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똑똑 직원 워크숍

 

2023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똑똑 직원 워크숍

 

 

 

2023년 똑똑 마무리 

 

2023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 똑똑을 마무리합니다. 

 

3차년도 사업으로 지난 3년동안 풍성하게 이루었습니다. 

직원들이 각 지역에서 뜻있게 열심히 잘 이룬 덕분입니다. 

 

올해도 사업을 하면서 성과, 어려움, 보완 및 계획을 나누었습니다. 

 

1) 사회적 고립가구 찾기 

2) 내부체계 세우기 

3) 지역사회 알리기 

4)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하기

5) 외부체계 만들기

6) 거부가구 발굴 및 지원 

 

6가지 영역으로 팀별로 나누고 전체에 발표했습니다. 

서로 생각과 경험을 나누고 보탰습니다. 

지역별로 어떻게 나누었는지 공유하는 자리가 유익했습니다. 

 

2024년에도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사업을 잘 이루어가고 싶습니다. 

 

 


 

 

1. 사회적 고립가구 찾기 

1) 성과 

   - ­‘잇다’사업 3차년도로 지역에서 꾸준히 활동하면서 복지관과 사회적 고립가구 사업을 알고 있는 주민과 네트워크가 많아짐. 주민센터 희망드림단 통반장 주민리더 이웃 등의 의뢰 연계 협력이 많아짐.

   - 주민센터와 함께하는 네트워크가 깊어짐. 동행상담의 비중이 늘었고, 연합사업과 회의 등이 다양해졌으며, 당사자와 지역사회 일을 함께 의논하는 일이 많아짐.

   - 지역밀착형 사업과 함께 지역 깊숙이 접촉하고 주민을 만나는 일이 많아짐. 이때 고립가구 당사자를 찾고 만나는 실무자 노하우가 많이 생김.

   - 지역을 보다 세분화해서 골목 곳곳 지역탐색과 주민만나기를 진행함. 새로운 지역을 알게 되고 이해가 높아짐.

 

   - 신입직원이라 업무가 생소하고 어려운데, 팀 선배들과 함께 동행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슈퍼비전과 암묵지를 받음.


2) 어려움 

­   - 많은 당사자를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거부가구와 만남이 늘어남. 거부가구는 더욱 시간과 에너지를 투여해야 하는데 바쁜 일정으로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향이 있음.

   - 인원에 비해 지역이 넓음. 지역밀착형사업을 하면서 동으로 나가지만 적은 인원으로 넓은 지역을 모두 감당하기에 한계가 있음.

   - 여전히, 어렵게 발견한 당사자가 고립가구가 아닐 경우도 많음. 이 당사자는 고립가구가 아닌 일반사례로 지원하는데 그 인원이 점점 늘어나니 실무자 부담이 큼.

   - 사업경험이 있는 경력직 직원이 퇴사하니 신입직원 중심으로 어디에서 누구를 어떻게 만나야 할지 어렵고 고민될 때가 있음.

   - 처음 만남을 시도할 때는 직원 안전을 위해 2인1조로 다니는데 시간을 내야 하니 업무부담이 됨.

   - 고시원 당사자의 주거 상향을 도우니 고시원 원장과 관계가 트러져서 협조를 이어가기가 어려움.



3) 보완 및 계획 

   - ­거절하거나 부재중인 가정에 일반 포스트잇을 붙이기도 하지만 기관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질 높은 포스트잇을 별도 제작해서 활용.

 

   - 주민센터 등 네트워크 기관에서 의뢰한 가구는 공적부조를 지원받는 가구임. 주민센터에서 파악할 수 없는 사각지대 당사자를 찾는 방법을 함께 찾고 실행. 이를 위해 지역에서 비공식 관계망을 넓히기.


   - 지역탐색, 주민만나기를 세부사업으로 계획해서 주기적 계획적으로 나가기.
   - 공항동 통친회와 새롭게 네트워크를 시작한 만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 찾기.
   - 더 적극적으로 다양한 곳을 찾고 만나기. 교회 부동산 슈퍼 약국 등 다양한 주민만나기 시도.
   - 교육복지네트워크로 각 학교에서 고립가정이 있으면 함께 돕기.

 




2. 내부체계 만들기 

1) 성과 

­   - 고립가구 당사자 명단(리스트)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업데이트하여 체계적으로 운영했음.

   - 고립가구 당사자 기준과 지원을 연초에 논의해서 직원이 자율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었음.

   - ‘웰다잉과 사회적 고립가구’ 직원교육이 다양한 생각할 수 있는 내용으로 만족감이 컸음.

 

   - 송인주 박사님의 성공요인 연구보고서 인터뷰에 기술되었듯이 기관 미션비전이 잘 세워져 있어 신입직원이 많더라도 연속성있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었음.

 

   - 월1회 사례회의에서 당사자의 상황과 개입방법을 함께 논의하니 동료가 만나는 당사자의 이해가 높아지고 적절하게 연계 소통 지원할 수 있었음.

 

   - 연초 사업 안내와 신규직원 교육으로 사업 이해를 높일 수 있었음.

   - 지난해 건의사항이 반영되어 체크카드 2개라 카드사용이 겹치더라도 무리없이 지출할 수 있었음.


2) 어려움 

 

   - ­3차년도가 되면서 예산이 줄어들고 이에 따라 직원교육과 홍보비가 먼저 줄어들게 됨.
­   - 1~3차년도에 발견한 많은 당사자를 한꺼번에 사례회의를 하면서 행정과 시간 부담이 큼.
­   - 행정업무가 많음. 주민을 만나고 지원하는 일면 일지와 기록을 해야 하니 부담이 될 때가 있음.

­   - 주민들이 고립가구로 추천해주셨지만 복지사가 상담을 할 경우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도 고립이 아니거나 저위험군인 경우가 많았음. 이들에게도 필요한 서비스가 나가다 보니 업무부담이 커졌음.


3) 보완 및 계획 

   - ­필요시 기관에서 합의하여 고중저위험군 체크리스트를 활용할 수도 있겠음.
­   - 행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찾고 적용하기.
­   - 사람중심실천, 가치중심실천은 꾸준히 유지하기.

­   - 잇다 예산이 줄어드는 만큼 당사자에게 지속해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예산이 확보되기를 바람.

­   - 타기관 사례를 듣고 싶음. 신입직원 교육을 지금처럼 잘 이루어지면 좋겠음. 재단에서 좋은 교육이 있을 때 함께 참여하면 좋겠음.

­   - 전체직원이 함께하는 사업이지만 연초에 팀별로 각 개인이 해야 하는 업무를 논의하고 명확하게 나누어 책임감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함.

 




3. 지역사회 알리기 

1) 성과 


   - ­2차년도에 제작한 손소독 물티슈 홍보물품을 여러 곳에서 요긴하게 잘 사용했음.
­   - 지역사회 곳곳에 홍보하는 직원들의 노력과 애씀이 큼. 지역 곳곳에서 복지관의 흔적을 볼 수 있음.
   - ­상가 부동산 편의점 통반장 등 사업과 연관된 주민과 관계를 쌓았음.
­   - 2년 전에는 복지관을 잘 모르는 주민이 많았는데 지금은 복지관과 사업을 아는 주민이 많아짐.
­   - 복지관 후원물품 홍보물품을 적극 활용하면서 복지관에 호감이 높아짐.
­   - 각 팀에서 지역과 팀에 부합한 세부 홍보지를 만들어서 사용함.

 

 

2) 어려움 

 

   - ­홍보량에 비해 실제 고립가구 소개로 이어지는 것이 적음. 효율과 성과가 높지 않음. 
­   - 신입직원 비율이 높아 홍보 전략과 방법이 부족하고 어려움.
­   - 같은 지역에 똑같은 홍보지를 나누니 잡상인 취급을 받기도 함.

 

 

3) 보완 및 계획 

 

­   - 지역밀착 통합실천을 위한 별도 명함을 제작해서 활용하는 방법 고려하기.

   - ­생활에 필요한 홍보물품 (소금, 미역, 깨 등)이 있으면 좋겠음. 

­   - 종이안내지에 QR코드를 넣어서 좀 더 쉽게 복지관에 연락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음. 

­   - SNS 등 다양한 홍보채널이 있을지 살펴보기.

 

 


 

 

4.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하기  

1) 성과 

 

   - ­후원금품이 주민을 우호적으로 만나는데 좋은 구실이 됨. 특히 5만원 꾸러미를 지원할 때 당사자가 원하는 품목으로 꾸릴 수 있어 유용함. 
­

   - 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돕고 협력하며 도울 수 있음. 
­   - 개화동에서 새롭게 잔치와 모임을 이룰 수 있었음. 
­   - 열악한 골목길에 위치한 금강여관 앞에서 이웃이 함께 진행하는 잔치 경험이 유익했음. 
­

   - 야구르트대리점 주민센터와 함께 고위험군 당사자에게 정기적으로 건강음료를 지원하면서 안부를 확인할 수 있었음. 
­

   - 공항동 희망드림단이 복지관 지향과 관점에 맞춰 실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조력자 역할을 잘 이루었음. 이로 인해 부침개잔치 여름잔치 나들이 등을 함께함. 
­

   - 복지관이 직접 지원하기도 하지만 주민리더와 함께 관계망사업을 함께하면서 자연스러운 이웃관계로 이어갈 수 있었음. 


2) 어려움 

 

   - ­만나는 사람이 많고 지원이 많을수록 기록 상담일지 사례회의 등 행정업무가 많아져서 업무 부담이 매우 큼. 
­

   - 남성당사자 정신장애당사자 고위험군당사자 초기상담 시 사회복지사 2인1조로 나가야하는데 신입직원이 많아 경력이 있는 직원으로 조를 구성하기가 어려움. 
­

   - 연말에 예산지출을 몰아서 하게 되니 부담이 큼. 
­   - 연말에 후원물품이 많이 들어오는데 이를 배분하는 에너지가 많이 듦.
­   - 고립가구당사자를 발견하고 일상과 안전을 지원하지만, 관계망사업까지 함께 이끌어내기가 어려움. 
   - 고립가구 당사자가 원하는 자원이 부족해서 이를 찾고 지원하기가 어려움. 

­

   - 정기적인 안부확인 조차도 피로감을 표현하는 당사자. 후원물품을 지원하고자 해도 만남을 거부하는 당사자. 
­­

   - 고립가구 당사자는 아직 지역으로 나오기에 부담이 큰데, 빠르게 관계망사업을 제안하니 만남을 거절하시기도 함. 당사자의 속도에 맞추어 급하지 않게 추진할 필요가 있음. 

 

 

3) 보완 및 계획 

 

­   - 업무와 사업을 미리 계획하고 후원물품도 연중 고르게 배분하기.
­   - 고립가구 선정기준과 고중저 구분을 위한 기준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점검하기.
   - ­질높은 후원품, 당사자 욕구에 맞는 후원품 발굴하기.
­   - 안부확인 위주의 공공과 차별성을 두고 복지관이 어떻게 실천할지 논의하고 준비하기. 
­   

   - 물품지원 일상생활지원을 넘어 관계망사업까지 이어가기. 고독사는 고독생에서부터 시작함. 이웃과 함께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만날 수 있기를 바람. 
­

   - 기관에서 이미 계획한 단위사업 안에 고립가구 당사자가 함께하는 비중 높이기. 그래야 사업 부담을 낮출 수 있음. 

 

 


 

 

5. 외부체계 만들기 


1) 성과

­   - 다양한 주체의 기관 단체와 네트워크 진행 (주민센터, 학교, 관리사무소, 주민모임, 교회 등) 
­   - 방화2동주민센터와는 별도로 고립가구 담당자 네트워크 모임을 만들어 연4회 진행함.
­   - 주민센터 희망드림단과 협력이 높아짐. 1인가구를 발견하고 근황파악 자원연계를 함께 함. 주민센터팀장이 바뀌었지만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짐. 함께 협력해서 도운 사례가 많음. 
­   - 교회 목사님, 마트 사장님, 통반장 등 복지관과 사업 이해가 높은 주민이 많아짐. 관계망 사업에 주민이 주체적으로 활동에 참여한 경우가 많아짐. 

 

2) 어려움 

­   - 신뢰관계를 맺은 주민센터 주무관이 타 지역으로 발령받아 다시 새롭게 관계를 시작해야 함. 
­   - 협력기관과 복지관의 지향과 철학이 다를 때 관점을 맞추기가 쉽지 않음. 
­   - 보궐선거로 선거법 위반으로 예민한 상황이라 연합사업을 하기는 어려웠음. 

 

3) 보완 및 계획 

­   - 기존 네트워크 기관과 꾸준히 관계 맺기, 신입직원 잘 소개하기.
­   - 주민센터에 바뀐 주무관들과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기. 이를 토대로 통합사례회의를 정례화하기.
­   - 다양한 외부체계 네트워크를 꾸준히 찾고 확장하기. 협력주민과 지속적으로 연계하기.

 

 


 

 

6. 거부가구 발굴 및 지원


1) 성과

   - ­서울시복지재단 고립가구센터와 거부가구 당사자를 만나고자 협력함.
­   - 거부가구를 만날 때 슈퍼비전을 바로 들을 수 있음.

 

2) 어려움 

   - ­많은 업무로 우선순위를 세워 거부가구를 꾸준히 만나기 어려움. 만나더라도 거절이 길어져서 변화와 개입이 늦어지게 됨. 
   - ­당사자의 컨디션과 상황에 따라 간헐적인 거부가 있을 때가 있음. 
­   - 당사자를 발견하더라도 욕구를 채우고 도울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함. 

 

3) 보완 및 계획 

   - ­거부가구 주변에 관심갖고 우호적인 관계가 있는지 파악하기. 
­   - 담당자가 지치지 않고 업무 우선순위를 세워 꾸준히 만남을 시도하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