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 어린이집 관계잇기 '토닥토닥' 서울YMCA방화어린이집 가정의 달 감사인사캠페인

(글쓴이 : 곁에있기과 이예지 사회복지사)

 

 

<어린이집 관계잇기 '토닥토닥'-

서울YMCA방화어린이집 가정의 달 감사인사캠페인>

 

 

5월은 어린이집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기에 참 좋은 달입니다.

스승의 날, 어버이날, 어린이날과 같은 특별한 날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장님과 함께 어떤 캠페인을 진행하면 좋을지 논의한 끝에,

원아들이 평소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교사나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 인사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캠페인의 기획단은 5~6세 하늘반 친구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캠페인의 의도와 의미를 잘 이해하고 느낄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교육에서는 사회복지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인사가 왜 중요한지,

특히 감사 인사가 가지는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눴습니다.

 

 

1. '가족과 고마운 마음을 나눠요' 가족 감사인사캠페인

 

아이들이 가족에게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포즈로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특별한 자리와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하원 시 사진을 찍고 가실 수 있도록 예쁜 포토존도 준비했습니다.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고자 했습니다.

 

 

2.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요.' 스승의 날 감사인사 캠페인

 

원아들이 교사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감사 문구를 색칠했습니다.

이 색칠한 감사 문구를 활용하여 친환경 패브릭 포스터를 맞춤 제작했습니다.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원아들의 감사한 마음이 담긴 패브릭 포스터를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전달했습니다.

 

 

3. 평가

 

원아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포토존에서 가족사진을 찍은 소감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복지관에서 준비한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달을 기념할 수 있어 좋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아빠랑 사진을 찍어서 기뻤어요."
"선생님이 너무 좋아해서 기뻤어요."
"엄마를 너무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해서 기뻤어요."
"가족과 선생님에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해서 눈물이 났어요."
"엄마, 아빠랑 함께있어서 행복했어요."
"선생님이 좋아서 행복했어요."
"엄마를 사랑해서 행복했어요."
"너무 좋아서 행복했어요."
"가족과 사진을 찍어서 화가 났어요."
"힘이 났어요."

글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감정 이모티콘을 활용해 가정의 달 감사 인사 캠페인 평가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왜 기뻤는지", "왜 행복했는지", "왜 슬펐는지", "왜 화났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정의 달 감사 인사 캠페인을 통해 원아들은 선생님과 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그 결과, 아이들 덕분에 가족과 선생님들도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어린이집 선생님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존재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은 감사 인사를 전하는 법과 감사를 표현하는 소중한 배움을 얻었습니다.

 

원장님께서도 이번 캠페인이 아이들에게 큰 교육적 의미를 주었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번 가정의 달 감사 인사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교육적 의미와

인생의 중요한 배움을 전달한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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