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놀자] 1학기 활동 계획하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12. 3. 18:22
(글쓴이 : 유혜숙 사회복지사)
4월에는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
책을 읽고 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의 소중함과
우리가 일상에서 해볼 수 있는 다양한 실천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학기에 우리가 해보고 싶은 활동을 함께 의논하여 계획했습니다.
1학기 활동 계획하기
회의에는 사회사업가가 개입하지 않고 아이들이 그 날의 리더를 뽑아 자율적으로 회의를 주도했습니다.
오늘 리더는 1기 활동 멤버 중에 모범을 보여줄 ‘다희’가 맡아서 회의를 이끌어주었습니다.
기존에 계획되어 있는 활동 외에 해보고 싶은 활동을 의논했습니다.
[1박 2일 활동, 환경 영화보기, 책 만들기, 환경 선물 교환하기, 환경 유튜브 만들기, 용기내 챌린지, 플로깅, 음식 만들기, 환경 여행가기 ...]
작년 1기 활동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과, 올해 새롭게 해보고 싶은 활동들로 채워졌습니다.
활동 시간과 일정을 고려하여 언제,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계획도 현실적으로 세웠습니다.
일정 상 다하지 못한 활동은 2학기에 이어서 해보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결정된 활동들은 계획표에 예쁘게 옮겨 적었습니다.
역할 정하기
계획을 세운 이후에는 각자 1년 간 담당하는 역할과 함께 지킬 약속을 정했습니다.
총무팀(세하,민영) : 활동에 필요한 예산을 조사하고 관리하는 역할
준비안내팀(성준,민호,준우) : 매주 활동에 필요한 준비물을 고려해서 친구들에게 안내해주는 역할
안전질서팀(다희,유솔,유빈) : 활동 장소와 상황에 따라 미리 안전을 예방하고, 질서를 지킬 수 있게 돕는 역할
정리팀(나영,지우) : 매 활동이 끝나면 친구들이 다함께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
규칙 정하기
- 고운말 사용하기
- 경청하기
- 표현 자주하기
- 무슨 일 생기면 선생님께 전화하기
- 서로를 존중하기
규칙 하나도 대충세우지 않고, 우리에게 필요한 규칙이 무엇인지 궁리했습니다.
모든 기획단원이 동의한 내용들로 규칙이 세워졌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의견내고 함께 의논하여 세운 계획, 역할, 규칙을 정했습니다.
잘 지켜가며 즐겁게 활동해가길 응원합니다!
+ 활동이 끝나고 함께 노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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