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9. 3. 7. 17:46
주민모임의 주도적 활동과 관계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모임 공모사업 '동네 사람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잘 아셨으면 좋겠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지관과 방화11단지 아파트 곳곳에 홍보지를 부착하고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길 기대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오가다 보신 분들이 동네 사람들 사업에 관심 가져주셨습니다. 길 가다 만난 분, 복지관에 오신 분 등 만날 때 그 자리에 서서 바로 설명해드렸습니다. 직접 만나 설명해드리니 더 관심 가지고 잘 들어주셨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평소 알고 지내고 있던 1동에 사는 어르신들을 만났습니다. 1동 반장님이 불러주셨습니다. 가보니 옹기종기 의자에 앉아서 저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11. 19. 19:01
11월 19일 (월) 서울신학대학교로 단기사회사업 홍보 다녀왔습니다. 3학년 박옥식 교수님께서 강의하시는 '사회복지행정론' 전공필수 수업에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학교 홍보를 앞두고 이은미 학과장님과 사회복지학과 조교와 통화했습니다. 이은미 교수님께서 박옥식 교수님 수업시간에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주선해주셨습니다. 마침 박옥식 교수님께서도 외부 회의가 있으셔서 시간이 빠듯하셨고수업시간 한 시간 정도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습니다. 오랜만에 모교에 방문했습니다. 캠퍼스의 낭만과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저는 여전히 대학생 같은데 어느덧 30대 중반을 앞두고 있습니다. 본관 1층 기도실에 들어갔습니다. 학생 때처럼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했습니다. 저의 마음이 하나님 마음에 합하기를, 학생의 마음을 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18. 5. 4. 10:25
(글쓴이 : 권대익 사회복지사) 단기사회사업 홍보로 서울신대에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복지관 홈페이지 공지만으로 10명 이상의 실습생이 모집되었습니다. 게다가 복지관 평가항목에 실습 진행 여부가 빠졌습니다. 실습지도 자체를 하지 않는 기관도 많이 있습니다. 학생들 참여가 높은 여름에는 실습생 지원이 더 많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학생을 찾아 홍보를 다니는 이유는 꿈과 열정이 있는 학생을 찾기 위해서입니다. 실습 인증으로 학점을 따기 위한 목적을 넘어 복지관 현장에서 일하고자 하는 학생과 실제 복지관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을 기획. 진행. 평가까지 함께 해보기 위해서입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복지관 사업을 합니다. 토요일은 실습생들과 함께 노는 날, 교제합니다. 실습 과정을 이야기체 기록으로 써서 책 한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