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9. 2. 11:39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8월 첫 번째 모임 이야기 🐾 8월 7일(목) 반려견 산책 모임을 진행했습니다.8월이라 그런지 오후 4시에도 날씨가 무척 더웠습니다. 높은 기온 탓에 먼저 실내 활동을 진행하고, 기온이 조금 내려간 뒤 산책을 하기로 했습니다.반려견 산책 모임을 위해 모임원분들이 모이셨습니다. 이번 모임에는 새로운 분도 함께하셨는데요, 바로 이민기 님입니다. 방글이 기획단을 통해 대화를 나누게 되었고, 그 과정에서 반려견을 키우고 계신다는 걸 알게 되어 모임을 제안드렸습니다. 흔쾌히 참여해주신 덕분에 이번 산책 모임이 더욱 즐거웠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저는 모임원 간의 관계 형성을 중점에 두었습니다. 매달 두 번씩 만나는데 서로 이름을 모르는 건 아쉽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28. 19:08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7월 첫 번째 모임 이야기 🐾 7월 3일 목요일, 비가 잠시 멈춘 틈에 첫 번째 산책 모임이 열렸습니다.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선선한 바람이 얼굴을 스치던 날이었어요.모임원들이 삼삼오오 모이고 방화11단지 길을 따라 반려견과 함께 걷기 시작했습니다.처음이라 조심스러울 수도 있었지만, 걷는 내내 서로를 향한 배려와 따뜻한 말들이 오갔습니다. 짧은 인사와 웃음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낯섦은 어느새 익숙함으로 바뀌었어요.같은 방향으로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가까워졌던 시간이었습니다.산책이 끝난 뒤, 김방화 님께서 이런 제안을 해주셨어요. “산책 전에 펫티켓을 함께 나누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함께 산책하면 좋을 것 같은 이웃의 이름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하는 일/실천 이야기 방화11종합사회복지관 2025. 7. 4. 14:18
(글쓴이: 허윤선 사회복지사) 안녕하세요. 좋은이웃만들기 사업 담당자 허윤선 사회복지사입니다.오늘은 방글이 서포터즈 반려견 산책 모임의 홍보와 참여자 모집,그리고 첫 만남에서 있었던 따뜻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6월, 햇볕이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한 어느 날,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소한 이웃 모임을어떻게 알릴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직접 발로 뛰어보자!’는 생각이 들었고방화11단지아파트 단지를 직접 걸어 다니며강아지를 산책시키는 주민분들께 먼저 말을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얼굴을 마주 보며 인사를 나누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드릴 수 있다면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시지 않을까 기대했습니다.그렇게 단지를 돌아다니며 만난 반려견 보호자 분들께모임의 목적과 취지, 참여 방..