니다.

공항동 주민센터에서 만났습니다. 


"내가 뭐 할 수 있는게 있을까?"


갑자기 만나자고 하여 

당황하셨을 거라 생각되었습니다.


이웃기웃사업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감사님이 평소에 좋아하는 

활동이 있는지 여쭤봤습니다.

잘하는 것을 나눠줘야하는 것처럼

느껴지셨는지 처음엔 말씀하시기

꺼려하셨습니다.


이웃기웃 사업을 다시 설명드리며 

본인이 잘하는 것을 나누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어떤 활동이든 

나눔가가 될 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


나눠주시는 일상생활기술을

완벽하게 터득하는게 우리가 바라는 것이 아니라

기술 나눔을 구실로 이웃들과 만날 수 있고

이야기할 수 있게 자리를 주선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 말씀드렸습니다.


또한, 일상에서의 마주침이 중요함을 말씀드렸습니다.

이웃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주침이 이웃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말씀드렸습니다.

이웃관계의 중요도와 공간적 특성에 관한 실증분석 : 생애주기단계를 중심으로, 서울대학교 

복지관에서 하는 일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감사님. 몇가지 반찬 만드는 건

어렵지 않으시죠? 잘 만드는 반찬 있으세요?"

"몇가지 반찬 만드는 건 어렵지 않아요. 

나 말고 다른 사람 추천해주는 것도 괜찮죠?"


본인 참여하는 것도 괜찮다 하셨고

일상생활기술을 나눔해주실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도 확인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번 설명하니 

복지관의 의도를 잘 이해해주셨습니다.

일상생활기술을 나눔해주실 분, 배우실 분을

추천해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추천해주신다는 그 말씀이 감사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어떤 분께 연락드리면 좋을지

몸소 느끼게 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