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 하는 일/실천 이야기
- 2022. 2. 23. 12:04
(글쓴이 : 김수재 선임과장)
2022년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간은 촌분처럼 빨리 흘러
어느 듯 벌써 2월말을 향해 달리고 있네요~.
지난 1월 민속명절 설을 앞두고 진행되었던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나눔활동 진행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풀꽃향기에서 수개월간
마을주민과 회원들로부터 십시일반 기탁을 받아 모아 둔 쌀이
200kg이 되었습니다.
설날 명절을 앞두고
임원진 간담회 회의를 통해
떡국떡을 준비하여 이웃 나눔활동을 하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방앗간에서 뽑은 떡국떡 총 200kg 중
절반은 복지관과 서울Y방화어린이집에 기탁하기로 하였으며,
나머지는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 회원과
둘레사람 이웃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복지관 기탁 떡국떡은
곁에있기1,2팀 및 이어주기팀과 연계하여
대상가정 총 30명을 선정하였으며,
개별 가정에 전달 혹은 이웃들과 떡국 잔치를 진행하도록 하였습니다.
떡국떡이 참 찰지고 맛있다며
받으시는 어르신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습니다.
그리고
올 해는 시장에서 구매하는 떡국떡도 구매단가가 매우 높아서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었다면서 다들 엄청 좋아라 하십니다.
떡국떡 나눔을 위해
비닐봉지에 3Kkg씩 소량 포장작업을 해주신
진달래 회장님과 순한꽃 행장님...
그리고 루시아와 요한나 회원님께도 감사드려요.
코로나 19로 인해 그 동안 회원들 얼굴 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떡국떡 나눔활동 핑계로 이렇게 회원들 모처럼 만나니
더욱 반갑고 정이 갑니다.
'건강이 최고니까 아프지 말고 잘 지내야 해요 다들 알았지?'
떡국떡 공임비는 총 칠십만원 견적이 나왔습니다.
복지관에서 삼십만원을 지원해주셔서 무척 감사하였습니다.
그리고
낙원떡집 방앗간 사장님께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가 이웃 어르신들을 위해
참 좋은 일을 한다면서 공임비 십만원을 할인해주셨답니다.
고맙습니다.
나머지 삼십만원은 풀꽃향기 자체 공금에서 조달을 하였습니다.
"떡국떡 나눔활동을 준비하면서 사실 방앗간 공임비가 많이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다들 도움을 주셔서 잘 해결되었네요. 감사해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진행된
2022 희망의 떡국떡은 사랑을 싣고 나눔활동으로
총 71명에게 떡국떡(3kg씩)을 나눌 수가 있었습니다.
(풀꽃향기 회원 30명, 이웃 어르신 8명, 서울Y방화어린이집 3명, 복지관 곁에있기1,2팀 및 이어주기팀 30명)
풀꽃향기 회원뿐만아니라
금번 희망의 떡국떡을 받으신 모든 가정이
2022년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대해봅니다.
또한
도시농업공동체 풀꽃향기의
의미있는 나눔활동 덕분에
우리 마을에
이웃 유대관계가 더욱 좋아지고 확장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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