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기웃] 4월 지역탐색 및 주민만나기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4. 6. 13. 20:48
글쓴이 : 신경혜 사회복지사
4월! 공항동과 동네 주민과의 첫 만남
입사 후 첫 지역탐색 및 주민만나기입니다! 신입직원으로서 공항동을 살펴보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컸습니다. 입사 전 곁에있기과 방화동 마을지도 실천기록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의 삶이 녹아든 공항동 거리를 걷고, 주민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렜습니다.
한달이 안된 신입 사회복지사!
아직 혼자는 낯설기에 이어주기과와 함께 지역탐색 및 주민나서기에 나섰습니다 ♥
이어주기과 전원으로 한 번, 권대익 팀장님과 한 번, 유혜숙 선생님과 한 번
총 세 번에 걸친 지역탐색을 했습니다.
혼자 공항동을 걷는 것이 아니기에 쓸쓸하지 않고 더 든든했습니다.
저는 이주단지 9~24통 , 다솔마을 26~28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어주기과 전원과 권대익 팀장님과 함께 지역탐색할 때는 이주단지와 다솔마을의
전반적인 유관기관과 주요 공간의 전반적인 위치를 잘 알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주단지의 유관기관과 주요 공간에는
공항동 벧엘교회, 공항동 주민센터, 샬롬의 집, 한남하우스, 장미어린이공원, 활주로공원 등이 있었습니다.
다솔마을의 유관기관과 주요 공간에는
반야정사, 다솔어린이공간이 있습니다.
주요 공간은 주민들의 생활권 인근으로 일상에서 자주 오고 가는 공원이 많았습니다.
꽃이 핀 공원들을 보니 공항동 풍경이 참 아름다웠습니다.
더 생동하는 지역탐색과 주민만나기 이야기는 권대익팀장님의 4월 실천기록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3통 탐색해보기!
유혜숙 선생님과 함께 한 지역탐색은 23통을 집중적으로 알아보았습니다.
통별 지도로 봤을 때 네모 반듯한 23통!
23통은 주로 깔끔한 빨간 벽돌의 다세대주택이 신축빌라와 혼재되어 있는 조용한 동네였습니다.
1층은 상가, 2층은 가정집으로 구성된 건물도 몇 채 보였습니다.
골목마다 자그마한 코인세탁방 한두군데가 있었습니다.
1인가구가 많을까 문득 궁금해지기도 하고
코인세탁방을 통해 어떻게 주민들과 연결될 수 있을지 행복한 궁리를 해보기도 했습니다.
CU에서 시작해 23통의 끝에 다다랐을 때 길게 펼쳐진 상가와 오피스텔이 보였습니다.
길가에 주차된 차량들이 많아 주민분들께서 주차로 인한 갈등은 없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역을 걸으며 주민분들이 생활하는 동네를 느껴볼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상가와 오피스텔 거리를 걷던 중 강서재가노인지원센터가 보여 인사드리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에서 나왔는데 잠깐 인사드리려고 왔어요~"
"안녕하세요! 고생이 많으시네요~반가워요."
명함을 드리고 복지관을 짧게 소개하고 인사드렸습니다.
밝게 환영해주신 강서재가노인지원센터에 고맙습니다.
4월 지역탐색 및 주민만나기를 마치며
꽃이 피는 4월에 공항동과 지역주민을 만나볼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4월의 공항동은 골목마다 시작을 알리는 봄꽃들로 화사했습니다.
주민분들 미소는 두 배로 화사한 동네입니다.
지역탐색을 통해 공항동 주민들이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일지 궁리하고
주민만나기를 통해 공항동 이웃을 알아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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