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10. 14. 18:04
(글쓴이 : 안승호 사회복지사)안녕하세요. 곁에있기과 안승호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동네이음 사업, 중장년 아저씨들의 9월 요리 모임을 소개합니다. 이번 달은 추석맞이 특집으로 명절음식(동그랑땡, 동태전, 잡채)을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건강 튼튼! 생활 쏙쏙! 동네수다방 : 열린강좌>**를 통해 복지관과 새롭게 인연을 맺은 아저씨 두 분이 요리모임에 참여하셨습니다. 처음 참석하는 자리라 다소 어색해 하셨지만, 열린강좌에서 이미 인사 나눈 주민들이 함께하여 금세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모임을 시작하며, 요리 선생님께서 오늘의 일정과 역할 분담을 안내해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은 ‘명절음식 만들기 특집’으로 진행되어, 준비해야 할 재료가 많고 조리 과정도 평소보다 복잡했습니다. 선생님은..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9. 18. 17:44
(글쓴이 : 안승호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곁에있기과 안승호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동네이음 사업, 중장년 아저씨들의 첫 번째 문화체험을 소개합니다. 무더위가 한풀 꺾인 9월, 중장년 아저씨 다섯 분과 함께 영화관을 찾았습니다.요리 모임을 함께 하는 한 주민분께서 답답한 집을 벗어나 외부 활동을 하고 싶다는 요청을 주셔서, 답답한 일상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문화체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복지관 앞에서 만나 차를 타고 영화관으로 향하는 동안, 주민들은 오랜만의 영화 관람이라며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습니다. “영화관을 20년 만에 가봐요. 예전에 대한극장에서 액션영화를 본 이후로 정말 오랜만이네요.”“저도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기억도 안 나네요. 람보였던 것 같은데, 아무튼 기대됩니다.” 한..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9. 2. 14:32
(글쓴이 : 안승호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곁에있기과 안승호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동네이음 사업, 중장년 아저씨들의 8월 요리 모임을 소개합니다. 8월은 밑반찬 특집으로 멸치꽈리고추볶음과 무생채를 만들었습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아저씨들은 모임 시작 30분 전부터 도착하셨습니다. 네 번째 모임이다 보니 이제는 서로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 친근함이 느껴졌습니다. 7월 모임 후 아저씨들과 개별적으로 만난 덕분인지, 저 역시 긴장이 풀리고 한결 편안했습니다.아저씨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으며, 한층 더 친밀해지고 반가운 마음도 깊어진 듯 합니다.아직 따로 만나뵙지 못한 분들은 9월이 가기 전에 꼭 찾아뵙고 일상을 나누고 싶습니다. 모임을 시작하며 요리 선생님께서 오늘 일정과 할 일을 안내해주셨습..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28. 09:57
(글쓴이 : 안승호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곁에있기과 안승호 사회복지사입니다.2025년 동네이음 사업, 중장년 아저씨들의 7월 요리 모임을 소개합니다. 7월에는 초복을 맞아 삼계탕과 양파고추장아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모임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었지만, 이른 10시부터 주민분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다들 입장하며 “오늘은 뭐 먹어요?” 하고 먼저 묻는 모습에서 기대감이 느껴졌습니다. 새로 온 담당자로 처음 만나는 자리여서, 한 분 한 분 다가가 인사드렸습니다. 반갑게 맞아주시는 분도, 낯설어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어색하게 느끼셨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자주 만나며 친근한 관계를 만들어 가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요리 선생님께서 일찍 도착한 분들께 양파 까기와 썰기를 부탁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