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12. 00:41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1. 우리들의 행복한 하반기 월 2회 참여 청소년들과 만나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작」 책을 어떻게 구성(책 크기 및 내용 등)하여 제작하면 좋을지 생각을 나눴습니다. 상반기, 하반기에 나눈 내용을 토대로 역할을 나눠 함께 글로 정리하고, 책에 필요한 그림을 모으고 그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장. 방화중학생이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6가지 정보 2장. 행복한 시작을 위해서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 가방, 공부방법, 교과교실제, 구기대회, 급식, 급식표 보는방법, 단계별 지도, 단축수업, 등굣길, 방화예술제, 복장, 사물함, 선배, 선생님과 친해지는 방법, 성적, 수행평가, 신발장, 예비종, 잔반줄이기 행사, 종..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10. 11:37
(글쓴이 : 곁에있기 1팀 정민영 사회복지사) #1104동 문집사업 홍보 및 이야기듣기 1104동을 담당하며 많은 주민을 만났습니다. 주민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에 한바탕 웃기도 하고 민망할 만큼 울기도 했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있었고 배움과 깨달음이 있었습니다. 1104동 주민들이 살아오신 삶에 감복하고 존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멋지고 위대한 이야기를 저만 알고 있기엔 너무 아까웠습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얻는 지식과 교훈만큼이나 귀한 이야기였습니다. 오히려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이니 그보다 더한 가치와 의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1104동 주민의 이야기로 '1104동 인생도서관'을 만드는 꿈을 꾸었습니다. 1104동 주민이 작가가 되어 인생도서관의 공간을 빼곡히 채우는 사업을 ..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4. 1. 8. 19:38
(글쓴이 : 강수민 사회복지사) 출판기념회 이야기 누구나 글쓰기 책 발간되었습니다. 긴 시간 이야기 나누고 기록하고 퇴고하는 시간 거쳤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누구나 글쓰기' 우리 이야기 책, 소중한 책이 나왔는데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출판기념회 진행하고자 했습니다. 책 써주셔서 감사한 마음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작가님들은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내가 살면서 이런 일이 다 있네요. 참 신기해요. 나랑은 정말 먼 세상 사람들 이야기 인줄 알았어요." "어안이 벙벙하기도 해요. 내 책이구나, 싶다가도 소설같고 그러네요." "나도 이런 기회가 있다니, 참 행복합니다. 잘 산 인생 같아요. 모두 고맙습니다." 작가님 이야기 글에서 발췌한 내용은 벽면에 전시해두었습니다. 한바퀴 돌아보..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3. 1. 10. 18:03
(글쓴이 : 곁에있기2팀 이예지 사회복지사) 1. 홍보 및 참여자 모집 1105동 승강기 및 게시판에 홍보지를 부착하여 주민들이 사업을 인지하고, 사회복지사에게 들려줄 만한 이야기를 한 번쯤 궁리할 수 있도록 홍보했습니다. 대학생 활동가와 함께 직접 당사자 집에 방문하거나 무료급식사업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사업을 소개하고 홍보하였습니다. 살아오신 귀한 삶과 그 안에서 얻은 삶의 지혜를 들려주시길 부탁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르신들은 당신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는 것에 부담감을 느끼셨습니다. 부담을 느끼시지 않도록 다른 동에서 진행했던 문집을 보여드렸습니다. "이 정도 이야기는 나도 해줄 수 있지!" "이런 이야기라면 나도 많지!" 이웃의 삶의 이야기를 보시며 자신의 삶도 쉽게 떠올리실 수 있었습니..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2. 10. 10. 16:20
# 조각보 문집 사업의 의미 지난해 여름 1103동 주민 이야기를 엮은 ‘3동 조각보’ 문집을 발간했습니다. “우리 동네에 이런 분들이 사는 줄 몰랐어요. 11층에 시인이 살고 있네요. 지나가다가 인사해야겠어요.” “임대 아파트에 사는 게 자랑은 아니어도 부끄럽지는 않아요. 건물이 임대 아파트지, 사람이 임대 아파트는 아니잖아.” 몰랐던 이웃들의 살아온 이야기를 알게 되니 서로 더 가까워지셨습니다. 내가 사는 곳을 부끄러운 곳이 아닌 여느 사람이 살아가는 곳으로 여기셨습니다. 조각보 문집 사업은 주민을 빛나게 하고 지역사회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사업이었습니다. # 1102동 조각보 문집 발간 올해는 1102동 주민이야기로 조각보 문집을 만들었습니다. 여름 복지관 실습에 참여한 실습생이 7월 셋째 주부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